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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6년생 6살 남자 아이를 둔 두아이의 엄마 입니다. (작은 아이는 2009년 3살 이구요.)
첫째 아이는 걸음마 부터 늦게 시작 한 아이였죠.
병원에 물어 물어 가면서 금방 걸을 수 있다는 말에 조바심에 15개월에 걷기 시작하면서 열심히 돌아다니더라구요.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말 하는게 엄마, 아빠, 맘마,물 이런 말 말고 전혀 할 생각 안 하고 손가락만 가르켰답니다.
언어치료실 같은 곳에 상담을 받아봤지만 정상 이랍니다.
그래서 또래 아이들과 노는 시간이 없다보니 그래서 말이 늦나 싶어서 어린이집을 두돌 다 채우고 나서 어린이집 보내면서..
그나마 조금 말을 하다가도 안 하더라구요.
어린이집 생활은 아주 잘 했구요. 선생님들이 항상 이뻐 하셨구요.
이런 아이가 그래도 말을 하지만 이제 막을 배우는 말투라 그런지 5세때는 어린이집이 큰시설로 가다보니 친구들의 대화가 우리 아이 말만 못 알아 듣고... 난 후 아니다 싶어서 마지막으로 주위분 소개로 두군데를 다녀왔답니다.
한곳은 아이가 학습을 배우로 다니기 너무 멀었구요.
한곳은 그나마 집 근처라서 상담 결과 5세때 3세 수준의 언어장애 판정을 받았답니다.
바로 수업을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나라에서 지원 해주는 비장애 아동 발달서비스라는 걸 신청서를 내기전에 소아정신과에서는 기록이 남는게 걱정이 됐는데 문제는 두달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선생님이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 언어치료 선생님이 계시면 된다고 하셔서 그곳에서 검사 받았지만 역시나 ㅜ.ㅜ
그래도 희망을 잊지 않고 열심히 아이와 함께 한달에 7번을 수업을 받으러 다니면서 구슬려 보기도 하고, 상품도 주기도 하고..
그런게 1년반이라는 언어치료수업을 받게 되면서 정확한 발음 교정 부터 수용언어 등등 열심히 지금 배우고 있답니다.
선생님도 그때 그때마다 힘들어하거나 기분이 안 좋을때 아이와 함께 수업을 잘 해주시는 결과 덕분에 전보다 말을 잘 하고 있지만 아직은 표현력이나 몇가지가 안 되서 열심히 마져 배우고 있답니다.
이제는 2013년도에는 학교를 가야 하는데 한글 조차 관심 아이가 언제가는 분명 하겠지 라는 생각만 하다가는 큰 오산 이겠고..
학습지 해도 반복연습 해도 머리에는 안 들어오고 아이는 점점 힘들어 해서 한솔 학습지를 끊구 난 후....
가입만 해둔 카페를 탐색하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다가 쪽지를 보고 난 후 책을 보내주시겠다는 그런 쪽지를 보고 신청 해놨는데
책을 본 순간... 아 이거구나 하구서 용기내서 얼마전 교장선생님과 통화 하고 오늘 부터 준비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음 좋겠내요.
시간이 걸려도~~~ 차분히~ 아들을 지켜보고 응원 해줄려구요.
"나는 할수 있다" 라는 응원으로요.
2011년 10월 13일(목)
가, 나, 다,~~~~~ 하 까지 3번 반복 읽음
(자신 있는 글자 : 가, 나, 아 )
동생도 관심 가져서 같이 해봤음.
잠자기 들기 전에 노래를 하면서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라고 노래를 불러줫더니 재미 있다고 합니다.
*근데 선생님 집중이 잘 못 해요. 한글 할려고 하면 눈은 딴곳에 가있어요 ㅜ.ㅜ 하기 싫어함;;; 어찌 해야 할까요.?*
2011년 10월 14일(금)
언어치료 수업이 있어서 왔다갔다 오면 자전거 타고 오기 때문에 체력이 딸려서 너무 힘든 나머지 하루 쉬었습니다.
2011년 10월 15~16일 (주말)
A4 사이즈 반만하게 글자 두개 넣어서 안방에 벽 일렬로 쫙~ "가~하"까지 붙혀놓고, 읽어주고 반복연습하는 동안...
너무나 집중을 안 하는 터라.
읽어주기만 하다가 일요일에 아이아빠와 함께 연습에 연습 한 결과...
마,바,자,차,카,타 글자를 자꾸 헤갈려 하내요.
