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연골증 (Osteochondrosis) [M42,M91,M92]
●정의
골연골증은 일명 골단염이라고도 하며 골단에 무혈성 괴사가 생기는 질병이다. 골성장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특발성형과 한번 또는 미세하게 자주 반복되는 외상에 의하여 골단에 혈액공급이 부족하여 생기는 외상형이 있다. 3세에서 10세 사이의 성장기의 활동적인 남아에서 몸 윗부분보다 아래부분에 자주 발생한다.
●원인
유전적 요인, 골단(apophysis, epiphysis) 으로의 순환감소
●증상
국소적으로 동통과 압통이 생기며 이를 자극하는 운동이나 보행시 동통을 유발한다. 그리고 뼈의 돌출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질병명
* 대퇴골의 골두골단 : 레그-칼페-페르테스병 (Legg-Calve-Perthes)
* 손목-반월상골 : 키엔벡병 (Kienbock’s disease)
* 주상골 혹은 족근주상골-발 : 쾰러병 (Kohler’s disease)
* 경골조면 : 오스구드-쉴라터병 (Osgood-Schlatter disease)
* 척추 : 쇼이에르만병 (Scheuermann’s disease)
●합병증
뼈의 감염, 영구적인 뼈의 기형, 척추증, 관절증, 성인기에 재발함
●치료
치료하면 보통 4-8개월 내에 회복됨.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열찜질, 아스피린, 스테로이드주사제, 외상에서 보호해주는 조치를 취해야 하며, 골단의 변형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함
●예후
경미한 질환의 경우 양호, 합병증의 진행과정이 있는 경우에는 불량
●심사시 주의점
치료내용
장애 발생 여부 → 합병증 (병적골절, 인공관절 치환술, 파행(절름발이)의 장애여부 등)동반 여부
과체중시 위험도 상승 고관절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어 치료, 수술 등이 필요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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