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년대 우리나라 최대 포경전진기지로 많은 풍요를 누리던 곳, 곧 포경이 금지되면서 오늘날의 어항으로 변신했고 2015년부터 예전의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 모습을 고래문화마을에 접목 고래테마마을로 조성한 옛날의 멋진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먹구름이 덮힌 장생포 항에서 보는 울산대교
6-8인 승 모노레일 - 5대가 운행 중 - 일주시간은 약 20분, 레일 아래는 고래민속문화 마을이 있고 오른 쪽 정상에는 실물 크기의 고래가 새겨져 있는 공원으로 울산 대교가 보이는 등 멀리는 미포 조선 골리앗 크레인이 오늘은 안개로 윗 부분만 보인다.
포경선 망루에서 고래를 살피는 파수?꾼
항구 주변에 여러가지 고래 조형물이 많다.
저멀리 미포조선 대형 골리앗 크레인이 구름 위에 떠 있다.
퇴역 군함 관람은 다시 입장권을 사야.
구름? 위에 보이는 등대와 울산대교 모습.
모노레일 오른 쪽 작은 정상에 설치한 실물 크기의 고래 한 마리가 보인다.
고래 문화 마을을 둘러 본다.
1960-80년대는 개도 만원짜리 한 장은 물고 다녔다는 넉넉한 곳이었는데 포경잡이 금지 협약으로 쇠락의 길을 갖게 되었단다
사진관이 있고 다방이 있던 지난 날의 우리들의 모습을 다시 본다
먼 그 날들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연탄가게를 본다.
말타기 가위 바위 보 놀이 ㅎㅎ
이 곳 장생포 초등학교를 나온 유명인이 많은가 보다.
난로위에 도시락을 데우고 있는데 사진 찍던 찍쇠가 풍금을 치고 있네요 ㅎ
빨래터 우물가 펌퍼로 물을 길러 먹던 추억도 더해지는 곳이기도.....
담장 위엔 호박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는데 여주와 수세미가...
포경용 작살이 무섭게 느껴진다. 한 자리에 이 기구를 사용했던 선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고래를 집으면 각 부위별 전문가가 해체 했다고...
고래 기름통이고 12가지 맛을 가졌다는 고래고기 전문 식당이 보인다.
수 많은 사연을 전해주고 번 돈을 보내고 받던 우체국이 지금은 천천히 가는 우체국이 되었다. ㅎ
입장료 매표소도 고래가 등장한다.
첫댓글 장생포가 여기 다와버렸네요/
구석구석 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리를 여러 날 비웠더니 다녀 가셨습니다.
또 미지의 세계를 본 기분이었습니다. 자주 말 하던 처처초행處處初行이라 가경佳景 아닌 곳이 없었습니다.
즐겁게 해 줘 감사드리고 눈과 몸을 즐겁게 부탁합니다. ㅎ ㅎ
이구심의 글
장생포가 여기 다와버렸네요/
구석구석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