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랠리 산악 280km
올해도 완주라는 목표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저녁 10경에 문경시민운동에 도착해보니 메리스 때문에 신상체크하고~
배번표 받고.
시합시작까지는 5시간여유가있어 문경랜드 찜질방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2시30 분경에 대회장으로 이동합니다.
운동장에는 선수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고~
동부와굼디 사장님에게 사진 몇장 찍고.
출발 시간을 기다는동안에 시흥.인산 팀들과
인사 나눈다.
새벽4시 고난의 행군을 시작합니다.
시작은 완존 룰루 랄라~
문경 휴게소지나 불정산.작약산임도
우리가 자주가는 수리산보다도 쉽고무난한30kn 신나게 달린다.
청솔공원지나 성저리 도로다운에서 돌발사고발생~
으악새님이 앞사람의 사고에 바퀴에 걸려서 넘어저
오늘쪽어께에 복합 골절이라는 부상으로 1첵크포인트 지점에서 시흥그린팀의 도움을받고
후에 틀쟁이님이 119로 문경시내 병원으로후송 합니다.
약30 km가야1차지원을 받을수있는데~
사고로 마음은 무거운데.~
1차 지원지로달리고달려.성주화북파출소앞에서
사고에관한 의견하고 계속 진행 하고로결정~
청화산.조항산임도 끝나자 첵크하고 조항산 상상이 안가는 싱글코스.끌고 메고 완존 ××욕만 나온다.
싱글정상에서 반가운 소리가 들린다.
카메라 샷다소리다.동부.굼디 이름모른 또한사람이 연신 카메라 연타 소리에 힘이난다.
이것도 잠시 싱글다운시작 코스 만들분들 지독한공을드려 환상의 코스.
꿈에서나 볼수있는진짜로 환상의코스을 지나서
마암교회에서2차간식과행동식 지원받고
연천.갈전.저음임도로 출발.~
이때까지 진행속도 좋았다.
특쟁이님의 목표지점이다.킹준이랑 약속한10만원~
특쟁이님승리다.
특쟁이님 목표달섬 축하합니다.
갈전.저음임도 아주 무난한 코스 진남휴게소까지 저녁 7시경에도착 해야 하느데.~
이번 랠리의 최대고비인 오정산 등정을 준비한다.
130km 지점 지원팀의 정성과 사랑으로준비한 저녁식사을 맛나게먹고.진남휴게소에서100m
거리의 오정산 라이딩이 아니라 등정이다.
아주 지독한××들 이런곳을 랠리 코스을 잡는다.
한편으로는 존경스럽기도하다.
고도500m 거리2km남짓을 1시간30분7km거리을
2시간30을 자전거을메고간다.
고통을 나누고 싶은분은 적극 추천합니다.
한번 배낭메고 야간에 오정산 등정해보시라고
야경 아주 죽입니다.
동성초교에서 간단한 간식과 행동식 지원받고
30km을당포 초교 까지 가야 하는데 벌써 야간 라이딩에 수면부족으로 체력은극격히 떨어진다.
오정산.부운령.조항령.석봉재을넘어서5시30까지는 당포초교에 도착해야 하는데 팀원들은 점점지처 처진다.
5시20분경에 나혼자 도착해서 지원팀이 준비해주신 낙지죽먹고 행동식을 가지고 바로출발 이곳이180km지점앞으로 100km는더가야 하는데
몽치미님.킹준님.싼티나님이 여기서 시간 오버로 포기하다.
이제는 나자신과 싸움시작이다.
졸음과 체력저하.~몇개의끌바 구간과 마전령.대목재.도미제을넘어 나 혼자외로운 고난의 행군이라할까.
오전8시경에 장터삼거리에서 지원을받아야 하는데
지원미스한다.
석항리 조수령끌바에 지처 길 바닷에 잠시 쪽잠이라도 청하지만 개미때가 왜이리도 많은지 도저해 잠을 잘수가 없다.
이제는 물도 떨어지고 행동식도 떨어지고 체력은 완전 방전되고 결국 매봉임도 초입에서 지원조 콜을 한다.포기다.ㅠㅠ
올 해도 완주을못해네요
지원해 주신분과 성원해 주신분들에게 죄송 합니다.
으악새유병규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고로 중도에 포기한 목을나머지 팀원이 이루지 못한점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빨은 쾌유을빌니다.
그리고 팀을의해 헌신적을로 지원 해주신.
진인배.김성태.으악새사모님.킹준사모님.몽치미사모님.싼티나사모님 그리고갈매기처 감사합니다.
그리고 출발 배웅과 도착마중 나와주신 이순간님과 참이슬님 넘우나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으악새님의 빠른 쾌유을빕니다.
첫댓글 아쉬움이 많으시겠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잖아요.
지금이 최선의 결과다 생각하심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하실것같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읍니다...열정이 대단하세요~~짱
대단해유...수고많이 하셨습니다....으악새님 빠른 쾌유.......
수기를 읽고 감동이네요 수고 많이 했습니다,
회장님 글을 읽으니 현장의 열기와 땀이 느껴지네요...
과정자체에서 도전정신과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얻었으니 밑지는 장사는 아니죠...
으악새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눈물나게 아쉬운 랠리 였네요.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을 기약하지요
문경280랠리가 다시 시작되는 후기입니다.참 생동감 넘치게 후기을 쓰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내년 강릉랠리을 기약하며 또다시 열심히 달려 보자고요. 아자아자...
*다치신분은 빠른쾌유 바랍니다.
내년 강릉280랠리는 회장님 이하 어울림 회원분들과 함께 완주의 기쁨을 나눠 보자고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