특히 타->파 로 읽고, 차->자, 바->마.... 이렇게 꺼꾸로 읽게 되네요.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주고 있답니다. 꾸준히 반복 반복 하면 될 것 같았요.
2011년 10월17일 (월)
어린이집 하교 후 (동생이 없는 시간 타임)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가~하까지 읽기 후, 한글자씩 본인 스스로 읽어보기
안 되는 부분은 다, 바, 자, 카, 타 부분은 두 번이나 읽지 못 함.
이번에는 원택이가 좋아하는 티비보기, 게임을 할 수 있게...
시간을 주기 위해서 한 개 맞추면 동그라미가 1개, 10개 맞추면 10분씩 시간을 주면서 처음 시작 했는데 전에는 안 된다고 울상 이였지만 이번에는 그래도 정해놓고 10분을 알람 해놓고 했는데 아무런 거부반응 없이 게임기를 끄고 원택이가 좋아하는 거 하기 위해서는..
개수를 많이 맞추면 하는 걸로 약속을 했으니... 잘 지켜 나가길!!!!
2011년 10월18일(화)
오늘은 반복연습을 쭉 하였답니다.
원택이가 게임을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잠깐의 틈을 타서 반복 하였습니다.
다행히 자, 차, 타 만 빼고 다 말 했습니다.
자->차, 차->자, 타 잘 모른다고 하내요.
그렇게 반복 연습하는 동안 자신감이 없었는데 다행히 할 수 있다는 말을 해줬더니 잘 하더라구요.
또한 “엄마 이거 너무 하기 싫다는 말”을 해서 전에 선생님께서 소리나는대로 읽기는 나중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제가 자료 보다가 원택이가 “엄마 이거는 ”나“야, 이건 ”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10장 정도만 출력 해서 다시 보여줬습니다.
정확하게 또박또박 읽어 나갑니다.
여러 엄마들 후기들 보면서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한다는 말에~~~
한글자씩 읽을 때마다 와~~~~ 진짜 잘 한다고 하구서는...
동그라미를 5개 줘야 겠다고 하니 너무 좋아 하면서 마지막으로 작게 만든 카드를 보여주면 순식간에 보여진 글자들을 읽더라구요,
자? 통과 했습니다.
차,타 글자는 힘든가 봅니다.
오늘부터 까, 따, 싸, 짜, 빠 글자도 보여주기 시작 했습니다.
역시나 힘들어 하더라구요.
엄마들 노하우 중에 짜!!! (소금을 맛 보게 해줬죠. 매번 짜~ 하던 녀석이~ 달다 ㅜ.ㅜ)
오늘도 다시 한번 홧팅!! 외쳐봅니다.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카, 파, 하” 무사히 통과!!!
2011년 10월20일(목)
어제는 언어치료 가는 날이라서 하루 쉬었답니다.
언어치료 가는 날만이라도 공부 라고 생각 하는 것을 줄이고자... 쉬는 대신..
어제 유캔도 카드를 내밀면서 "엄마 이거 무슨 카드예요?" 이거는....
이거 무슨 글자지?? 했더니 마 라는 글자를 읽더라구요.
"마" 글자지... 이건 마법 카드고 어쩌구 저쩌구 야기 해주면서 배웠던 글자를 여기서 반복을 해봤내요.
오늘 하교후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요.
와서 잠깐 쉬고 오늘 옆집 형아랑 방방 타로 갈건데..
얼릉 하고 가자고 했죠.
그리구 게임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구요.
역시나 따라 해주겠지 했지만 무조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수 있다는 생각 하라고 했더니 할수 있다 라는 홧팅 하면서..
자, 차는 역시나~~ 쌍자음에 따 -> 다 라고 읽더라구요.
몇번 작은 카드를 반복 결과 마지막으로 하였답니다.
19음절 모두 다 말 했답니다. ㅜ.ㅜ
19음절 모두 하고 난 후 소리내기 읽기 내용 1을 해봤습니다.
20페이지를 6분정도 소유가 되더라구요.
한번만 하자고 하구서는 천천히 말 하면서 하는데..
잘 했다고 하구서는 칭찬 해줬답니다.
선생님~ 19음절 다 끝났는데요.
이번주는 그래도 19음절 반복 더 반복 해서 담주부터 어떻게 진도 나가야 할지요??
2011년 10월 21~23일(금~일)
3일동안 무한반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어장 하나하나 넘길때마다 술술술~~ 말이 나오더라구요.
특히나 자,차 단어는 너무나 발음 뿐더라 잘 말 하더라구요.
