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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카 폰 타이야이야의 숙제: RE 다시 시작하는 인간계 생활 길어도 잘 읽어주세요요 (>-<)
400년 전 어느 날 한 14살의 아가씨가 살았습니다. 길고 아름다운 은금발 신보다도 아름다운 미모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진 똑똑하고 명철한 백작가의 아가씨였지요. 아가씨는 어느 날 외출을 갔습니다. 화려하게 치장된 마차를 타고 말이죠 그때 한 암살자가 나타났습니다. 아가씨의 호위병은 강했지만 상대도 만만치 않아 싸우다 보니 호위병은 모두 기절하고 아가씨와 그 암살자만 남았지요. 아가씨도 자신의 검을 뽑아 한참을 싸우던 중 아가씨가 베어 올린 검에 복면이 베어 나갔습니다. 얼굴을 보니 남자인지 여자이지 모를 예쁜 얼굴과 새하얀 은발을 가진 한 소년이 이제는 죽을 수 있겠다는 안도의 얼굴로 웃고 있었습니다. 소년의 파란 눈은 삶에 대한 후회와 절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가씨는 칼을 겨누고 물었습니다. “왜 그런 얼굴을,눈을 하고 있는 거야?” 소년은 답했습니다. “더는 살 이유가 없어 그런데 이런 아름다운 사람에게 죽어 편하게 쉴 수 있으니까” 라고 말이죠 아가씨는 소년을 죽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그럼 내가 이유를 줄게 내 시종으로 일해 어때?” 소년은 말했습니다.“자신을 죽이려던 사람을 믿는다고?” 아가씨는그저 웃으며 소년을 일으켜 세우고 시종으로 들였습니다.
3년의 시간이 흐르고 소년과 아가씨는 점점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소년의 검 실력은 정말로 늘어 소드 마스터의 전 경지인 소드 엑스퍼드에 달했습니다. 어느날 아가씨가 말했습니다. "밤에는 꿈을 꾸는데 흑발 적안의(흑발적안= 검은 머리와 붉은 눈) 미소년이 나와서 나랑 같이 노는데 너무 재미있어" "좋은 꿈을 꾸시는군요 잘 노시지요(빈정대면서)" "뭐야 그게 질투야?" "설마요 이 마음 아마도 사랑은 아닙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소년은 아가씨의 방 근처에서 이상한 죽음의 기운을 발견합니다. 아가씨가 잠들고 소년은 그 기운에게 물었습니다. “넌 아가씨를 죽이려고 왔느냐” 기운은 모습이 변하고 흑발 적안의 미소년이 되어 답했습니다. “글세 잘 모르겠는데.....” 소년의 그가 사신임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신의 눈에 있는 감정은 살의가 아닌 사랑과 슬픔만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사신과 대화했습니다. 사신은 말했습니다. “네 주인은 일주일후에...죽는다... 나는 네 주인을 데려가기 위해 죽음의 세계, 사계에서 왔다. 허나 나는 네 주인에게 반해 버렸다. 살리고 싶으나 그런 권한이 없다.” 그리 말하고 눈물을 보이며 사신은 사라졌습니다. 일주일 후 결국 아가씨는 죽었습니다. 소년은 울면서 사신에게 물었습니다. 다시 보고 싶다고 방법이 없냐고 사신도 울면서 답했습니다. 있다고 하지만 의미는 없다고. 소년은 계속 물었습니다. "무엇이든 하겠어 알려줘" 사신은 말했습니다. “3년은 영혼이 심판받는 시간 그 안에 마계의 황제가 되면 가능해” 소년은 묻습니다. “왜? 마계야 사계가 아니라?” 사신은 답합니다. “사계는 여러모로 마계에게 간섭 받고 있다. 미소년 미소녀는 대부분 죄와 상관없이 마계의 황제에게 가서 시중을 들게 돼 그걸 막을 법은 마계의 황제가 되는 것 뿐이야.” ‘얼마나 강해지면 돼?’ “너는 지금 소드 엑스퍼드 중급이다. 그렌드 소드 마스터 중급이면 될 거야 이건 현제보다 두 단계 위 즉 100배 이상 강해져야 해 그건 불가능이야“ 소년은 슬프게 웃으며 답했다. “그거면...되는 거지”
2년이 흐르고 소년은 소드 그랜드 마스터가 됐습니다. 주변인들이 뭐라고 해도 검만 잡고 있더니 결국 해냈습니다. 소년과 함께 수련한 사신도 같은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주의* 원래는 절대 불가능 합니다. 그랜드 소드 마스터가 되겠다고 부모님들의 속을 썩이지 마시길) 그리고 그 길로 가서 마계 황제인 비누슈와 7일 동안 싸워서 이기고 사신은 마계의 황제에 소년은 마계의 대공에 올랐습니다. 사신의 이름은 레이 폰 카게네 소년의 이름은 이카루카 마계대공이 되어 받은 가문명은 타이야이야 이렇게 이카루카 폰 타이야이야가 완성 되었습니다.
