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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광주대교구, 지역복음화율 10.82%....신자 증가율은 최근 10년比 '최저' | |||
첨부파일1 | 천주교광주대교구청자료사진.jpg(87k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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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 2019/03/0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지난해 천주교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의 광주전남 인구수 339만8천163명 가운데 36만3천697명이 신자로 지역 복음화율은 10.82%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주일미사 참례율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 10년 동안 집계한 통계 가운데 가장 낮은 0.21%를 기록해 사목적인 관심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가 발표한 '2018광주대교구 통계'에 따르면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곳은 목포로 15.5%를 기록했고, 다음은 광주 13.8, 함평 11.8, 무안이 11.1%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지난해 주일미사 평균 참례율은 22.2%로 22.1%를 기록했던 2017년과 비슷했지만 25.5%였던 지난 2009년과 비교하면 3.35%p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해마다 신자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어 지역 복음화를 통한 선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연도별 신자수 증가세를 보면 10년전인 2009년 1.7%, 2012년 1.1%, 2014년 1.7%, 2016년 1.1%를 기록하다, 2017년부터 1%대가 무너지기 시작해 0.84%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0.21%로 신자수로는 774명이 느는데 그쳤습니다.
광주대교구 소속 138개 본당 가운데 운암동본당이 8천273명으로 신자수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문흥동본당 7천112명, 오치동본당 6천632명, 옥암동본당 6천250명, 학운동본당 5천660명, 방림동본당 5천396명, 봉선동본당 5천2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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