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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활동과 학자들의 사명
1980.11.17 (월), 한국 서울 롯데호텔
오늘은 사실 존경하는 박사님들의 말씀을 좀 들을까 했었는데…. 시간도 많이 되고 했는데 어때요, 말씀 좀 할까요?「예」시간이 없기 때문에, 청중이 한국 분들이니까 말씀을 빨리 해도 잘 알아들을 줄 알고 빨리 하겠습니다.
공산주의 방지를 위한 연합체제 확립의 필요성
오늘 저녁 존경하는 여러 선생님들을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여러 가지 소식을 통하여 나에 대한 의문도 갖고 있고, 혹은 궁금증도 많이 가졌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지금 '나'라는 사람이 세계적인 문제의 인물이 되었느냐? 궁금할 거예요. 또, 여러분이 알다시피 대한민국에서 많은 물의를 일으켰고, 지금에 와서는 미국에 가서도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느냐? 그것은 단 한마디로, 이 문이라는 사람의 소견에 의해서 그런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실히 아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잘 알지 못하겠지만, 하늘은 엄연히 계셔서 금후의 대한민국이 가야 할 미래상과 세계가 가야 할 미래상에 대한 확실한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생애노정을 가게 되었고, 지금도 모진 풍상 가운데서도 굽히지 않고 싸워 나오게 된 것입니다. 원인은 단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본인은 하늘의 명령 앞에 대담한 사나이였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내린다면 그러한 결론이 되겠습니다.
저도 한국 사람 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학창시절부터 한국의 문제를 많이 연구했습니다. 저의 동료들 가운데에는 공산주의자들이 많았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그들과 많은 토론을 했습니다. 그때도 그들에게서 '너는 결국에는 보수주의의 괴수가 될 것이다. 미래에 틀림없이 공산주의와 대결하는 원수가 될 것이다' 하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론투쟁을 하고, 일제시대에는 지하운동도 했습니다. 그때 중경(重京)에 있는 임시정부와 연락하던 동지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매일 토론하기를 신이 있느냐, 없느냐…. 나는 있다 하고, 그들은 없다 하고. 그런 논란을 하던 때가 벌써 수십 년이 지난 역사의 한때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공산주의는 틀림없이 세계를 제패하기 위해서, 최후에는 자본주의 세계 타도를 위한 그 항로를 변치 않고 끝까지 갈 것이다. 또 구라파를 거치고 남미를 거치고 미국까지 갈 것이다 하는 것이 제 자신의 생각이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국가, 하나의 국가적인 체제만 가지고는 안 된다. 그룹과 같은 연합 체제를 형성해야 된다. 또 아무리 국가가 연합 체제를 형성한다 하더라도 그것 가지고도 안 된다 반드시 강력한 종교이념이 뒷받침하는 연합국 형성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공산주의는 무신론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악마의 종교로 보기 때문에….
철두철미한 종교이념을 갖추는 것만이 한국이 살아남는 길
종교란 무엇이냐? 우리 인간들을 사상적인 면에서 지배할 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면에서도 주관할 수 있는 능력을 행사하는 것이 종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악마의 종교와 같은 공산주의를 제패하기 위해서는 유심론적인 견지에서 하나님을 중심삼은 강력한 종교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더우기 현재 이 민주세계를 지도하고 있는 것이 기독교문화권이예요. 기독교문화권을 위시한 주변 국가들이 모두 민주세계인데, 민주 세계를 두고 본다면 기독교문화권, 중동을 중심삼은 이슬람, 회회교문화권, 그다음엔 인도 문화권, 그다음엔 극동문화권 이들이 전부 다 종교적인 배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적 배경을 갖춘 이 기반을 어떻게 연결시켜서 세계제패를 꿈꾸는 공산주의를 제압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기독교가 분산돼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기독교가 어떻게 단합하느냐? 이러한 관점에서 고심한 나머지 오늘날 통일 교회의 원리를 중심한 체제를 갖추게 됐던 것입니다. 만약 이 원리를 중심삼고 기독교가 통일교회를 환영했더라면 어떻게 됐을 것이냐? 나는 7년 간이면 세계의 기독교를 하나 만들 수 있다고 봤던 것입니다. 또 하늘의 계획도 그랬고.
여러분들 가운데 통일교회의 원리를 들은 분도 계시겠지만, 그것은 내용에 있어서 성경을 중심삼고 이론적인 체계를 갖춘 것입니다. 그런 것은 역사 이래 처음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천적인 뜻, 천의(大會)에 의해서 이 끝날 시대에 인류 앞에 주는 하나의 복음으로서 제시된 것이라고 제 자신이 알았기 때문에, 이 원리를 중심삼고 기독교를 틀림 없이 연합하고 결속할 수 있다고 봤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때'라는 것이 있어요. 하루를 보더라도 아침때가 있고 낮때가 있고 저녁때가 있고 밤때가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아침에 일어나서 낮을 향하여 가야 하는데, 낮에서부터 저녁을 향해서 가거나 저녁에서 밤을 향해 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침의 때와 같은 때를 맞이하여 낮때를 향하여 갈 수 있는 그런 때가 어느 때냐? 해방되면 때가 그런 때라고 봤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이 통일교회를…. 그때는 뭐 통일교회라는 이름도 없었지요. 하나의 무명 청년으로서 기성교회의 뜻 있는 신도들을 중심 삼고 규합운동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이것이 문제가 되어 가지고 여러 가지 사연들을 남긴 사실을 여러분은 알 것입니다, 자유당 치하에 있어서.
