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게 아니라 필리핀 사람과 정말로 밀접한 관계의 비지니스 모델을 소개합니다. 인구가 거의 1억명에 육박했다는 이곳 필리핀. 내수시장이 엄청나죠. 한국의 2배니까요.
근데 잘 돌아다녀보세요. 구멍이 많습니다. 동네 여기저기에 장례식장은 많이 보실수 있을겁니다. 사설 장례식장부터 동네의 바랑가이홀 한켠의 장례식장까지. 이곳의 장례문화는 우리보다 더 합니다. 우리는 3일장이네 5일장이네 하지만 최근 거의 3일장을 치르지요. 아무래도 바쁜현대사화에서 긴 시간은 서로 힘든시간이니까요. 그러나 필은 짧으면 일주일 길면 몇달도 합니다. 이유인즉, 친척이 먼 미국에라도 있으면 그 사람이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한달 내내 밤마다 마작에 포카에 일가 친척들 다 고생합니다. 그러나 그걸 즐기더군요. 근데 사실 장례에 대한 부분은 많이들 잦춰졌습니다. 끼어들 틈이 별로 없더군요. 사설 장례식장은 이용비용도 많이 비쌉니다.
그러면 반대로 이곳 출산율도 장난아닙니다. 매년 태어나는 신생아가 엄청 많아요. 근데 변변한 조리원 하나 없습니다. 조리를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출산원 불러다 애를 받아내는게 기본이며 그외는 병원에 가서 출산을 하죠. 당연히 출산후 에어컨 빵빵틀고 지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출산후 조리가 정말로 중요한데 이곳은 한명도 아니고 5-6명씩 출산하면서 대충하니 나이 먹어서 고생들을 한다고 하더군요.
자 그러면 첫번째 조리원 괜찮습니다. 근데 그냥 혼자 맨당에 해딩하지 말고 지역 산부인과의사들과 연계해서 해보세요. 동네마다 의사가 몇명안되 산부인과 의사를 찾으면 의외로 몇명안된다는데 놀랄겁니다. 이 산부인과 의사들이 몇명 안되니 당연히 이들을 통해 홍보하고 이들이 조리원의 장점을 홍보한다면 충분히 승산있습니다. 산모들은 산후 조리에 여러가지 중요한게 많거든요.
자 그러면 이들이 애를 낳고나면 필요한 물건들이 많은데 이 부분이 참 기가 막힙니다. 유아용품 가격이 정말로 천차만별입니다. 있는집 자식들은 다 수입 고가품씁니다. 가격은 많이 비싸죠. 한국하고 그냥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비교해도 가격이 비쌉니다. 그만큼 유통 마진이 많다는거죠. 보행기, 침대, 아기보, 옷이면 젓병, 심지어 귀저기, 물티슈, 장난감, 체온계등등.... 근데 문제는 이 제품들도 없을때가 훨 많다는겁니다. 특히, 아기용 세제나 세정제부터 최근 태어나는 유랑아들이나 미숙아 같은 다른 신체사이즈에 대한 의류는 찾기힙듭니다. 큰 백화점에는 비싼 수입아기용품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대체로 유럽제가 강세며 일제는 피존이 많더군요. 귀저기는 하기스 제품이나 대만산 제품들이 강세인데 가격은 싼편은 아닙니다. 제 생각은 아기용품이나 의류는 국산이 좋습니다. 귀저기도 개찮고요. 가격은 중가정도지만 품질은 고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을 노려보시는 사업 아이템을 권합니다. 능력좋으셔서 백화점이나 유명 슈퍼마켓에 납품을 하셧도 괜찮고 직접 매장을 내셔서 하셔도 괜찮을듯 싶은데. 아기욮품은 유툥을 시키시는게 더 괜찮을겁니다.
두번재는 아동용품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토탈샵이죠. 가끔 길을 가다보면 필리핀 아이들일 요란한 어른흉내낸 옷차림들을 많이 보시죠. 근데 아이들이 있고 하고 있는 제품들의 상태가 어때 보이셨나요? 많이 조잡합니다. 거의 중국산이니까요. 아이들 옷이 백화점이나 시장에서 파는거나 비슷합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지요. 천 자체가 조잡한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대출 만들어 판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 옷 사면서도 짐찜하단 생각들 하실겁니다. 그래서 권해드리는게 아이옷, 용품, 악세사리, 아이들 간식까지 갖춰진 토탈샵입니다. 아무래도 중가의 가격이상을 받으실려면 쇼핑몰 같은곳을 추천합니다. 또한 여름옷만 아니라 한국의 봄옷같은 얇지만 화사한 샋상의 옷들이 좋습니다. 대략 어린이들이라 학융품 같은것들도 같이 취급해 조금더 다양하면 좋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