그 뒤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아가씨 즉 유니린 폰 베른하르트는 현 마계 황후가 되었고 이카루카와는 계속 친한 사이로 지낸다. 그 후 마계는 사계를 집어 삼키고 왕으로 타이야이야 대공을 올렸다. 황제와 대공은 초능력과 마법도 극에 달했다. 마계는 급속도로 팽창하였고 400년간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400년 후 8월 22일 지금 나 즉 이카루카 폰 타이야이야는 마계 황제의 옥좌 바로 앞 쪽의 대리석 바닥에 은 사슬로 칭칭 묶여서 무릅을 꿂고 온간 귀족과 고위 관료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이게 뭔 일이야 하면 지난 8월19일 마계로 귀환해서 경악 하는 부하들을 납득시키고 1일 동안 목욕을 즐긴 후 싸여있는 일거리에 손을 댈려는 찰나!!! 황제의 개인 호위가 몰려와 황성으로 출동을 요구했다. 감히 칼을 겨누고 내 몸을 묶으려들자 친히 이 몸이 벼락을 내렸으나 벌 때 같이 몰려와 나를 포위했고 분노한 내가 제대로 마법을 쓸려는 순간 내가 가장 믿는 부하인 사계 백작 블랙 롤 슈터가 “설마 죄가 없다고는 안 하시겠죠” 라고 말했다. 나는 “내가 뭔 죄가 있느냐! 죄 없는 자만이 나에게 마법을!!”하고 계속 말하려는 찰나 블랙 롤 슈터가 내 뒤통수를 후려 갈기고 꽁꽁 묶었다. (알고 보니 나 없는 동안 대공 대리로 고생을 어마무시 하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꽁꽁 묶여있다. 전 마계 귀족이 보는 앞에서 말이다. 공기는 무거웠다. 시종장이 내 죄를 말한다. 근무지 무단이탈, 업무 방해,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버림, 귀족의 권리는 누리면서 의무는 짊어지지 않는 비겁자, 괘씸죄, 등등 (이하생략×100) 그리고 황제 레이 폰 카게네가 입을 열었다. “마계의 대공이자 사계의 왕이고 내 오랜 친우인 이카루카여 입이 있다면 지난 6달간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말해 보거라” 나는 할 말이 없었다. “페하 면목이 없사옵니다.” “이카루카... 인간이 그리워졌었구나. 하긴 이것은 내 잘못도 있다. 400년 동안 부려 먹고도 장기 휴가를 단 한번도 주지 않았으니 말이다. 허나 그래도 죄는 죄 시급 6030원을 1일이면 144720원 31일이면 4486320원 6달이면 26917920” “잠깐만요 페하 6달 연속 31일인 곳이 어디 있습니까?” “시끄럽다 내 마음이다. 26917920원을 벌금으로 내고 너의 부제로 고생한 네 가신들에게 보너스를 충분히 돌리도록 해라 이상 13대 마계황제 레이 폰 카게네가 명한다. 그리고 네놈이 시작한 인간계 생활이니 끝도 네놈이 끝내라 2학기도 다니고 오도록! 더불어 마법은 자제하라 그... 쑥샘에게 말하여 방학숙제를 빡세게 낼 줄 알아라” “이게 뭐야!” 멘붕이 왔지만 명령은 명령. 그 길로 짐을 싸서 가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인간계로 향한다. ("사실 이것도 친구여서 무지 봐준거다. 그리하여 이리된 것이다. 내가 이렇게 숙제를 하는 것도 방학 숙제가 많은 것도 인간계에 있는 것도 말이다. 다행이 이제는 곧 다시 마계로 올라갈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숙제를 한다. "음... 좀 그렇기는 해도. 에잇! 몰라 그래도 내가 숙제를 한건 맞다고" "맨 위쪽 3개는 우동, 카래," "중간 3개는 집안일 2개에 볶음밥" "마지막 3개는 카래에 집안일로 이불개기" "이거면 충분해...형식이 조금 그래도..뭐 어떻게든...." "이카루카 평소와 조금 다르구나 ." "헉.. 페, 페하"
"지금은 네 친구 레이야" "그럼 레이 갑자기 왜?" " 너의 황제로서 명하노니 과정을 기록하지 않은 사과문을 올리거라" "에 노.. 농담이지 레이?" "빨리 올려 도와줄게" "역시 너 밖에 없다. " 쑥샘이시여 이 몸이 부덕하여 과정을 찍어 올리지 못했으나 올라온 사진의 인물은 전부 소인인 바 부디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크나 큰 실책을 범한 소인을 한번의 용서를 부탁드리옵니다. -마계의 대공이자 사계의 제왕 이카루카 폰 타이야이야- |
첫댓글 O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