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
가입자 : 60만명
특징 : 품목별 업계 1위업체 협력
싱글 직장인 김미진씨는 마트에서 장을 본지 한 달이 넘었다. 신선식품부터 화장품까지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 아줌마)가 정기적으로 배달해 주기 때문이다. 김 씨는 "모바일 앱으로 한 번만 주문하면 식재료에서 화장품까지 꾸준히 받아볼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여성 혼자 사는 집이라 배달이 올 때마다 약간 불안했는데, 매일 동네에서 보는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해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편안하게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 모아일 앱'하이프레시'는 밀키트부터 식재료, 이유식, 화장품까지 전국 1만 1000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구독 고객 집까지 배송해준다.
하이프레시에서 정기 배송되는 품목은 발효유.건강기능식.우유 등 65종과 영업음료 11종, 신선간편식(잇츠온) 63종, 타사 신선식품 등 총 212종에 달한다. 본죽과 종가집, 농협안심 한돈, 팜투베이비 증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와 손잡고 인기제품 50여 종도 선보였다. 특히 품목별 업계 1위 브랜드만 골라 건강하고 신선한 제품만을 선별해 선보엿다.
2017년 서비스 시작당시 43만명이었던 회원은 지난해 말 현재 60만 명으로 늘었다. 하루 방문객만 1만9000명에 달한다. 매출액 역시 사업 시작 당시 75억원에서 220억원으로 급증했다.
하이프레시의 최대 강점은 '신선 배송 서비스'다. 고객 주문이 접수되면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 생산된 제품은 당일 물류센터에 입고돼 다음날 중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고객에세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