✔ 음원서비스 B2B와 B2C로 구분..상위 사업자 B2B 점유율↑
✔ 마케팅비 증가, 저작권료 상승, 경쟁 심화는 성장 우려 요인
✔ 멀티 디바이스 확대로 디지털 음원 수요 지속 증가 전망
음원서비스는 인터넷사이트, 휴대폰, 테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으로 음원을 제공하는 서비스.
국내 디지털 음원서비스 주요 사업자로는 지니뮤직의 '지니', 카카오의 '멜론', 드림어스컴퍼니의 'FLO' 등 3사가 시장점유율 과반을 차지.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20년 11월 기준 멜론 34%, 지니뮤직 23%, FLO 16% 차지.
음원 매출은 B2B와 B2C로 발생. B2C는 멜론과 같은 음원서비스로, 이용자에게 유료로 음원을 제공하는 것. B2B는 음원 제작에 투자해 일정기간 해당 음원의 유통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고, 이를 다른 음원서비스 업체에게 판매하는 것. 2020년 가온차트 연간 400위권 음원 기준 카카오M(37.5%), 드림어스컴퍼니(15.9%), 지니뮤직(15.1%) 순으로 B2B 음원 유통 점유율을 기록.
TJ미디어
업소·가정용 노래반주기 국내 1위 업체로 음악콘텐츠 부문(반주 음악 데이터 제작)과 음원 IC 부문(음원 IC 개발 및 판매),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도 영위. (20201.3.31 기준, 출처: 분기보고서)
NHN벅스
'벅스' 사이트를 운영하는 디지털음원 서비스 업체. 국내 1위의 인터넷 음악방송 '세이케스트' 운영. (20201.3.31 기준, 출처: 분기보고서)
드림어스컴퍼니
음원 플랫폼 FLO 서비스 운영. 1대 주주는 SK텔레콤이며, 2대 주주는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SM과 JYP로부터 확보한 유통권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 2020년 드림어스컴퍼니의 음반 시장 점유율은 54%, 음원시장 점유율은 15% 기록. (20201.3.31 기준, 출처: 분기보고서)
지니뮤직
주주는 KT(36.2%), CJ ENM(15.4%), LGU+(12.7%) 등 구성. B2B(기업간거래) 고객은 통신사(KT, LGU+),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는 '지니'를 통해 가입. 유통부문은 CJ ENM의 음악을 국내외 음악서비스 사업자에게 유통 대행. 2020년 기준 국내 음원/음반 유통사 점유율은 각각 15%로, 12%. (20201.3.31 기준, 출처: 분기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