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3박 4일로 머물면서 나무 쇼핑도 하구요,
친정부모님과 저녁마다 한정식을 먹으러 다녔습니다.
3월 초에 식재할 예정입니다.
첫번째
완전 핏빛 토종 자간 단풍입니다
두번째
인물 좋은 팽나무입니다
세번째
소사나무 2주입니다.
기분 전환하고,
친정 부모님께 구정 선물도 미리 드리구요,
나무도 넘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ㅎ
첫댓글 묵묵히 옆에서 기쁨을 주고 위안이 되어주는 좋은 새 식구 들이심을 축하합니다. 한동안 마음 설레이겠네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새 식구가 들어오는 날이면 며칠전부터 들뜨고 설레이는데 어찌 아셨는지...한 밤중에도 보고 싶을때에는 미친 뭣처럼 온실로 차를 몰고가서 한참을 쳐다보고 옵니다.제일 마지막 사진의 소사가 참으로 마음에 들어서 주인장께 여쭤보니 엄청남 금액을 부르셔서 결국 분재원의 조경수를 죄다 털어 산 후에, 제 몫의 나무만 남기고 업자들에게 다시 팔아서 겨우 제가 원한 단가로 구입했습니다. 산전 수전 공중전끝에 구입했습니다. ㅠㅠㅠ`~~
친정집 나들이로 부모님과 맛난 음식도 드시고예쁘고 맘에 쏙 드는 아이들을 만날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네요~~~ㅎㅎ
나무쇼핑에 가지고 갔던 현금을 다 써서 친정아버지께 십몇년만에 용돈을 타서 썼습니다.아침에 나가시는데 프렌치 코트가 왜 그리 추워보이는지 득달같이 달려가 캐시미어 코트를 기세좋게 카드로 계산해서 입혀드렸습니다.살아오면서 아버지의 몇마디 말이 정말 큰 힘이고 버팀목었습니다."누가 뭐라해도 난 너를 믿는다, 넌 내 딸이니까, 네가 어떤 애인지 내가 아니까..."세상에 변하지 않는 내 편이 항상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합니다.^^
좋은 나무 구입 축하합니다.
첫댓글 묵묵히 옆에서 기쁨을 주고 위안이 되어주는 좋은 새 식구 들이심을 축하합니다. 한동안 마음 설레이겠네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새 식구가 들어오는 날이면 며칠전부터 들뜨고 설레이는데 어찌 아셨는지...
한 밤중에도 보고 싶을때에는 미친 뭣처럼 온실로 차를 몰고가서 한참을 쳐다보고 옵니다.
제일 마지막 사진의 소사가 참으로 마음에 들어서 주인장께 여쭤보니 엄청남 금액을 부르셔서
결국 분재원의 조경수를 죄다 털어 산 후에, 제 몫의 나무만 남기고 업자들에게 다시 팔아서
겨우 제가 원한 단가로 구입했습니다.
산전 수전 공중전끝에 구입했습니다. ㅠㅠㅠ`~~
친정집 나들이로 부모님과 맛난 음식도 드시고
예쁘고 맘에 쏙 드는 아이들을 만날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네요~~~ㅎㅎ
나무쇼핑에 가지고 갔던 현금을 다 써서 친정아버지께 십몇년만에 용돈을 타서 썼습니다.
아침에 나가시는데 프렌치 코트가 왜 그리 추워보이는지
득달같이 달려가 캐시미어 코트를 기세좋게 카드로 계산해서 입혀드렸습니다.
살아오면서 아버지의 몇마디 말이 정말 큰 힘이고 버팀목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난 너를 믿는다, 넌 내 딸이니까, 네가 어떤 애인지 내가 아니까..."
세상에 변하지 않는 내 편이 항상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합니다.^^
좋은 나무 구입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