본래 자유당 창당 당시 제가 한 임원이었습니다. 26세 되는 젊은 청년으로서 그 임원이었어요. 그러면서 자유당의 배후에 엮어져 있는 뜻있는 목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규합운동을 하는 공작을 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탄로가 나서 반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문제가 돼 가지고 '저 사람을 그냥 두었다가는 앞으로 기독교는 망한다'고 해가지고 온갖 모함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반대를 받기 시작해 가지고, 자유당으로부터 규탄받는 문제를 중심삼고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이대사건 연대사건으로 직결돼 들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전국민 앞에 나의 이미지라는 것은 말할 수 없이 악명 높은 사나이, 하나의 악당으로 명성을 떨치는 사나이로서 떨어지게 됐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에 있으면서 오늘날 통일교회의 모든 식구들을 미래 10년, 20년의 장기간을 내다보며 교육을 하여 온 것입니다. 사상적인 면에서, 보다 새로운 사상관에 입각하여 기독교를 어떻게 보며, 공산주의를, 어떻게 보며, 금후의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끝난 후에는 어떤 세계가 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쭉 교육을 해 왔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생각한 문제는 뭐냐? 한국 국민이 어떻게 해야 살아 남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서북방에는 소련과 중공이 연하여 있고, 동부에는 일본이 한국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정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단 한 가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사상적인 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상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무장하는 길밖에 없다고 봤던 것입니다. 경제적인 힘을 가지고 선진 국가를 능가할 수도 없고, 혹은 과학적인 면에서나 정치적인 면에서나 문화적인 면에서나 무슨 면에도 이런 주변 국가 들을 능가하여 세계를 중심삼은 무대 위에 한국의 이미지를 바꿔 놨다 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은 없다고 봤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두철미한 사상, 다시 말해 민주주의 사상을 능가하고 공산주의 사상을 능가할 수 있는 사상을 이 대한민국 땅에서 체계를 갖추어 가지고 세계 무대에 선다면 금후에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봤던 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불가능할 때에는 철두철미한 종교이념을 갖추어 가지고 세계무대에 등장하면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염려하면서 그야말로 이런 면을 중심하고 체계를 갖춘 터 위에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그 기반을 갖추게 되었던 것입니다.
한국이 살려면 일본을 업고 미국을 연결시켜야 돼
여러분이 알다시피 일본에 우리가 선교사업을 개척한 때가 1958년입니다. 1958년도라구요. 그때는 자유당 치하여서 한일 국교 정상화를 절대 반대하던 때였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북에는 김일성을 중심삼고 소련과 중공이 후원하는 입장에 있는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이 난국을 해결할 하나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는 일본을 뚫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선교사를 파견하여 활동을 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당시에는 한일간에 외교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치하에 있는 한 국민으로서 일본에 선교사를 투입하게 될 때, 밀항선을 태워 가지고 투입시켰습니다. 이것은 국가적인 견지에서 보면 위법입니다. 위법인 줄 알았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10년 20년 후의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을 열어 주는 데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밀항선을 태워서 일본으로 선교사를 파송했더니 가던 도중에서 체포당해 송환되어 버렸어요. 그래 2차 3차까지 계속해서 일본에 투입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3차 때까지도 체포당했어요. 그래서 할수없이 오오무라 수용소에 수용되었다가 거기서 뛰쳐 나와 도주해 가지고 개척한 것이 일본 선교의 터전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기반을 닦으면서,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력한 종교이념이라든가 사상을 지녀 가지고 일본 국민을 중심삼은 문화적 중심 도시에, 혹은 중심 터전 위에 어떻게 토착화되느냐? 어떻게 토착시키느냐? 이게 문제였습니다. 일본 내에 가서 규탄받는 것이 아니라, 일본 사람들을 교화해 가지고 어떻게 우리가 주체적인 입장에서 토착화 될 수 있느냐? 그것만이 미래에 한국이 살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일이라고 봤던 것입니다.
일본으로 선교를 갔던 그 청년은 일본에서 피신하고 있는 몸으로서 통일교회를 개척해 가지고, 그야말로 새로운 기반을 형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국민적인 운동보다도 어떻게든지 일본 위정자들 앞에 길을 뚫으려 했습니다. 이런 것을 시도했던 것입니다. 한국이 살려면 반드시 일본을 업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일본만 업어 가지고도 안 된다구요. 반드시 미국을 어떻게든지 연결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일본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우리 통일교회는, 자위대를 대한 활동을 지금부터 15년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자위대 대한 활동, 이건 지금까지 누구도 모르는 비밀이예요. 15년 전부터 자위대에 젊은 사람들을 투입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각료급에서 우리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에 주력했고, 또 자민당 고위층과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을 닦아 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기시 수상 때면 기시 수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배후공작을 치밀하게 해 나왔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자민당의 원로급들까지 어느 정도까지는 선(線)을 다 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위대와 자민당 위정자들과 연결시키는 놀음을 하면서 일본 경찰을 배후에서 조종할 수 있는 활동을 해 나왔던 것입니다.
