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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리빙작가 ㄴ ㅑ하님 스크랩 특급호텔. 펜션부럽지않은 주택 침실...* 4년간의 변화
ㄴ ㅑ하 추천 0 조회 637 12.10.22 11:1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집을 보여드린지 꽤 오래된 느낌입니다 ^^

공방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집 사진을 따로 찍기가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네요 ㅎ

이번에 이른 겨울맞이 겸 생일선물 겸... 소소한 변화가 있어 작정하고 카메라를 챙겨들었답니다 ^^

 

 

20년된 단독주택..

이사온지 어느새 4년......

내손으로 하나 하나 꾸민 특급호텔. 펜션 부럽지않은 침실입니다 ^^

 

 

 

 

 

 



 

 

해가 잘 드는곳이랍니다 ^^

아침 8시...

해가 늦게 뜨는 계절임에도 어느새 목창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밝아 그 햇살에 잠을 깨곤합니다

 

 

 

 

 

 



 

 

 

 

 

 

 

 

 

 

2년전 침실 모습 ^^

목창 만들기전이네요.. 우드블라인드로 살벌한 방범창을 가려두고 살았던 시절입니다 ㅎ

침대가 놓인곳 바깥쪽이 바로 실외랍니다

그래서 겨울엔 꽤 추운 자리인지라 좀 이르지만 가구 배치를 다시 한거랍니다 ^^

 

저 윙체어 쇼파는 두달전 출산을 한 여동생네집에 입양갔어요~ ㅎ

수유할때 무척 편했던 ^^

 

 

 

 

 



 

 

침대 맞은편이 이렇게 넓은 테이블을 두고 티비나 필요한 용품들을 올려두고 사용하곤했답니다

 

 

 

 

 

 



 

작년 여름사진인가보네요 ^^

이때는 목창작업을 하고 나서네요~

 

목창 하나로 분위기가 많이 바뀐 안방~ 실력의 아쉬움이 남는 목창이지만 정말 만족도는 최고인 작업이였어요 ^^

 

 

 

 

 

 

 



 

 

테이블을 치우고 수납장을 만들어서 채운 사진이네요~

신랑이 회사 체육대회에서 씨름 1등해서 상품으로 타왔던 30인치 LCD tv ㅎㅎㅎ

지금은 올해 초 체험단으로 당첨되어 받은 46인치 삼성 스마트 tv를 쓰고있답니다 ^^

 

 

 

 

 

 

 



 

 

생일선물로 받은 원목침대예요 ^^

아이니* 가구랍니다~

가구쟁이한테 가구를 선물로 주다니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꼭 필요한 선물이였어요~

다니엘이 침대에 올라가면서 가로 지지대를 밟고 올라가서 부러져버렸었거든요 ^^;;;

하나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다짐만 몇달;;;;;;

공방 작업이 많아서 정작 제껀 만들시간이 없는겁니다 ㅠㅠㅠㅠ

 

 

 

 

 



 

 

신랑이 제 취향을 알고 단아하고 예쁜 원목침대를 사줬답니다 ㅋ

완전 맘에 들어요 ㅎ

침대옆 협탁은 제가 만든근데.. 음.... 안에 정리 좀 할것을..... 민망..

 

 

 

 

 

 



 

 

모서리를 아주 둥그렇게 가공을 하셨더라구요~

아이있는집에도 쓰기 편할것같죠 ^^

 

 

헤드가 튼튼한 통자형이라 단단하고 심플한 느낌이 훨씬 업그레이드 된듯한 느낌

 

 

 

 

 



 

 

 

 

 

 

 





 

 

한달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구스침구 ^^

소프라움 제품이지요잉~~ ㅋㅋ

신제품 세인트펄-

 

덕분에 구스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필파워(회복력)가 우수제품의 기준 600을 훨씬 넘어서는 850이상의 제품이라 그런지 뽀송뽀송 감기는 촉감 최고예요

다니엘이 최고로 좋아합니다 ㅎㅎ

침대가 놀이터예요 -_-;;;

저기서 뛰고 구르고..... 누워서 장난치는거 너무 좋아한답니다 ^^

 

 

 

 

 

 

 



 

 

 

지난 목요일날 생일 딱 맞춰 배송온 가구 ㅋ

그날 직장인반 수업이 있어서 늦게 집에 왔었는데 침대가 설치된 모습 보니 피로가 싹~~~~ ㅋㅋㅋㅋ

그 밤에 방정리한다고 식구들 모두 달보며 노가다 했었다는 ...

 

 

 

 

 

 



 

 

지금도 루바를 많이 하시는데 4년전.. 제가 이집에 처음 이사올때도 루바 인기는 최고였답니다~

루바의 유혹이 굉장히 강했으나 ㅋ 잘못 부착하면 뒷처리가 힘들꺼야... 라는 생각과... 이사&인테리어로 이미 몸과 맘이 만신창이가 되었던때라  간단한 데코아이템 그래픽스티커를 붙였더랬어요~

 

'거리에서'라는 이름의 제품이였는데 아직도 간간히 문의를 주시더라구요 ^^

선으로 된 스티커라 붙일때 무척힘들었답니다;;;; 농담반으로 ㅋ 신랑이랑 저거 붙이고 이혼할뻔 했다는 ㅋㅋㅋㅋ

 

 

 

 

 

 

 

 

 



 

 

몽글몽글 구름같은 구스이불. 바라만 봐도 잠이 올듯합니다

 

속통으로만 쓰다가 이번에 커버를 사서 넣었답니다 ㅎ

신랑은 좀 질색하는 화이트 ㅋ

그래도 명색이 구스이불인데 호텔침구처럼 딱 보여야 제맛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

 

이태껏은 차렵이불만 써서 조만간 커버를 하나 더 구입하려구요 ^^

 

 

 

 

 

 

 



 

 

이불 정리 이런건 진짜 잘 못하는데;;; 구스침구는 이렇게 뭉쳐놔도 그림이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스침구가 이렇게 좋은건줄 알았더라면 다른데 아껴서라도 미리 샀을텐데 지난 겨울들을 넘 춥게 보낸게 원통할 따름입니다

 

 

 

 

 

 



 

 

햇살 가득한 화이트 침실

원목가구가 있는 침실

특급호텔이 부럽지 않으며 펜션.리조트가 부럽지 않은 침실

 

나에게 늘 휴식이 되는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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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22 11:21

    첫댓글 특급호텔이 부럽지 않은 포근하고 깔끔한 집이예요^^
    손수 가꾸셨다니 대단하세요~~

  • 12.10.22 11:51

    놀러가고 싶어요. 하나하나 만져보고 느껴보고 싶다는...

  • 12.10.22 21:37

    와 너무 멋지네요

  • 12.10.25 09:19

    저두요 저두요~~ 놀러가고 싶어요에 한표 더 던지고 갑니다~~~^^ 저도 냐하님이 저희 집 근처에 안 계셔서 원통합니다~ㅋㅋㅋ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12.10.25 14:24

    너무 멋져요~~~ 와우.. 집에가면 힐링이 확실히 되겠어요~~

  • 12.12.03 02:06

    호텔엔 없는 아늑함이 느껴지는게 호텔 펜션보다 훨~~씬 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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