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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행 28:23-31절
제 목 :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일 시 : 2020. 5. 3.
행 28:23-31/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고 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강한 자일까요? 약한 자일까요? 이기는 자일까요? 패배하는 자일까요? 전진하는 자일까요? 후퇴하는 자일까요? 기뻐하는 자일까요? 슬퍼하는 자일까요? 적극적인 자일까요? 소극적인 자일까요? 자신감이 넘치는 자일까요? 의기소침 하는 자일까요? 열정적인 자일까요? 매사에 의욕이 없는 자일까요?
여러분 모두는 지혜롭기 때문에 벌써 답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죠? 성경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마지막시대의 성도들의 모습은 주님 안에서 항상 이기는 자입니다. 이기는 자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바울이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해서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압송되어 2년 동안 셋집에 머물면서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전도자 바울의 모습입니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적인 전도자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삶은 모든 성도들이 어떻게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교과서와 같습니다. 그렇게 핍박을 받고 가는 곳마다 반대에 직면하고 매를 맞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전하는 것을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고전9:16/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삶을 보면 전도하지 않으면서도 그리스도인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성경과 다른 삶을 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전도현장에서 만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전도자를 핍박하는 사람들이 있고, 전도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짖지 못하는 개가 정상이라고 할 수 없듯이 복음을 전하지도 않고, 복음을 전할 수도 없는 삶을 살면서 전혀 잘못되었음을 느끼지 않는 것은 분명 잘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죄수라서 자유가 없고 제한된 열악한 환경에서 사도 바울은 어떻게 전도했을까요?
1.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였습니다.
그의 하루 일과는 오직 전도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죄수로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도 없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전도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예수님도 하루 종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사셨습니다. 막1:35-39/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이 소개하는 것처럼 예수님은 이른 아침에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고, 그리고 해가 질 때까지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전도하시고, 또한 귀신을 내쫓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하루 일과였습니다. 눅4:43-44/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고 했습니다.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전도)을 위해서 보내심을 받았노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메섹 길 위에서 해보다 더 밝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삶을 회개하고 성령의 불세례를 받고 나서 그 때부터 예수님이 사셨던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2. 사도 바울이 전도하면서 겪은 경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서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졌습니다. 모든 전도자들이 겪는 일입니다. 두 명의 초등학생이 공원에서 놀고 있어서 두 명에게 복음을 전하면 한 명은 관심을 가지고 잘 듣지만 한 명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때로는 반대하거나 도망을 갑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사도 바울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가지고 자기 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증언하는 것과 예수님에 관한 권면을 듣고 믿는 자도 있고 믿지 않는 자도 있어서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지는 일에 대해서 조금도 낙심하거나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그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복음을 듣지도 않고 믿지도 않는 사람들을 떠나 복음을 듣고 받고 믿는 사람들에게로 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전도자의 지혜입니다.
복음 듣기를 거부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실랑이를 벌이고 다투고 논쟁하면서 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마음이 열려서 순수하게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에게로 가야합니다.
전도할 때는 항상 열린 곳으로 가야 합니다. 문이 아닌 곳을 두드리고 씨름하면 자기 손만 아프고 시간만 낭비합니다. 문으로 가서 두드려야 열립니다. 벽을 쳐 보세요. 손만 아프고 결코 열리지 않습니다. 전도할 때도 그렇습니다. 복음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반대하는 벽창호같은 사람을 만나면 빨리 피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그것도 모르고 열정만 가진 채 준비가 되지 않고 논쟁만 일삼는 사람과 한 시간씩 싸우다가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래 동안 전도하다보면 감이 옵니다. 아, 이 사람은 가능성이 있구나, 이 사람은 아예 가능성이 없구나 하는 감이옵니다. 그러면 빨리 판단해서 가능성이 없는 사람은 그냥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서 만납시다. 라고 외치고 떠나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전도하다가 만난 사람들 중에 어제는 복음을 너무나 잘 들었는데 오늘은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당황스럽고 실망하게 됩니다. 이런 때에 저의 경험으로 보면 오늘은 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차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복음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 변심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은 그 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라 다른 어떤 사람이 복음을 듣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복음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섭섭함이나 실망감을 가지지 말고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다른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렇게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가다 보면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복음에 대해서 갈급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제는 A라는 사람이 복음을 들을 사람이었다면, 오늘은 B라는 사람이 복음을 들을 사람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C라는 사람이 복음을 잘 듣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니까 언제든지 들을 준비가 된 사람에게로 가야 합니다. 복음을 잘 듣던 사람들도 어떤 날에는 관심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바쁘거나 심적인 갈등이나 방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냥 기다리면서 기도하다보면 다시 복음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3. 바울은 2년 동안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였습니다.
