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풍 '솔릭' 대비 비상본부 가동] 정부가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 21일 오후 6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솔릭은 23일 새벽 서귀포를 지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 축대나 옹벽, 연약지반, 옥외광고물 등 집중호우와 강풍에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점검 필수. 방파제 등에서의 낚시 등 해양레저활동 절대 금지.
2. [서울시 '안전어사대' 본격 활동] 토목·건축, 방재 등 관련분야 경험자로 구성된 서울시 안전어사대가 2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올해는 건설현장의 추락재해 예방 위주로 단속하고 내년부터는 민간다중이용시설의 소방안전 관련법령 준수 여부 등으로 단속 대상을 확대.
3. [첨단 장비로 화학물질 유출 조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최근 도입한 원거리 유해가스탐지장비(HI-90)를 활용해 울산 국가석유화학단지 등 화학물질 유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 탐지 조사’를 실시할 예정. 유해화학물질의 양과 확산방향을 분석해 신속한 주민대피와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
4. [안전관리 소홀, 관리책임자 실형] 전주지법 형사2단독은 20일 업무상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해 근로자를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 A씨는 작년 12월 전북 김제시의 한 공장에서, 사람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함에도 이를 어기고 절단기를 작동시켜 안에서 작업하던 B씨(36)를 숨지게 한 혐의.
5. [승강기 노후부품 즉시 교체 의무화] 김도읍 의원(자유한국당)이 20일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승강기 관리주체로 하여금 자체안전점검 결과, 승강기부품의 교체주기가 지난 경우 즉시 해당 승강기부품을 교체하도록 의무화 하는 게 핵심.
6. [식중독 예방, 손 씻기가 제일 중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는 것’이라고 발표. ▲화장실 사용 후 ▲조리·음식섭취 전·후 ▲외출 후 ▲기침·재채기를 한 후 등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