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는 男女가
오늘 결혼식을 올렸어요.
듬직한 신랑과
공주같은 신부의
축제 한 마당
서로를 위해
희생과 봉사를 다짐한
영원한 동반자
힘들 땐
도움을 청 할수 있는
평생의 조력자
이들이 오늘
부부로 탄생 곧 여행을
이들은 살아가며
서로를 토닥거리며
평화를 누릴 것입니다
서로 선물을 주고받듯
이웃에도 자선을 나누며
늘 더불어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오늘 첫 걸음을
부부로서 시작하는
신랑과 신부 축하 합니다.
같은 男子로서 신랑이 불쌍?해요.
가장 기쁘고 행복한 오늘인데,
신부에게 세 가지 경고를 받았어요.
1. 일 안 하면 자른다,
2. 시원찮게 일 하면 잘리고? 무슨 일?
3. 바람피우면 가차없이 짜른답니다.
그래도 오늘 기분 좋은 두 사람 있습니다.
바로 신부 어머니랑 신랑 아버님.
사위는 장모님 앉아들고 세 번 행가래.
이쁜 딸 낳아 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3
며느리는 시아버님 앞에서
멋진 신랑 낳아주시고 길러서 제게 주셨으니
"나는 대박이다."×3
카나의 혼인잔치
사흘째 되는 날, 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그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예수님께서 어머니께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정결례에 쓰는 돌로 된 물독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 모두 두세 동이들이였다.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독마다 가득 채우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시,"이제는 그것을 퍼서 과방장에게 날라다 주어라." 하셨다. 그들은 그것을 곧 날라갔다. 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물을 퍼 간 일꾼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과방장이 신랑을 불러 그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 놓고, 손님들이 취하면 그보다 못한 것을 내 놓는데,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셨군요.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요한복음 2장 1절~11절 말씀입니다.)
신부의 아버지 바오로 형님은.
성실하신 분.
정직하신 분.
겸손하신 분.
때문에 제가 존경하지요.
'소금창고1004' 후원자이기도 한
엄마 오헬레나님의 '자선과 봉사'
덕분에 주님께서 이 집안에
오늘 아주 경사스럽고 스페셜한
혼인의 축복을 내리셨습니다.
바로, 카나의 기적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