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정돈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정말 무엇이 문제인 걸까? ‘깔끔한 정리법(Neat Method)’의 창시자인
몰리 그레이브스와 애슐리 머피가 전하는
조언 6가지를 아래에서 확인해보라.
어쩌면 가장 쉽고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는 게 정답일 수도 있다.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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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일단 화장실, 침실, 주방의 필요 없는 물건부터 버린다.
유통기간이 지난 물건을 버리는 것이 가장 간단한 정리 법이다.
아마 집안을 뒤져 본다면 몇 년 된 화장품, 소스, 비상약 등이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이다.
그것들을 다 버리면 그다음 어떻게 정리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잡동사니를 쌓아두는 유형에 따라 정리 법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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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가 왜 쌓이는지 문제를 파악하려면 어떤 것들이 쌓이는지 먼저 확인해보라.
아래와 같이 사람의 유형에 따라 잡동사니를 다루는 문제로 구분했다.
너무 바쁜 사람 = 쓸데없는 물건이 너무 많다. 이런 유형은 이미 가진 물건을 또 사놓기 일쑤다.
어디에 어떻게 보관했는지 파악하기 전에 물건을 사 버리기 때문이다.
걱정이 많은 사람= 아무것도 버리지 못한다. 이런 유형은 나중에 혹시 필요할지 몰라서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다.
즉, 불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확률이 높다.
주체 못 할 정도로 정신없는 사람= 가정에서도 감당이 안 되긴 마찬가지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아예 생각도 할 수 없으며 매일 정신 없이 보낸다.
먼저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해 보라.
늘 시간이 모자란다고 느끼면 매일 15분씩 정해서 정리하는 일에 투자해보라.
편지나 영수증 같은 것을 정리하는 것 말이다.
자신이 물건이 필요할까 봐 쌓아두는 사람이라면 물건 리스트를 만들어 정리해보라.
또 자신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면 서랍 한 개 혹은 선반 한 개를 선택해서 정리한다.
이렇게 한군데를 제대로 정리하면 다음에 정리할 때 훨씬 수월할 것이다.
•정리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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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이 정리를 위해 플라스틱 또는 바구니로 된 정리함을 사는 것이다.
이런 정리함을 사기전에 버려야 할 것들을 미리 없애면
정리함이 필요 없을 수도 있고 공간에 적절하게 맞는 것을 살 수 있다.
정리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정리한다.
우선 모든 물건을 꺼낸다.
물건들이 필요한지 검토한 후 재배치한다.
그리고 옷걸이와 폴더는 충분히 준비해두라.
옷을 걸거나 생일카드를 넣어둘 때 유용하다.
•라벨을 정리함에 붙이기 싫다면 이렇게 정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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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물건이 서랍에 들어있다면 라벨을 붙여 놓아야 찾기 쉽다.
만약 라벨을 만드는 것도 귀찮다면 투명용기에 보관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액세서리, 문구류, 식품을 위의 사진처럼 내용물이 보이는 용기에 보관해보라.
•물건정리를 제대로 하려면 정확한 치수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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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포크를 수납할 서랍 분리대가 필요하다면 먼저 치수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즉, 서랍의 넓이와 길이를 정확히 알아야 딱 맞는 서랍 분리대를 살 수 있다.
정리 전문가는 반드시 줄자를 사용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정리함을 사기전에 스마트 폰으로 공간의 사진을 찍어 두라고 한다
•정리 정돈에 방해되는 보관용 물건은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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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정장이나 코트를 보관할 때 옷 덮개를 사용하라.
그러나 세탁소에 온 상태의 비닐 덮개에 옷을 보관하면 여전히 곰팡이가 자랄 수 있다.
적어도 통풍이 가능한 면 덮개를 사용하길 바란다
출처 - http://www.huffingtonpost.kr/2014/11/11/story_n_61377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