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을 다한 프라이팬. 넉넉한 빅 사이즈, 매끄러운 완벽한 원형, 균형감각까지. 없는 것도 만드는 유아교사의 레이더망에 요 ‘프라이팬’ 녀석이 그냥 지나칠 리가 없다.
‘프라이팬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번 주 빵순이 제안 환경구성 아이템은 프라이팬 요정 액자! 프라이팬 손잡이까지 완벽한 벽걸이 액자로 탈바꿈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완소 아이템인가! 당장 부엌으로 달려가 못쓰는 프라이팬이 있는지 확인부터 해보자.
준비물은요,
못 쓰는 프라이팬, 한지, 색도화지, 아크릴 투명바니쉬, 나무볼 (지름 25mm 3개, 지름 12mm 6개), 붓, 자, 가위, 연필, 접착제, 글루건, 유성펜, 마끈, 펠트지, 별장식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1. 한지를 손으로 찢어 투병바니쉬를 발라 프라이팬 바닥에 겹겹이 붙여주세요
2. 오묘한 하늘빛이 마치 우주의 어느 행성 같아요
3. 색도화지 (가로 16cm * 세로 11cm)를 재단한 후 1cm 간격으로 부채 접듯 접어주세요. 또 다른 색도화지 (가로 6cm * 세로 3cm)도 같은 방법으로 접어주세요
4. 3번에서 만든 접어 만든 색도화지 위로 구멍을 뚫고 마끈을 끼워 넣습니다. 마끈의 양쪽 끝에 나무볼(지름 12mm)을 끼워 고정시켜주세요
5. 3번에서 함께 제작한 작은 사이즈의 종이를 사진과 같이 연결해주세요. 실로 꿰어 고정하거나 접착제로도 OK! (나무볼과 종이 몸을 연결할 때 이음새 역할을 해줘요)
6. 나무볼(지름 25mm)에 눈, 코, 입을 유성펜으로 그려주고 마끈을 잘라 머리카락을 연출해 보세요
7. 이제 5번과 6번을 연결하여 예쁜 요정을 완성해보세요. 같은 방법으로 미니 요정도 만들어 보세요.
8. 1번에서 만들어놓은 프라이팬 액자에 엄마 요정과 아기 요정을 글루건으로로 붙여주고 색색의 펠트를 오려 주변을 사랑스럽게 장식해주세요
이미경
Miky Andenmatten
스위스 취리히 거주
http://blog.naver.com/glueck326
사진, 자료제공 | 이미경
에디터 | 키드키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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