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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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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기관리 |
서울신문 |
- 작년 출동 불필요한 경우 44% - 허위 신고라도 외면할 수 없어 -‘민원전담반’운영해 강력 대응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2 신고 1895만 3131건 가운데 출동할 필요가 없는 신고 건수가 841만 3916건(44.4%)으로 나타났다. 긴급 신고는 338만 921건(17.8%), 비긴급 신고는 715만 8294건(37.8%)으로 집계됐다. 신고자 1명이 100회 이상 신고한 건수는 지난해 서울에서만 11만 4236건에 달했다. 허위·장난 신고가 많아질수록 112 신고에 대한 경찰의 판단은 흐려진다. 허위 신고에 대처하느라 인질극 등 실제로 위급한 상황에서 출동 인력이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112 신고 말고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방법이 없다 보니 경찰로서도 출동을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악성 신고’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9개 지방청은 최근 ‘112 장난 전화’에 대비하고자 민원전담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폭언을 일삼거나 범죄와 무관한 내용을 신고하는 사람의 전화는 민원전담반으로 연결해 대응하는 방식이다. |
사회 |
동아일보 |
“난임으로 우울증에 자살 생각까지”…저출산 시대의 또 다른 ‘그늘’ 19일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5, 2016년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분석한 결과 난임 진단을 받는 여성은 각각 21만4588명, 22만1261명에 달했다. 부부가 자녀를 원해 1년간 임신을 시도했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의학적으로 난임이라고 정의한다. 이 중 2015년 체외수정 시술 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상대로 심층 설문을 해보니 86.7%가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우울감과 고립감을 경험했다.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응답도 26.7%에 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일 국립중앙의료원 내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문을 연다. 이 센터에선 △난임 환자, 임산부를 위한 상담과 정서적 지원 △지역사회를 위한 난임·우울증 상담 교육 및 연구를 맡는다. |
사회 | |
세계일보 |
日, 젊은 층 사망원인 1위 ‘자살’…“남성 70%, 남자로 태어나 살기 힘든 나라” 일본 15세~34세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드러나 ‘성장 동력이 사라진다’는 비관론이 제기됐다. 고령화, 저출산으로 위기에 처한 일본에서 이들 청년층의 극단적인 선택을 두고 ‘일본 사회가 그만큼 살기 힘들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의견이 지지를 얻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9일 발표한 ‘자살대책 백서’에서 지난해 자살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젊은 세대의 극단적 선택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2017년 기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들은 총 2만 1321명으로, 이중 남성이 7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감소하여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7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젊은 층의 극단적인 선택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15세~39세 청년층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드러났다. |
국제 | |
문화일보 |
자살률·우울 정도 높은 노인들, 정신과 진료나 상담 필요…나이 탓 아닌 ‘병’ 자살률과 우울 정도가 높은 노인들은 정신과 진료나 상담이 필요해도 나이 탓을 하거나 잘 낫지 않다는 생각에 치료를 꺼린다는 현장 실무자 분석이 나왔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정신건강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전문인력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노년학회는 22일 경기 용인시 강남대에서 개최한 정책세미나에서 ‘노인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교육경험(손덕순 용인송담대, 박영란 강남대, 박경순 연세대 SSK사업단)’ 조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정신보건, 노인복지, 요양시설 현장 실무자 291명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정신질환 치료를 지연하는 이유(중복응답)를 조사했다. 이 결과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그런 줄 안다’(83.0%), ‘정신질환은 잘 낫지 않는다고 생각한다’(77.0%), ‘평소 정신과 약물은 부작용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72.7%), ‘치료비가 너무 비쌀 거라고 생각한다’(73.1%) 등이 높은 답변을 얻었다. |
사회 | |
정책 및 사회 |
연합뉴스 |
- 정신치료 건강보험 수가개편·본인부담 완화 내달부터 정신과 문턱이 낮아진다. 우울증 등으로 상담받을 때 환자 본인이 내야 하는 금액이 최대 40% 가까이 내려간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월부터 정신치료 건강보험 수가개편 및 본인부담 완화정책 시행으로 환자가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정신치료 상담을 받을 때의 본인부담률이 지금보다 줄어든다. 이를테면 별도의 약물처방이나 검사 없이 동네의원 정신과에서 50분간 상담치료를 받을 때 본인부담금은 1만7천300원에서 1만1천600원으로 33% 적어진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에서 50분 상담받을 때는 4만3천300원에서 4만8천800원으로, 종합병원에서 50분 상담받을 때는 2만9천400원에서 3만1천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복지부는 정신치료 수가체계 개선안 시행으로 장시간 상담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