소리내기 읽기내용 1을 전에 20페이지를, 30페이지, 어제는 40페이지를 무사히 읽어 내려갔습니다.
전에는 읽어 내려 갈때마다 제가 연필로 하나씩 가르키면서 읽어 내려갔는데..
토요일에는 또박또박 한글자씩 내려 가는 모습 보고...
너무나 기특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0페이지를 10분만에 다 읽더라구요.
근데 전 시간보다 아이가 술술 읽어 내려 가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 했답니다.
ps 광고지를 볼때마다 자기가 아는 단어가 나오면 "엄마 이건 "자" "아" "다" 등등 야기를 해준답니다.
2011년 10월 24일(월)
오늘은 어린이집 등원을 못 해서 밥 먹고 청소 하고, 잠깐의 시간을 가지고..
한글 수업을 시작 하였답니다.
역시나 "가~빠"부분은 잘 통과 해줬답니다.
소리내기 읽기도 잘 해줘서 아는 글자는 ^^ 자신있게 하다가 실수도 하지만 다시한번 고쳐서 말 했답니다.
오늘은 "거~뻐" 부분은 첨 보는 글자라 생각 했는데 발음도 정확 하고 읽기를 잘 했지만...
역시나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꾸준히 반복 학습을 하다보면 잘 할거라고 생각이 드내요.
2011년 10월 25일(화)
어린이집 하교 후 병원 다녀오고 난 후 옆집 언니에게 게임보드판을 몇가지를 중고로 구매를 하였답니다.
그 놀이에 빠져서 한글을 할 생각을 안 하던 녀석을....
아이 아빠가 이걸 하면 같이 놀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안방벽에 붙혀있는~ "가~빠", "거~뻐" 부분을 헉~ 다 말 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아들이 잘 따라와줘서 얼마나 감사 하던지요.
아이 아빠도 잘 하는 모습에 닌텐도 게임 10분을 주셔서... 10분의 알람이 끝나고 아쉽지만 게임기를 꺼버리더라구요,
그렇게 전 집안 일 뒷 정리 하구요.
반복 연습과, 소리내기 읽기 1 (1~50페이지)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술술 읽어나가고, "거~뻐" 정확하게 발음을 내고 있지만 왠지 본인이 틀린 것 같다는 자신감 목소리에 맞았는데 하면 다시 큰소리도 이야기 하더라구요.
반복도 하면서 짜증 낼 만도 하는데... 에헤헤헤~~ 너무 잘 따라와줘서 게임보드판 가지고 겜 한판 더 했답니다. ^^
이번주 무사히 "거~뻐" 통과 하지 않을까? 기대를 살짝 해봐요.
주위분이 혹시 모르니 엄마가 "가~빠"를 직접 글씨 써서 물어보라고 하였는데요.
알고 있더라구요.
"간혹 아이들이 엄마의 글씨체를 보고 모르는 아이도 있다는 말에 해봤는데요. 알고 있었습니다. "
내일도 잘 하겠죠?
정말 칭찬이~~~ 처방전 인가봐여 ^^
2011년 10월 26일(수)~30일(일)
그 동안 "ㅏ", "ㅓ" 했던 "ㅏ" 부분도 "ㅓ" 마 하고...
아니다 싶어서 계속 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 하구요.
일요일 쯤 되서야. 조금씩 알아내가고 있는데 그래도 조금씩 반복하다보니 알게 되내요.
좀더 반복 또 반복 하다보면 ㅜ.ㅜ 될 것 같내요.
2011년 11월 3일
2일쯤에 선생님과 통화를 하고 우리 아이가 너무 잘 한다 생각 하고 열심히 진도를 빼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다시 반복 또 반복 하면서 진행을 해 나갔구요.
어제도 아이와 약속도 했지만 연애에서 권태기가 오듯히 역시나 학습에서도 점점 지루하고 힘든 시기가 와버렸내요.
하기 싫다는 말 보다, 힘들다 라는 말을 해서 엄마인 전..
할수 있는데 못 한다고 하니 너무나 속상해서 고만 하자고 했는데 녀석이 엄마 화나는거 보고 ㅜ.ㅜ
억지로 한다고 해서 엉덩이에 손이 가버렸내요.
그렇게 하겠다고 우겨서 세수하고 소리내기 읽기를 시작 하게 되었답니다.
조금 하다가 하품하는 모습 보고 기분좋게 고만 하자고 해서 순순히 받아드리고 마무리 짓고...
약 먹고 취침 했답니다.
