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대통령 지지율, 추석 앞두고 20%대로.
1. 윤 대통령 지지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대로 폭락했습니다. 여론조사공정의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7.7%, 부정평가는 69.5%로 집계된 가운데 여론조사공정의 그동안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후하다는 리얼미터 말고도 각종 보수적인 여론조사에도 윤석열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는 거지~
추석밥상 피했지만, 내주 ‘특검법’ 올린다.
2. 민주당이 오는 19일 ‘김건희·채해병 특검법’과 ‘지역화폐지원법’ 처리를 추진합니다. 당초 12일 해당 법안을 처리해 ‘추석 밥상’ 이슈로 삼을 계획이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지로 일주일 연기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주 본회의 일정도 문제 삼으며 필리버스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걸 미룬다고 여야가 합의 처리할 것도 아니고 여야의정 협의체랑 뭔 상관이라는 건지 모르겠다.
한동훈 "민주, 협의체 생각 있긴 한 거냐“.
3.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대한의사협회 같은 웬만한 단체가 다 들어오지 않으면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민주당이 정말 여야의정 협의체를 운영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얘기는 민주당 보고 할 게 아니라 용산의 ‘불라불라’ 하셨다는 김건희 보고 해야 하지 않겠어?
사회수석 "25년도 의대증원 백지화는 불가능"
4. 의사단체가 여야의정 협의체 조건으로 제시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와 책임자 문책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리를 뒀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전제조건 없이 대화를 해보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걸 보고도 한동훈은 누구 탓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의자만 비워 놓으면 장땡이냐고 이것들아.
의료공백 메꾸려고 건강보험 재정 2조 원 썼다.
5.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의정갈등이 7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의료공백 사태 수습에 투입된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사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함께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지원책이 시급히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이 의료시스템을 망쳐 놨는데 돈은 왜 국민 돈 끌어다 쓰는 거냐고~ 구상권 청구해야 합니다.
한동훈 "민주 계엄 대비법은 외계인 대비 같다“
6.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권한을 강화하는 개정을 추진한다는 움직임에 대해 "있지도 않은 외계인에 대비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90석 정도면 이런 황당한 짓을 해도 괜찮은 건지, 어디까지가 한계인 건지 알아보겠다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108석 가지고도 정권 잡고 있다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인간들이 외계인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인데..
이재명, 김종인·이상돈과 연쇄 회동.
7. 이재명 대표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전날에는 중앙대 명예교수인 이상돈 전 의원과 오찬을 하고 정국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했는데, 이를 두고 이 대표가 '먹사니즘'구상을 가다듬으며 중도층을 겨냥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도 만나야 하는 판에 누군들 못 만나겠냐마는 혹시라도 데려다 쓸 생각은 안 했으면 합니다.
조국, 거듭 단일화 압박 "공개토론 하자“
8. 조국 대표가 민주당에 거듭 야권 후보단일화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놓고 민주당이 정치공학적 연대에 선을 긋자 다시 부산을 찾아 야권이 뭉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보궐의 시간표가 촉박하지만, 공개 토론부터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용을 써도 안 되는 호남은 진작 양보를 하고 금천과 강화를 요구했었어야지… 욕심대로 다 되냐고~
관저 준공검사 안 해놓고 ‘서명‘ 도면은 ’폐기'.
9. 김건희 씨 관련 업체가 공사한 대통령 관저의 준공검사 조서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발주처인 행안부와 대통령 비서실은 준공검사를 하지도 않고 서명했고, 최종 증축 내역이 담긴 관저 도면은 작성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사 관련 자료는 경호처 요구로 모두 폐기됐습니다.
문서 조작과 폐기.. 이게 집안 내력인지는 몰라도 이러고도 무사할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 걸까?
도이치모터스 전주 2심서 징역형 유죄.
10.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전주' 손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유죄가 인정된 손 씨처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전주들에 대해 처분을 미루고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김건희 씨와 모친 최은순 씨가 포함돼있습니다.
장모님은 십원 한 장 피해를 준 적이 없고, 마누라는 손해만 보고 빠졌다더니… 이건 허위사실 아냐?
박찬대 "대통령실 사진 보니 'V1' 누군지 분명".
11. 박찬대 원내대표가 "범죄 의혹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김건희'라는 이름 석 자가 불공정과 국정농단의 대명사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V1이 누구인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을 보니 V1이 누구인지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런 사진을 보면서 ‘우리 영부인이 최고’라고 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진짜 궁금하긴 하다.
천하람 “김건희 얼굴 너무 두꺼워 더 자숙해야”
12. 천하람 원내대표는 김건희 씨의 공개 행보에 대해 “복귀하라는 전공의는 안 돌아오고 김 여사가 돌아왔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이 범죄에 가까운 행동을 전 국민에게 보여줘 놓고 이렇게 빨리 복귀하는 것은 너무 염치없고 얼굴 두꺼운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공개 사과니 자숙이니 하는 말은 전형적인 사기꾼 집안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얘기 아닐까 싶어~
리얼미터 “국민 60% 김건희 불기소는 잘못”.