전도자는 열린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열리지 않고 닫힌 문을 두드리느라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도하다 보면 복음을 전하는 것을 극렬하게 거부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그냥 내버려 두면 됩니다. 대신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듣고 복음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가야합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인도하시고 열어 주시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과거에 사도 바울이 전도하는 방법을 보면 그 때는 아직 초보라서 성령님께서 가로막고 가지 말라는 곳으로 가려고 힘쓰고 애썼습니다. 행16:6-10/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고 했습니다. 성령님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아시아 지역을 돌아다닙니다.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면서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손짓을 하면서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바울은 하나님이 나를 유럽으로 보내시는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유럽으로 갔을 때 빌립보에서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자 자신과 모든 가족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게 되고 그 집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을 보시면 사도 바울이 어떻게 복음을 전합니까? 셋집이라고 표현했지만 바울은 죄수의 몸입니다. 과거처럼 자유롭게 다니면서 복음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셋집에 머물면서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39절에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라고 했습니다. 자기에게 찾아오는 사람을 영접해서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바울에게 찾아오게 하셔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열어 주신 전도의 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때 사도 바울은 나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이렇게 셋집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다니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했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나가서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찾아온다면 찾아오는 사람에게 복음을 잘 전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찾아오는 사람이 없으면 나가서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는 찾아오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열린 문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나가서 사람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열린 문입니다. 그것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고 했습니다.
1) 전도자 바울에게는 전할 수 밖에 없는 복음이 있었습니다.
31절에 보시면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전하였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전했습니다. 천국네비게이션은 정말 탁월한 교재입니다. 천국 가는 길을 안내하는 탁월한 안내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이 없습니다. 세상나라와 지금 이 땅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심전도 메세지는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들에게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과 죽음 이후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무지합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거기에 대한 해답도 없이 마치 짐승처럼 그렇게 먹고 마시는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옥에 떨어집니다.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러니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들에게 죽음 이후의 영원한 세계가 있음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우주만물과 사람은 전화론이 말하는 것처럼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만드신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과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죽음이후에 영원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지금 이 생의 삶은 영원한 세상을 준비하는 기간임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정말 예심전도 메세지를 장착하게 되면 일생을 위해서 살지 않고 영생을 위해서 살게 됩니다. 잠시 머물 세상을 위해서 살지 않고 영원한 세상에서 왕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게 됩니다. 전도자의 삶을 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 전도자 바울에게는 전도방법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습니다.
담대하게란 파흘레시아라고 하는데 숨김없이 말함, 즉 솔직함, 널리 알려짐, 함축적으로 확신 이라는 뜻입니다. 담대하게란 확신을 가지고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보다 더 확실한 복음이 어디있습니까? 그러니까 확신을 가지고 전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시골 장터에 갔었는데 약장수가 그렇게 자신있게 담대하게 약을 팔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가짜를 가지고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담대하게 약을 파는데 나는 진짜 복음을 가지고도 전도하지 못하는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회개했다고 합니다.
거침없이란 아콜뤼토스라고 하는데 방해되지 않는 태도로, 자유로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거침없이란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듯이 자유롭게 라는 뜻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데 감히 누가 방해하겠습니까? 방해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목사님, 전도현장에 나가 보면 엄청 방해가 많은데요. 나를 때리려고 하는데요.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일종의 위협입니다. 전도자를 막을 수가 없으니까 위협해서라도 방해를 해 보자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지 말라고 위협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전도자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위협하면 다른 사람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전도자에게는 주님께서 주신 자유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해하면 다른 장소로, 이 사람이 방해하면 다른 사람에게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전도현장에서 방해를 받는다는 것은 전도자가 그만큼 준비가 되지 않았고 나약하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누가 잘 압니까? 귀신들이 잘 압니다. 전도하러 갔는데 방해를 받는다거나 누가 나를 위협한다면 그만큼 내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방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방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전도방법이 잘못되었고, 전도하는 지혜가 없어서 스스로 방해받기를 자처했으며,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렸습니다.