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여운미회장, ‘한일문화공로상’ 수상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세미협) 여운미회장이 한국과 일본 간의 활발한 미술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본문화진흥원으로부터 ‘한일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여운미 회장(우) /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제공
여운미회장은 지난 11월 27일(목)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 ‘제47회 국제 H.M.A 예술제 해외전 수상작가 100인 미중심전’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여운미 회장은 한국심미술원 H.M.A. KOREA(회장 백만우) 및 일본의 권위 있는 국제공모신원전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세.미.협은 일본 미술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작가들을 엄선하여 국제공모신원전 등 일본 주요 전시에 다수 추천해 왔다. 이는 한국 작가들에게 해외 무대에서의 실질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경험을 쌓고 국내 작가 일본 진출 교두보 마련과 한국 미술의 다양성을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운미 회장은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과 일본 미술인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일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M.A. KOREA 등 여러 파트너 기관과 함께 한국 작가들이 더욱 폭넓은 활동 영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이 열린 ‘해외전 수상작가 100인 미중심전’은 2025년 11월 26일(수)부터 12월 1일(월)까지 갤러리 라메르 1관과 2관에서 계속되며,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여운미)는 국내외 미술 작가들의 상호 교류와 권익 증진, 그리고 작품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정기적인 국제 교류전 개최를 통해 한국 미술의 글로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출처 : 미디어피아(https://www.media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