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이 범람하여 도로도 가옥도 침수되고 농경지도 물에 잠겼다. 반딧불이 어떻게 피해 극복하지 확인할길 없어 장산에 올라 걱정만 했다. 내일 하루종일 비 내린다니 이곳인들 무사하랴 오늘현장을 기록으로 남겨 19일 비 그치면 올라와 점검해 보겠다.
안개 자욱하지만 내가 찾는 길은 별로 어렵지 않다. 야생벼 꺽은것은 우중의 양식 준비한 짐승들 흘린것이니 나무라지 맙시다. 열흘전 삽목한 산수국 홍수 피해 막아보려 묘상앞 도랑은 좀 손봤다. 범람한 물길이 묘상을 덮칠텐데 이들 묘종들 견딜수 있을까? 물길에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두렵고 애처로와서...... 내가 할일은 별로 없다. 그냥 자연에 맡겼다.
첫댓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장산습지 어떻게 견뎌낼지 걱정입니다. 관찰도 좋지만 안전이 우선입니다.
예보만큼 비가 많이 오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현장 확인해보니 200mm 정도의 폭우는 장산습지가 견뎌내겠습니다. 삽목지역을 중심으로......
폭우도 견딜 수 있는것은 습지가 존재함으로써 가능한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