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일고 23기는 졸업 60주년도 지났고
모두들 산수의 나이도 지났지만 돈독한 우정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철에는 단오시기에 동창회 정기총회를
가을철에는 합동산행으로 고향을 지키는
재강릉 동기들과 경향각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때만은 열일을 제처놓고 반세기를 넘게 이어온 우정을 과시하는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금년 2026년에도
단오제때 23기동창회관에서 정기총회를.....가을합동산행은 원주시의 진산이고 천년고찰 구룡사를 품은 치악산
(1,288m)에서 건강을 다짐하는 우정을 펼첬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기쁨에 더없이 반가운 재회에 얼싸안고 즐거워들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구룡사 경내를 참배하고 바로
이어지는 세렴폭포까지는 3 km를 왕복하는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소금산 합동산행때 참석했던 친구가 급병으로 불참하고 어떤친구는 알츠하임
(치매)로 요양원에 가료중이라는 소식에
아타까운 마음에 걱정이 앞선다. 나이가
그럴때이다 어느 누구도 건강을 장담할수없는 나이고 보면 웬지 먹먹한 마음마저든다. 그래도 오늘참석한 친구들은 그나마 건강이 괸찮은 거여서
함께할수 있슴에 감사한 마음이다.
계곡엔 곱게 물든 단풍이 우리 오랜 지기를
축하라도 하듯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아차차.... 한친구가 돌뿌리에 걸리면서 앞으로 넘어지는 불상사가 있었다.낙상은
절대있어서는 아니되지만,산길에 익숙치 않은데다가 친구와 얘기에 팔려서 아차했나보다. 응급조처하고 세렴폭포까지
조심하며올라 기념인증샷하고 약간의 간식을 나눈뒤 원점회귀하였다.
모두들 시종일관 조심하는건 물론이고 화기애애한 산행으로 출발지점에 도착하여 뒷풀이 장소로 이동하였다
오늘 참석인원은 강릉에서 14명이고 공교롭게도 서울에서도 14명이 참석
28명이 뜻깊은 합동산행에 함께했습니다
이길선 서울동창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겨운 뒷풀이에서도 정감을
나누며 행복해했습니다.
이제 다시 이어지지는 않는 합동산행이지만,동호인끼리 연락하며
연연이 이어온 추억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침니다
마지막으로 모교의 발전과 영광을 염원하는 교가제청과 응원가 606호를 목청껏 웨처 불렀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진은 수석반회장 정의곤 동기가 수고했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