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잠자는 사자를 건드려 깨울 필요가 없습니다. 전도하다보면 듣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쁘기 때문에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니까 화를 내는 것입니다. 그냥 찔러 보아서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냥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갑시다 라고 가볍게 전하면 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것을 잘 모르니까 싫다는데 스토커처럼 계속 따라다니면서 말하니까 화를 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불교인을 만나면 따라가면서 불교 메세지를 전하고, 천주교인을 만나면 계속해서 따라가면서 천주교 메세지를 전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불교인이든지 천주교인이든지 무신론자이든지 교회 다니다가 쉬는 사람이든지 관계없이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 메세지를 전해야 합니다. 무관심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진주를 개나 돼지에게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개나 돼지는 진주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발로 밟습니다. 내가 전하는 진주와 같은 메세지를 발로 밟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사를 해보면 벌써 거의 50%는 판가름이 납니다. 무관심한 사람, 바쁜 사람은 내버려 두시기 바랍니다. 도망가는 사람 따라가 보아야 시간만 낭비합니다. 복음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전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사도 바울은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바울은 죄수의 몸입니다. 그런데도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거침없이 가르쳤습니다. 이것이 전도자로서 나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과연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고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아직도 메세지 장착이 덜 되었다는 뜻이고, 또한 전도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 것이며,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의 다윗과 그의 용사들을 보시면 다윗이 무슨 말을 하면 거침 없이 담대하게 나가서 싸우고 일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목사님이 무슨 일을 시키면 못해요! 겁나서 할 수 없어요! 다른 사람에게 시키세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다윗의 용사들처럼 다윗의 말만 떨어지면 목숨을 걸고 달려가서 다윗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는 주님이 보내시는 주님의 대사입니다.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가 되시는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미국의 대사는 얼마나 힘이 있습니까? 하물며 하나님의 나라의 대사로서 나가는데 위축되거나 소심하거나 사람을 두려워하면 되겠습니까?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이 없어서 머뭇거리고 얼굴이 붉어지고 부끄러움을 타고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전도자는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윗의 용사와 같은 사람이 되어서 주님이 무슨 명령을 하시면 거침없이 담대하게 나가서 복음을 외쳐야 합니다. 주님은 그런 사람을 원하시고 그런 전도자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전도해야할 대상자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과 바꾼 세상에서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귀한 영혼들입니다. 그렇게 귀한 영혼들을 구원하고 건지러 가는 전도자가 어떤 자세와 준비를 해야 합니까? 대충대충 준비해서 전도의 현장에 나간다는 것은 영혼을 경홀히 여기는 것이고, 그들을 위해서 생명을 버리신 주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왜 나에게 영혼을 붙여 주시지 않을까? 왜 나에게 전도의 열매가 없을까? 그 이유는 영혼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며, 영혼을 가볍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을 위해서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희생할 각오가 없이 그냥 교회만 부흥시키고 빈자리를 채우는데만 관심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나의 위장 술과 잘못된 동기에 속지 않습니다. 한 영혼을 위해서 나의 생명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을 붙여 주십니다. 전도에 올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도해서 12제자 삼는 것은 우리 자신과 교회부흥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사탄의 나라가 세워지고 공산주의 나라가 세워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도 바울과 제자들처럼 담대하게 거침없이 전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사시고 주님이 가신 그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게 되심으로 12제자를 세우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아멘
◐ 홀로 앉으십시오.
1. 사도행전28:23-31절을 읽고 나는 과연 전도자의 삶을 사는지 생각해봅시다.
◑ 함께 나누십시오.
1.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2. 예수님과 사도 바울의 일과는 어떠했습니까?
3. 전도의 현장에서 복음에 관해서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4. 사도 바울에게 열린 문이란 어떤 것입니까?
5. 사도 바울의 전도의 내용과 방법은 무엇입니까?
6. 전도하면서 계속해서 방해를 받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1.주님안에서 항상 이기는자입니다
2.오직 전도
3.복음듣기를 거부하고 싫어하는 사람을 떠나 순수하게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에게 가서 전해야합니다
4.성령께서 인도하시고 열어주시는곳
5.내용-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여 주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모든것을 전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전했습니다 방법-모든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습니다
6.전도자가 준비되지않고 나약하다는 뜻입니다
1. 주님 안에서 항상 이기는 자
2. 지칠 줄 모르는 열정적인 전도자
3. 복음 듣기를 거부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실랑이를 벌이고 다투고 논쟁하면서 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마음이 열려서 순수하게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에게로 가야한다.
4. 성령님께서 인도하시고 열어 주시는 곳
5.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과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다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다.
6. 전도자가 그만큼 준비가 되지 않았고 나약하다는 뜻이다.
1. 주님 안에서 항상 이기는 자.
2. 하루종일 오직 전도하는 일에 집중함.
3. 복음 듣기를 거부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 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마음이 열려서 순수하게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에게로 가야함.
4. 성령님께서 인도하시고 열어 주시는 곳.
5.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는 것.
6. 전도자가 그만큼 준비가 되지 않았고 나약하다는 뜻.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