정책 |
Medisodbiza |
- 미국 연구진 "밤 올빼미형,기분장애 발생 가능성 높아" 미국 콜로라도 보울더대 연구진은 수면과 우울증 위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간호사 건강연구II에 참가한 여성 3만247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평균 55세로 2009년 기준, 모두 우울증이 없었으며 2011년 및 2013년 설문지를 통해 건강상태의 변화를 보고했다. 참가자 중 37%는 새벽형이고, 10%는 밤 올빼미형이었으며 53%는 이 범주들 사이에 오가는 중간 유형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밤 올빼미형은 스스로 생활하는 걸 선호하고 결혼 가능성이 낮을 뿐 아니라 흡연을 하거나 수면 패턴이 불규칙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 올빼미형은 기분장애 발생 위험이 중간 유형보다 6% 높았다. 그러나 새벽형은 중간 유형보다 우울증 위험이 12~27% 낮았다. 연구진은 유전인자가 아침형 인간인지 저녁형 인간인지를 결정하는 일주기성 인자인 ‘크로노타입(chronotype)’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우울증과 크로노타입이 연관돼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효과는 작다”고 연구진은 부언했다. |
사회 | |
의협신문 |
신경정신의학회-NMC(국립중앙의료원),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 챙긴다 - 14일, '북한이탈주민 정신의학적 질환 대응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지난 14일 국립중앙의료원과 '북한이탈주민의 정신의학적 질환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신보건과 대북 신경정신계 질환 관련 지원에 협력을 약속했다. 또 의료인을 대상으로 남·북한 건강공동체를 위한 정신보건 교육과 통일부 및 하나센터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신보건 교육을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신경정신계 질환에 대한 남·북 공동 연구 추진에 힘쓰고 민·관·학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북한 신경정신계 치료 인프라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을 이번 업무 협약(MOU)의 주된 목적으로 했다.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한이 하나가 되려는 변화의 시점에서 맺어진 이번 업무 협약(MOU)은 북한 이탈주민 정신건강에 대한 학술 및 의료적 접근의 첫 포문을 여는 것으로, 통일을 준비해 나감에 있어 남·북 정신건강을 위한 활발한 민간교류의 한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 |
NOW NEWS |
- 우울증 외, 불안감,스트레스 영향 미쳐 덴마크 남부 대학 연구진이 3년간 고층 아파트 등 다양한 주거 공간에 사는 덴마크인 7090명을 대상으로, 주변 소음 수준과 정신 건강 상태 등을 묻는 등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웃집이 너무 시끄러워 못 살겠다고 말한 사람들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느낄 가능성은 거의 3배, 불안감이나 우울증에 시달릴 가능성은 거의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무려 40%의 참가자가 이웃과 소음 때문에 언쟁을 벌였고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모든 말다툼 중 10%는 끝내 폭력 사태로 번졌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소음 노출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위험 중 잘 알려진 요인”이라면서 “소음으로 인한 짜증과 나빠진 정신 건강, 그리고 인지된 심각한 스트레스 사이에는 강한 연관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사회/연구 | |
충남뉴스 |
충청투데이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 정신건강 인형극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만든 이번 인형극은 학교생활 중 일어나는 또래 관계의 어려움과 갈등상황을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고, 공주시 관내 초등학교 24개교·특수학교 1개교에 총 30회에 걸쳐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뜻깊은 무대를 개최했다. |
지역 |
중도일보 |
예산군보건소, 자살예방 유관기관 실무자 2차 협의회 개최 - 민·관·경 정신건강·자살예방활동 공동대응 강화 예산군보건소는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지역사회 자살고위험 조기발견 및 위기상황 공동 대처 강화를 위한 자살예방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주민복지실,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노인종합복지관,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23개 기관 자살예방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자살현황 분석을 토대로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하고, 자살문제 해결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
지역 | |
신아일보 |
- 산후우울증 예방법, 베이비 마사지 등 교육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출산 12개월 이내의 출산부와 신생아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내포출장소 평생교육원에서 ‘왔어 베이비(What’s up Baby)‘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왔어 베이비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정신건강을 위한 산후우울증 예방법,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영아의 돌발 상황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법, 영아의 성장 발달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의 요구를 반영하여 접근성 및 수요에 따라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