13.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김건희 명품백’ 불기소 처분 권고 결정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잘못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심위의 결정은 ‘잘못된 결정’은 60%, ‘잘한 결정‘은 30.3%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배가량 높았습니다.
국민 눈높이는 말로만 하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윤석열 정권의 말로는 안 봐도 비디오가 될 것이야~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강화군수 무소속 출마.
14.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전 시장은 “당내 후보 경선 과정이 투명하지 않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29년간 몸담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바꾸기 위해 잠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당선되면 즉시 복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장에 국회의원까지 하고 대선 후보까지 나섰던 양반이 군수 후보라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진성준 "소득엔 세금" 이소영 "정책의총 하자“.
15. 민주당 내에서 금투세 유예냐 시행이냐를 두고 논쟁이 시작됐습니다. '금투세 도입 원칙론'을 고수하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상법 개정 우선론'을 펼치는 이소영 의원이 충돌하는 양상입니다. 이 의원은 24일 금투세 공개토론 참석을 위해 자신의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토론도 하고 사람들 의견도 듣고 숙의해가면서 결론에 도달하는 거… 그걸 누가 반대하겠어요.
해병단톡방 참여자들 "구명로비설은 공작“.
16.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의 발단이 됐던 '해병대 단톡방‘ 참여자들이 이번 의혹은 "민주당의 공작"이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사기탄핵태스크포스 간담회에서 단체대화방 참여자인 김규현 변호사와 민주당이 해당 의혹의 진실을 알고도 외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삼부는 삼부토건이 아니라 골프 ‘3부 시간‘이라고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 이것도 진실인가 봐요?
검찰, ‘청담동 술자리‘ 김의겸 전 의원 기소.
17. 검찰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공론화한 김의겸 전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의원이 국회에서 한 발언은 면책특권이 적용되지만, ‘더탐사’를 통해 허위보도가 될 수 있도록 공모했는지는 수사 대상이라고 보고 김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 했습니다.
이런 식이면 각종 유튜브 말만 믿고 떠든 국힘 의원들은 전부 재판정에 서야 할 텐데… 괜찮겠어?
한선화 유튜브 채널, 이준석 영상 비공개 전환.
18. 이준석 의원이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영상 공개 직후 '초대할 사람이 그렇게 없어서 이준석을 데려온 거냐' '채널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 등의 날 선 반응이 이어지자 결국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호불호가 심하다는 것을 50:50으로 생각한 모양인데… 윤석열도 호불호가 있다고 주장한다고요~
오세훈 "25만 원 살포는 무책임한 포퓰리즘“.
19. 오세훈 서울시장이 "25만 원 살포는 복지정책도 재정경제정책도 아닌 무책임한 포퓰리즘일 뿐"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이 대표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재정경제정책의 반사효과와 이익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반박에 나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대표가 니들 요구대로 최상위층을 빼고 하자는 데 그건 왜 아무 대답이 없냐는 겁니다~
무시 못 할 오물풍선 항공기 133대 운항 차질.
20.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항공기 133대가 운항에 차질을 빚어 승객 1만8233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 오물 풍선의 살포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모두 피해를 입었고, 회항 건수도 15회나 발생했습니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표현의 자유’ 탓만 하고 있을 건지… 진짜 답이 안 보이는 정권입니다~
임영웅 티켓이 500만 원. 웃돈거래 전면 금지.
21. 앞으로 스포츠 경기나 공연 등의 입장권을 웃돈을 얹어 되팔면,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무관하게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국민권익위는 입장권 웃돈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암표 수익을 몰수·추징하는 규정을 신설하며, 형사처벌 수준을 올릴 것을 문체부에 권고했습니다.
500만 원을 주고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파는 놈도 사는 인간도 범죄라는 겁니다.
윤 대통령, 오는 19~22일 체코 순방 김건희 씨도 동행.
한덕수 "경남서 다친 30대 충북까지 오느라 무릎 절단".
환자단체 "환자 빠진 의료개혁 반대 여야환의정 구성해야“.
민주당, '특검법 19일 처리' 국회의장 제안 "납득 어렵다“.
유승민, 김건희 행보에 "제발 좀 가만히 계시면 안 되나“.
박찬대 "김건희, 최순실보다 더해 자신을 통치자로 여겨".
박지원 “윤석열도 김건희 못 말려 윤석열은 영부남 맞아”.
민주당 탈당하고 혁신당 간 장현 교수 영광군수 공천 확정.
김재원 "대한체육회 사유화…꼰대 영감님들 물러나라“.
3년간 사회·산업기능요원 복무규정 6130건 위반 적발.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니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지만, 고생을 사서 할 필요까지야 있겠나 싶습니다.
그것도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단 한 사람 때문에 해야 한다면, 그 한 사람을 해결하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출처 : 서구신문(http://www.iseo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