오늘 부터 제 자신을 좀만 더 낮추고...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아이보다 더 낮춰서 해봐야겠네요. ㅜ.ㅜ
2011년 11월 7일
그동안 신랑이 한달간 집을 비워야 해서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열심히 열심히~~ 노느라구...
중간중간 학습반복만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언어치료도 다니고 있는데 그 마져도 요즘 많이 힘들어 해서 일주일 쉬게 되었내요.
어제는 신랑이 주위분에게 부탁을 넣어서 집에서 출력한 읽기자료들을 몽땅 다운 받아서 주위분한테 제본을 부탁 해서..
어제 받아와서 책이라면 하겠다는 녀석 붙잡고 소리내기 읽기를 완전~ 신이 날 정도로 막 읽더라구여.
녀석이 신나서 자신 있다고 글자도 안 보길래 첨에는 눈 감아줬더니 ㅎㅎ;;
아니다 싶어서 이것도 봐야지 ㅋㅋ 하니깐 웃으면서 열심히 노래도 부르면서 읽어 나가더라구요.
책 한권을 또 읽고 싶다고 했지만 작은아이 때문에 1독만 하고 말았습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아들 보니 저도 기운이 넘치내요.
2012년 1월 26일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얼마전 전화 통화 후~ 기초낱말을 책을 만들어줬답니다.
지금까정 아주 무한반복!!!!!!!! 쭈욱~~ 반복만 했었답니다.
제가 그동안 일기장도 안 쓰구 반복만 하다보니 어찌나 찔리던지요. ^^
그 동안 아이도 저도 너무나 힘든 하루가 되었거든여.
마지막으로 쓴 글 이후로 아이의 반항심도, 지루하고 정말인지...
너무 힘든 하루들을 계속 보냈거든여.
하지만 지금도 힘든 부분이 있지만 다행히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다시 또 하고 있답니다.
주위에서는 7살인데 한글을 안 떼어서 어떻게 하냐 궁시렁 반궁시렁 해가면서.......
그래도 지금처럼 쭉!!! 잘 한다는 자신감에... ^^
감사히 생각 했답니다.
어째든 지금처럼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모델맘 자료 보면서........
좀더 분발 하겠습니다.
2012년 2월10일
일기장이 왜 이리 힘들어 지내요 ㅜ.ㅜ
우선 그래도 꾸준히 연습을 많이 하고 있어요.
하지만요.
문제 점이 생겼내요.
받침!!!!!!!!!!!!!!!!!!
정녕 받침은 잘 할지??
잘 안 되요 ㅜ.ㅜ 큰일 났습니다.
알려주신대로 하고 있는데요.
다시 방법을 다시 찾아봐야 하나봐요.
오늘부터 받침 들어갈려구요. 새롭게요.
2012년 10월 19일
오랜만에 이렇게 일기를 써 봅니다.
제가 글을 쓴게 1년이 되어버렸내요.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 처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희 아들은 한글을 술술 읽어 나가기 보다 한 글자씩 읽어 나가고 있답니다.
내년이면 학교 들어가는 아이인데... 그 동안 해 온 그대로 하다보니 너무나 큰 성과를 얻었답니다.
한글을 못 읽을 줄 알았는데... 읽었습니다.
제가 이사를 하면서 경기도로 이사 하면서 지금 다니는 얼집에서 받아쓰기 과정이 있더라구여.
한글 다 모르는데 어쩌지?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한두달은 조금 힘든 것도 있고, "장" 이라는 글자를 모르면 "자" 하고 또 뭐예요?
라고 물어보면 "o"이라고 하면 그래도 잘 연상 시켜서 그렇게 꾸준히 열심히 해준 결과 받침 글자도 잘 읽어주고...
하여튼 너무나 잘 하고 있답니다.
정말 이곳을 몰랐다면 지금도 허덕이면서 지내고 있을듯 싶었요.
하지만 너무나 글씨도 알고 읽고, 쓰고 한다는게 기특하고, 교장선생님께 감사 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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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빠"부분은 잘 통과 해줬답니다--->19음절
선생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저희 아이가 글씨도 쓰구, 책도 읽게 되었습니다.
일기를 계속해서 써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 해서여. 이사도 해야 해서 쓰지를 못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공부한 결과가 70%로 정도 되었내요.
한권씩 한권씩 얼마전에 출발 해서 7권 정도 읽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책을 봐도 만화책을 봐도 글씨를 몰라서 항상 그림만 아님 책을 쳐다도 안 봤던 녀석이 드디어 글씨를 알고 있다고 하내요. 기특할 정도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