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남부시장은
시장으로 처음 모습을 들어 낸 때는 1890년
이였고, 이전에는 장터의 개념이였으며
지금의 풍남동 일대에 형성됐던 당시 시장터는
건물이나 상가도 없었지만 일반 서민들이
얼굴을 맞대고 흥정을 하며 인정을 나누던 장소였다.
그 이후 전주지역에 시설을 갖춘 시장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 1936년이 이였다한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남부시장을 대대적으로 확장, 1936년 10월
8개동 36호 규모의 시장건물이 들어섰고
1937년에 상설점포와 야채시장,노점,화장실,
등이 이 시기부터 모습을 보였다 한다.
일반시민들을 위한 땔나무는 남부시장 건너편
초록바위 밑에서 거래됐고, 매곡교 밑에는
우시장이 형성 되기도 했었다.
현재 남부시장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와 견줄 만큼의
시설로 변해있다. 전주천변을 활용한 넓은 주차장과
아케이트 설치로 비를 피할 수 있게 됐고,
각 점포들은 쾌적한 분위기,서비스 개선에 노력하며
현대화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 유성주단 대표 김용주 * )님 글 중에서
오늘도 하루의 해가 뜨고, 눈만 뜨면~
살아남기 위한 치명적인 몸부림을 치고 있는 삶의 전쟁터같은 우리네 삶터
재래시장 또한 예외가 아닌한 삶의 아름다운 몸부림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의 재래시장을 살리자!
[전라북도 정보화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