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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Napoli)
나폴리(Napoli)는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도시로, 캄파니아 주의 주도이다. 이 도시는 이탈리아 통일 전까지는 양시칠리아 왕국의 수도였다. 나폴리 시는 고대 때 네아폴리스(Neapolis)로 불렸으며 "신도시"라는 뜻을 지닌다. 현재 나폴리 인근을 아우르는 도시 밀집 지구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 밀집지대이며 유럽에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다. 볼세비우스 화산과 인근의 소화산 지구 근방에 자리하고 있다.
나폴리 산타루치아 항구(Porto di Santa Lucia) 세계 3대 미항으로 나폴리의 민요 산타루치아로 유명한 항구이다. 원래는 한적한 어촌이었지만 지금은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황혼 무렵 항구를 바라보며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든 카스텔 델로보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산타 루치아는 나폴리 수호신의 이름이자, 나폴리 해안거리의 지명이다. 나폴리 뱃사공들은 항구를 떠날 때마다 3박자의 경쾌한 뱃노래를 부르면서 성 루치아에게 안전을 빈다고 한다. 이 해안에서 황혼의 바다로 배를 저어 떠나는 광경을 노래한곡으로, 1850년에 발표되고 그 후 나폴리의 어부들 사이에서 애창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 카프리섬을 뒤로하고 나폴리로.. 카프리섬에서 출발하여 나폴리 산타루치아항에 도착하다 ▲▼ 나폴리 항
카스텔 누오보(Castel Nuovo) 1279년에 시작되어 1284년에 완공된 성으로 모든 것이 앙주(Anjou) 왕가의 원래 건물 그대로 남아 있으며, 몇 유물과 팔라티나(Palatina) 예배당에는 죠또(Giotto)가 그린 프레스코화가 남아있다. 아라곤(Aragone) 인들은 성벽을 쌓고 개성있는 원통 모양의 탑을 지었다. 이 성은 치비코(Civico)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두오모 나폴리(Duomo di napoli) 나폴리의 수호성인인 산 젠나로를 모신 성당이다. 1323년 처음 지어진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여러 차례 개축되어 19세기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당 내부의 오른편에는 두오모에서 가장 유명한 카펠라 디 산 젠나로(Cappella di San Gennaro) 가 있다. 나폴리의 수호성인으로 305년 순교한 성 젠나로 주교의 두개골과 그의 피를 보관하는 유리병이 모셔져 있다. 성인의 피는 해마다 두 번(5월 첫째 주말, 9월 19일) 응고가 풀리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한다. 주 제단의 왼쪽 뒤에 있는 바실리카 디 산타 레스티투타(Basilica di Santa Restituta)는 4세기에 지어진 나폴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이곳에는 죠르다노(Giordano)의 천장화가 그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측랑에 있는 카펠라 산 죠반니(Cappella S. Giovanni)의 세례반과 모자이크도 볼 만하다.
▲▼ 제수 누오보 광장(Piazza del Gesu Nuovo)의 성녀 마리아 첨탑 제수 누오보 광장은 16세기 초 부르봉 왕가 통치 시절 도시가 팽창함에 따라 조성된 것으로, 광장 중앙에 서있는 성녀 마리아 첨탑은 역병으로 부터 신의 보호가 있기를 기원하면 건립된 기념주(記念柱)이다. 전통적인 나폴리 바로크 양식의 조각으로 장식된 첨탑은 1750년 프란체스코 파가니(Francesco Pagani)와 Matteo Bottiglieri(마떼오 보티글리에리) 등 당시 위대한 예술가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나폴리에 있는 3개의 역병 기념주 중 가장 높다.
▲ 산타 키아라(Santa Chiara) 교회 성녀 키아라 교회는 나폴리 구시가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비 중 하나이다. 1310년부터 나폴리의 왕을 위한 신전으로 건축되기 시작한 것이다. 18세기 중반의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인테리어로 화려하게 빛나던 산타 키아라(Santa Chiara)는 1943년 파괴되었고, 전쟁 뒤 재건축 되었다. 로베르토 단지오(Roberto d’Angio)의 인상적인 묘가 내부에 안치되어 있다. 나폴리 고딕 양식의 좋은 예가 되고 있는 성녀 클라라 수도회 건물에는 도메니코 바카로(Domenico Vaccaro)가 작업한 마욜리카 타일로 작업한 화려한 회랑이 있으며 매혹적인 정원이 있다. ▲ 플레비스키토 광장(Piazza del Plebiscito) 이곳의 장엄한 광장은 산 프란체스코 디 파올라(San Francesco di Paola) 교회의 외벽 중앙 기둥으로 에워싸고 있다. 팔라초 살레르노(Palazzo Salerno)와 시청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팔라초 레알레(Palazzo Reale)는 반대편 너머에 위치한다. ▲ 부르봉 왕가의 카를로스 3세 기마상 플레비스키토 광장(Piazza del Plebiscito)한켠에 양 시칠리 왕국(Regno delle Due Sicilie 1790-1860)을 다스렸던 부르봉 왕가의 거처가 있다. ▲ 산 파올로 마죠레(San Paolo Maggiore) 교회 나폴리의 주요 기념비가 모여 있는 구역에 또 다른 중요한 건축물이 하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제우스의 아들 디오스쿠리 사원의 폐허 위에 지어진 8세기 교회, 산 파올로 마죠레 교회이다. 때문에 사원의 오래된 기둥이 여전히 교회에 남아 있다. 1943년 공습에 처참히 일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와 나란히 하고있는 거대한 세개의 복도 인테리어는 여전히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 나폴리 계란성 (Castel Dell) 성의 비밀스러운 장소에 있는 계란이 깨지면 나폴리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게 될 것이라는 전설에 따라 계란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는 계란성은 나폴리에 남아있는 성들 중에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그런 비밀스러운 방과 계란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단지 하나의 소문일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하지만 나폴리의 역사가 이곳과 함께 였음을 생각한다면 계란성이라는 이름이 붙을법도 하다. 나폴리는 원래 그리스의 식민 도시였기 때문에 지금도 곳곳에 그리스의 흔적이 남아있다. 로마시대에는 로마인들의 별장으로 사용되었고, 13세기에 나폴리를 정복한 프랑스의 앙주 왕가는 이곳을 감옥과 관저로 사용했다. 스페인이 이곳을 통치하고 있던 시절에는 대포들을 설치했다고 하는데, 이들은 아직도 입구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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