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보증금을 납입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해 새마을금고 적금을 해지하러 갔다.
오늘은 위해 그동안 열심히 일하며 돈을 모아왔다.
금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해지 서류를 작성했고, 환급금은 농협 계좌로 이체를 했다.
"형, 이제 농협에 들려서 이체하면 되겠네요."
"네 ㅎㅎㅎ"
농협 ATM기로 처리하려고 했는데, 이체 한도가 넘어 창구를 이용했다.
'3,964,000'원을 가상계좌(LH이재정)으로 이체했다.
"형, 이제 집에 가서 LH에 전화해보고 그다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봐야겠어요. 집 주소도 바꿔야해요."
"네 ㅎㅎㅎ"
"이제 이사준비 하나둘 진행되네요?ㅎㅎ"
이제 집 도배, 장판교체, 입주청소를 하고, 가전제품 및 가구 구입하면 이사준비 끝난다.
첫댓글 재정씨가 드디어 '딴살림'을 합니다. 19년 11월 한달 자취경험을 하고... 긴 기다림 끝에 시작합니다. 본인 명의로 계약하고 본인이 모아둔 돈으로 잔금을 거뜬히 치렀습니다. 이제 살림장만입니다. 19년 한달 자취경험을 하고 다시 집으로 귀가할 때 아쉽지 않으신지 여쭈었을 때 "다시 할 거니까" 고 대답하셨지요. 19년 말 교통사고와 20년 코로나19로 많이 기다렸습니다. 그 기다림의 끝이 보입니다. 저도 설레고 벅찹니다. 재정씨는 어떨까요? 김한형선생님....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