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장막 문에 앉아있다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여호와를 보고 급히 달려나가 몸을 땅에 굽혀 영접하는 아브라함.
그냥 같은 사람의 모습인데 어떻게 하나님을 알아봤을까 '눈을 들어 본즉' 아브라함은 영적인 눈이 트인 사람인 것을 보게하신다. 예배와 섬김이 행위가 아닌 진심으로 주님을 내 안에 모시고 말씀가운데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따라 살아가려고 애쓰고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아브라함이 또... 달려가서' 아브라함의 섬김은 저울을 달아보듯 재지 않음을 보게하신다. 또 가장 좋고 신선한 식재료로 극진히 대접한다.
내게는 주님께 드릴때 계산하고 제일 좋은것은 내가 먼저인 적이 분명히 있었음을 회개하며 아브라함이 주님을 섬기는 그 마음이 내게도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주님께 드리는 모든 것을 계산할때도 교만한 마음으로 드렸을때도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말씀으로 섬김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소중한 첫 것을 드릴 때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제가 되기를 다시금 다짐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저의 섬김을 기쁘게 받아 주소서~
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전지전능하신 언약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까지 부르시고 만나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린다. 사람에게는 자신의 처지와 한계를 뛰어넘지 못함을 다시한번 보게하신다.
자신들의 처지를 생각하며 속으로 웃는 사라에게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18:14)'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으시며 우리의 어떠한 처지와 형편에도 불구하고 나약하고 연약한 우리일지라도 그 통로를 사용하셔서 언약을 성취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지않는 영혼들을 찾아 함께 나누는 전도자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기도드린다. 또한 나의 믿음으로 나의 주변까지도 만나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진심으로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아브라함처럼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어지기를 소망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전능하심을 다시금 말씀을 통해 보게 하시며 주께서 언약을 성취하시는 능력을 더욱 믿음으로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소망이 오직 주님께만 있음을 고백하오며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진실된 섬김의 자녀가 되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하소서. 오늘도 회복하게 하시고 깨닫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