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물안개길 트레킹
1. 임실 옥정호(玉井湖)
개설 : 전라북도 임실군과 정읍시에 걸쳐 있는 호수. 섬진강 상류수계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운암호라 불리기도 한다. 총저수용량은 4억 6600만t이며 면적은 16㎢이나 만수위 때는 26.51㎢에 이른다.
명칭 유래 : 섬진강댐의 근처에 옥정리(玉井里)가 있다. 조선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여 옥정리라 하였다고 한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옛날 운암호 또는 섬진호로 부르던 것을 옥정호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 유역 면적은 763㎢, 댐의 높이는 64m, 댐의 길이는 344.2m에 이른다.
현황 : 1965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인 섬진강댐이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의 섬진강 좁은 협곡에 축조되면서 생긴 저수지이다. 옥정호의 등장으로 최대 발전량 3만 4,800㎾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류 지역의 만성적인 홍수 및 한발의 자연재해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홍수조절량은 2,700만t이며 용수 공급량은 연간 3억 5000만t에 이른다. 수력발전에 이용된 유수를 동진강으로 유역 변경시킴으로써 동진강 하류의 경지 1만 7890정보, 계화도 간척지 3,050정보, 부산 농지 확장지구 5,000정보 등 4만 5700정보에 관개용수를 공급, 연간 200만석의 식량을 증산하게 되었다.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전주, 정읍, 김제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의 기능도 하고 있다.
옥정호에는 붕어ㆍ잉어ㆍ가물치ㆍ쏘가리ㆍ메기ㆍ뱀장어ㆍ자라ㆍ눈치ㆍ꺽조기ㆍ피라미ㆍ납조기ㆍ배불러기ㆍ초어ㆍ떡붕어ㆍ월남붕어ㆍ날치ㆍ빙어 등 다양한 담수어족이 풍부하지만 1999년 8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낚시행위 등에 제한이 있다.
옥정호반을 가로지르는 운암대교는 1989년 준공되었으며, 특히 봄가을에는 일교차 때문에 옥정호에서 피어나는 물안개와 붕어마을로 불리는 호수안의 섬이 명소가 되어 구사봉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이상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에서)
2. 산행코스와 경과
산행코스 : 마암리-자연산장-육모정-내마마을-용운마을-용동마을-국사봉휴게소
경과 : 오랫동안 기억될 산행코스였다. 호수를 돌면서 트레킹하는 코스로 예상했으나 이날과 같은 실제는 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는 매우 힘든 난코스였기 때문이다. 엎친데 덥친 격으로 힘들게 지나온 끝에, 산행대장들의 소통 문제로 불필요한 길을 더 가서 되돌아와야 했다.
가뜩이나 무더운 날씨에 짜증이 배가 되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지나가고 흘러가기 마련이어서, 훗날 되돌아보면 미소가 흐르는 추억이 될 듯싶다.
한편 이날의 전후는 2018러시아 월드컵의 3,4위 전과 결승전이 열려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의 하루가 됨직하다. 14일 하오 11시에 진행된 3,4위전에서는 벨기에가 잉글랜드에 2:0으로 승리하였고, 15일 하오12시에 거행된 결승전에서는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이겨 대망의 우승컵을 가져가게 되었다. 이하 2018러시아 월드컵을 결산해 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순위 확정… 1위 프랑스-19위 대한민국
<스포츠동아> 입력 2018-07-16
프랑스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뢰 블레 군단’ 프랑스가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32개국의 전체 순위가 확정됐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키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 18분 만주키치의 자책골로 승기를 잡았으나, 전반 28분 페리시치에게 1-1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프랑스는 전반 38분 페리시치의 핸드볼 파울에 의한 페널티킥을 앙투안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차 넣어, 전반을 2-1로 마감했다.
이후 경기력이 살아난 프랑스는 후반 13분과 20분 각각 폴 포그봐와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 골이 터지며, 4-1까지 앞서나갔다.
결국 프랑스는 후반 24분 만주키치에게 한 골을 허용했으나, 2골 차이를 잘 지켜 4-2로 승리했다.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
이로써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1위에는 당연히 우승팀 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이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준우승한 크로아티아가 2위, 3-4위전에서 승리한 벨기에가 3위에 자리했고, 잉글랜드는 4위에 만족해야 했다.
계속해 우루과이, 브라질, 스웨덴, 러시아가 5~8위에 올랐고, 콜롬비아, 스페인, 덴마크, 멕시코, 포르투갈, 스위스, 일본, 아르헨티나가 9~16위를 이뤘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 가운데선 세네갈이 가장 높은 17위를 차지했고, 18위에는 이란이 올랐다. 또한 독일전에서 투혼을 발휘한 한국은 19위에 올랐다.
이후 페루, 나이지리아가 20위와 21위에 올랐고, 독일과 세르비아가 공동 22위, 튀니지가 24위, 폴란드가 25위, 사우디아라비아가 26위에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모로코가 27위, 아이슬란드-코스타리카-호주가 공동 28위, 이집트가 31위에 올랐고, 파나마가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이 날 산딸기, 복분자 마져 없었더라면 왕 짜증 배가 되었을 것임
처음 뵌 다정하신 커플님! 환영합니다. 여기서 사진 퍼가세요.
성전환한? 나무
우회장, 나무관세음보살!!! 표정에 ㅎ ㅎ ㅎ...
사파리 타이거즈 4인 중 3인...
첫댓글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