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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후늦게 들깻잎이 텃밭에 너무나 무성해 솎아서 뽑아내면서 저는 깻잎을 따고 안사람은 들깨를 잘라서 텃밭가로 가져다주는 반댓일을 해보았습니다.^-^ㅎㅎ
붉으스럼한 깻잎이 차조기입니다.^-^ 안사람이 하는말이 차조기는 향이그리좋질 않으니 아주쬐끔만 넣어보라는 이야길하기에 저역시 향이 독한향은 싫어서 조금만 몇장 넣어 보았습니다만,차조기는 약초로나 가능하지 식용,반찬대용으론 그리 좋은 채소는 아닌듯 싶습니다.^-^ㅎㅎ
한때는 횟집이나 삼겹살집에서 쌈용으로 선호받던 채소였는데,....ㅎㅎ
아무래도 들깨를 잘라다 주는 것만 깻잎따는 것이 그만 못한 것 같더군요.^-^ㅎㅎ 오늘은 싯어서 한케두케 담아놓는다고 하다가 머위를 아침에 삶아 놓은 걸 껍질 벗긴다고 하면서 오늘은 못담구겟다고 미뤄버리네요.^-^
어제 두어시간 힘들게 깻잎을 따줬는데,....ㅎㅎ 왕소쿠리로 가득 한소쿠리인지라 금년 깻잎장아찌도 제법 넉넉하게 담굴듯 싶습니다.^-^
[들깻잎,피클과 간장 장아찌 만드는법]
들깻잎 피클 만드는 방법, 간장,식초,설탕,을 1=1=1로 같은 동량으로 섞어서 깨끗히 싯어 물기를 뺀,깻잎을 차곡차곡 항아리나 프라스틱통에 넣고 소스를 부어주는데 소스가 깻잎위까지 듬뿍 올라오도록 부어주고 난후에 깨끗한 돌로 맨위에 올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그기에 소주35도짜리로 양에따라 적당히 넣어 주면좋은데 맨처음 올려드린글에 간장,식초,설탕을 희석시킬때 소주도함께 넣고 저어서 깻잎위에 부어주면 깻잎을 오래 보관해 두고 드셔도 깻잎이 절데로 변하질 않고 싱싱한 맛 그데로 유지가 됩니다.^-^
[간장으로 장아찌를 만들때]
처음엔 깻잎을 소금물에 절여서 깻잎이 소금간에 절여지면 그때 꺼내서 물에싯는데 소금물에 절일때 먼저 깻잎을 실로 묶었던그데로 꺼내서 물에 흔들어 싯어낸후 물기를 손으로 꽉짜고 난후에 쭈글어 들었던 깻잎을 대충 펴서 다시항아리나 프라스틱통에 차곡차곡 넣고 팔팔 끓여놓은 간장은 미리 완전히 식힌 다음에 위에다 부어주면 됩니다.^-^ 그런데 간장을끓일때 소주를35도짜리로 약간만 넣어 함께 끓여부으면 깻잎이 변하는걸 방지를 하면서도 오묘한 맛이 나기에 언제나 소주를 약간넣어서 장아찌나 마늘장아찌 등등엔 필히소주를 함께섞어서 만들어보시길,,
그리고 깻잎장아찌를 만들땐 작으마한 돌멩이를 준비해 두셨다가 위에다 올려놓으면 깻잎이 소스위로 뜨질않아 차분하게 눌려지는지라 돌멩이는 한번쯤고려해보심도 좋으실 듯 싶습니다
이렇게 꽃이좋아집에선 만들어 먹으면서 여직한번도 장아찌가 변한다던지 맛이 없다던지그러한 일이 없었기에 노하우라 생각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해서 몇자 올려보았습니다.^-^
물론 감자꽃님께서도 여쭤오셨기에 댓글란에선 자세히 올려드리지 못할 것 같아 다시 작성을해서 올려드리겠다고 약속을 드려 그렇기도했습니다만,...ㅎㅎ
이,내용은 전적으로 꽃이좋아 안사람이 알려준 노하우를 그대로 올려드린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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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깻잎 장아찌를 매년 실패를 하고 있답니다..맛있게 담구는 법 좀 알려 주십시요..식초에 소금(간장간도 해보았지요)간을 하여 두고 먹으려고 삭히게 되면 깻잎이 억세지더군요.못 먹고 버리곤 하죠.젓국에 재워놓고 먹기는 합니다만 오래두지는 못하겠구요..두고두고 먹으려구요..
지금안사람에게 여쭤보았습니다. 식초를 아마도 적게 넣으셨던가 보다고 야글하네요. 무슨 음식이던 피클을 만드실땐 간장,식초,설탕,은 동량으로 섞어야하고 그기에 35도짜릴 조금만 부어서 깻잎피클을 만드심 절데로 변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저희집 깻잎피클이나 간장 장아찌도 23년된것도 아무렇지가 않다는데,.. 감자님께서 만드실때 아무래도 무언가 한가지가 조금은 부족했었지 않으셧니 그리 이야길해줍니다. 안사람이,... 그리고 소금물에 담궜다가 간장에 다시 옮길때도 간장을 펄펄끓여서 식혀두엇다가 간장을 부어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소금물에서 건져낸 깻잎은 물에 헹궈서 손으로꽉짜
깻잎을 다시펴서 넣으신건 아실거라고 하면서 간장을끓일때를 조금만넣고 끓이면 맛도 오묘한 맛이 우러나와 더욱 맛이 있다고 하네요. 제가 다시 정리를해서 자료를 작성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벙법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산에 깻잎이 여기저기 많이 나있어 이번에는 가르쳐주신데로 담궈 볼랍니다...
산에서 자라는들깨가 돌깨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직접파한 들깻잎보단 향이 강하기에 연한잎으로만 잎을따서 담궈보십시요. 조금억세다싶은 잎은 향이 무척강하더군요.저희집 텃밭에도 작년에 씨이떨어져 다시돋아나오고 하는들깨가 많은데 그러한 묶은깨를 돌깨라고 하더군요.
이때까지는 간장 으로 하는 피클류는 잘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조금씩 만들어 보고 있읍니다.....
제법새콤콤한 맛이 상큼한 맛이 나시지요 저도 신맛을 무척싫어햇는데 어떻게 된일인지 피클은 아주맛이 잇더군요.
좋은 방법이네요. 깻잎에는 나트륨이 많은 걸로 생각되는데 천년 나트륨은 인체 전해질 균형유지에 좋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들깨가 사람에게 그렇게 좋은 식품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