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잉프로입니다
4월 16일 저녁
늘 그렇듯이 회사업무가 끝나고 달려봅니다
이제는 나오겠지 하며 몇번을.출조 했었지만 번번히 잉어 얼굴을
보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뭔가 느낌이 좀 다릅니다
벌써. 도착한 강가에 날벌레와 하루살이들이 헤드랜턴불빛에. 엄청 달라듭니다
날씨가 많이 푹해졌다는 증거이지요
그리고 2주전과는 달리 강저편 산지락에 벌써 녹음으로 푸르르게 짙어여 있었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셋팅을 다하고 떡밥을 투척하니 밤 9시가 됩니다
기다림의 시간~~~ 유튜브도 시청하고 지인들과 전화통화도 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10쯤 한번 ~~ 새벽2시쯤 한번~~~새벽. 3시쯤 한번
총 3번의 입질을 받고 거의잠을 못잤습니다
나온 잉어 싸이즈도 괴물들입니다
간만에 느껴보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이느낌
그렇게 첫날밤을. 괴기와 사투를 벌이고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 대물잉어잡은 소식에. 지인형님 들어오시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와중에 낚시를 계속 이어 갑니다
봄비라 반갑지는 안지만 하늘이 허락한부분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번 입을연. 잉어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하네요
떡밥도 열심히. 밥먹는것도 열심히 ~~~ㅎㅎ. 우리도 활동을. 왕성하게. 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중에
둘째날 낮에 85다마 75다마 두마리를 추가하고
세째날 밤을. 맞이합니다
낚시터에서의 시간은 어찌이리 빠르게 지나가는지
암튼 2틀동안 넘 피곤해서 초저녁에 떡댕이 투척후
일찍. 잠을 청합니다
새벽2시 요란한벨소리함께. 잉어 왔어요하고
어신벨이 단잠을 또 깨움니다
엄청난 힘겨루기 끝에 항복을 받은 싸이즈는 93센티 잉어. 그리고 5분뒤 또 70짜리 뚱뚱이. 잉어를 한수더. 추가합니다
간밤의. 잉어와의 사투를 뒤로하고
그렇게 3일간의 낚시를 마치고 오전 철수준비를 합니다
이번 출조 총 조과는 8번 입질에. 석자 오버 싸이즈 2마리 95. 93.센티
.85싸이즈 2마리
70오버 싸이즈3마리
합. 7수로 마감했네요
퇴조하며 지인분들과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상 4월 3째주 조행기 이구요 사진 올라갑니다
사진은 다 올리지 못하고 몇장만 올립니다
회원님들도. 즐거운 조행계속해서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네요
푹쉬시고.다음을
기약하시면서
감사드립니다
와우 대박...
축하드려요
감사드립니다
손맛 징하게보셨네요!
넵. 몸맛 많이 봤습니다
매번출조시
타작부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대박 축하드려요 ^^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