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국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축사
2011. 1. 21(금)11:30/농어업인회관
존경하는 농업경영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희망찬 신묘년 새해를 맞아 한국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정기총회를 겸해서 임원 이.취임식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먼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 시정을 많이 도와 주시고 농업발전에 혼신의 열정을 다하여 오신 전임 천창석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격려를 드리고 새로이 취임하시는 신임 이덕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한농연제주시연합회는 농업발전과 농촌의 복지향상,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자발적 자생단체로써 그 동안 많은 활동을 펼쳐 주셨습니다.
감귤이 어려울 때는 감귤을 살리기 위한 운동, 채소가 어려울 때는 채소가격 안정을 위한 운동 등 농촌경제의 안정과 농업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많은 활동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우리 나라는 몇 십년만에 몰아닥친 강추위에다 구제역 파동으로 축산농가가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청정제주지역인 우리 제주도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서도 지난해산 감귤가격이 호조를 이루었고 채소류도 유통에 원활을 기할 수 있어서 그나마 제주의 농업경제는 한 숨을 돌리는 한 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민선5기 우근민제주도정에서는 최우선 목표가 수출1조원시대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수출1조원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농업전략과 농업분야의 틈새시장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화훼나 친환경 작목 등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분야도 전혀 없지 않다고 생각을 갖습니다.
농업에 대한 우리의 마인드를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신묘년 새해 첫 출발하는 시기에 임원진 이.취임식을 가지는 것을 계기로 해서 한농연제주시연합회에 더욱 활력이 샘솟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 소망하시는 일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