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다 꽃보다 사랑스런 너
시 / 이채
별이야
꽃이야
바라보면 눈 맞추고
불러보면 입 맞추는
별빛이야
꽃잎이야
네 생각만 하면
화사한 기쁨의 꽃이 한가득 피는 것은
밤뜰의 풀가지 사이로
아무도 몰래 별빛 그리운
네 뺨이 곱기 때문이지
창가에 달빛 어리고
신방색시 치맛자락 나폴거릴 때
잠이 든 속눈썹
꽃숨결이 어여쁜데
빠알간 네 입술은
봉긋한 꽃망울을 닮았구나
아가야
아가야
별보다 꽃보다 사랑스런 아가야
별빛아들 아빠 닮고
꽃잎딸은 엄마 닮아
무럭무럭 밤새 네 뜰이 커간단다
내 자식 키울 때는
별보다 꽃보다 사랑스럽거늘
내 부모 공경은
지는 별이요
떨어지는 꽃이로구나
한 부모는
열 자식 기저귀에 향기가 풍겨와도
열 자식은
한 부모 노환에 고개를 돌린다네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라고 했던가
금이야 옥이야 금쪽 같은 네가
네가 나만큼 살 때면
나도 내 부모만큼 늙어가 있으리라
(( 출처 : 이채의 뜨락 ))
💌 이제 선풍기만 있어도 살만해 졌네요
울 깍님 공연소식도 있고요
션한 계절에 우리 또 뭉쳐야 살지요 ㅎㅎ
조만간 남당리 벙개 공지를 기다리며...
🍀오늘의 유머/어디다 넣어~
🍒 이번 주 사진영상(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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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줄리아(Julia)
🎶노래/미스터 팡(Mr.Pang)
💇♀️모델/주연-오뚜기님(조연-횐님들)
🎬촬영/수리수리
🔎장소/해미 벚꽃축제(2019/4.15)
못 보신 횐님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이번 주도 다른 작업하느라 못 만들었어요 ㅎ
지기님 남당리에서 또 한번 사고칩시다!!
자~멍석은 깔아놨으니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