일본에서의 국제승공연합과 공산당의 투쟁
그러면서 가두에 나서 가지고 적극적인 반공운동을 하자고 한 것입니다. 배후에만 있을 것이 아니라 선두에 나서서, 전 아시아를 대표한 일본의 입장이니만큼, 전 아시아의 공산주의를 대표한 거와 마찬가지 입장인 일본 내의 공산당을 대해서 일본 국민을 대표해서 직접적인 면에서 가두 투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작전을 전개하면서 여러분이 알다시피, 조선대학 앞에서의 승공강의라든가 하는 것을 가냘픈 일본 여자를 세워 3년 8개월 간 단행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때 그들이 얼마나 비난했는지 모릅니다. 자기들이 벌써 위험을 느낀 거예요.조총련들은 결국 우리가 일본 사람들을 시켜서 반공활동을 하고, 조총련 반대 운동을 한다 해 가지고, 자기네가 위협받는다 해 가지고 별의별 반대를 다 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길을 꾸준히 가지 않으면 일본도 살 수 없는 동시에 한국이 살 수 없다고 봤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일본 청년들을 교육하기를, '너희들 일본의 운명은 한국의 운명과 직결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15년 전부터 그걸 이야기해 왔던 것입니다. '두고 봐라. 가라후도(構太, 사할린)는 반드시 일본을 침략하기 위한 소련의 기지가 된다' 한 거예요. 그게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이라구요. 그때 가라후도가 소련의 기지가 된다는 것은 일본 정치인 그 누구도 믿지 않았습니다. 또, 소련과 중공의 중소분규 문제가 절대로 북방의 문제로만 화하지 않고 반드시 남진한다고 했어요. 그건 전략적 견지에서 볼 때, 반드시 그렇다 이거예요. 만리장성을 중심삼고 소련과 중공은 역사적인 원수이니만큼, 국경을 접해 가지고 투쟁하게 될 때에는 중공은 막대한 인해전술을 취하여 얼마든지 소련을 침범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리고 틀림없이 인도를 중심삼은 히말라야 산맥을 타고 인도양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죽 얘기했습니다. 그런 말들이 그 당시에는 믿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요즘에 와 가지고 구보끼라는 일본의 통일교회 회장이지요. 그 양반이 일본의 저명인사로 등장된 것이 뭐냐 하면, 옛날에 한 말들이 전부 다 맞았기 때문이예요. 전부 다 맞았다 이거예요. 한국에 있어서의 삼팔선이라는 것은 일본의 방어와 일치된다는 거예요. 이런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쭉 주장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친한파(親韓派)를 내적으로 결성하면서 지금까지 준비해 나왔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어느 단계까지 왔느냐? 우리 국제승공연합이 움직이게 되면 자민당 배후의 권력구조를 좌우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대대적으로 공산당과 투쟁하던 역사를 두고 보게 된다면, 그 많은, 백 칠, 팔십 명 이상 되는 시장들의 5분의 4정도가 우리의 손에 의해서 전부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대학가에서의 공산당의 활동이라는 것은 어떠냐? 교수들마저 탄식하고, 뭐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수들마저 탄식하고, 대학이면 대학의 이사회 자체가 손댈 수 없는,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어요. 거기에 우리 원리연구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투쟁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에 와서 일본 대학가의 '민청활동'이라는 것은 불쌍할 정도로 떨어졌다 이거예요. 자, 이러한 등등의 배후의 사연을 말하자면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남지요. 그동안에 수많은 우리 젊은이들이 피해를 당하고 하면서 지금까지 투쟁해 나왔습니다.
이 공산당을 내가 잘 알기 때문에, 일본 공산당들은 언제나 협박공갈 하고 반드시 폭력으로 나올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일본에 총포사-엽총이지요-를 38개 소를 만들었어요. 매년 일본 돈으로 2억 엔 이상의 손해를 보면서 말이예요. 그거 왜 그렇게 했느냐? 만일 유사시에는, 저들이 폭력으로 나오는 유사시에는 우리도 가만 안 있겠다 이거예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공기총, 새 잡는 산탄총을 우리 통일산업에서 특허제품으로 만들어 가지고 일본에 한 5만 정을 수출해 왔습니다. 그래 가지고 다 갖고 있다 이거예요. 이것은 작전상 필요하다 이거예요. 공산주의라는 것은 약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침공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세력균형에 있어서, 힘에 대비하는 균형에 있어서 그들 앞에 얕보여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등등의 문제를 준비했기 때문에, 일본 경시청에서는 한때 이게 문제가 됐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나아가고 있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제주도에 데려다 훈련시켰다구요. 수렵대회니 무엇이니 해서 전부 다 총을 메고 일본의 수십 명, 백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대거 이동시켜 가지고 훈련을 시켰어요. 수렵대회라는 명목으로 그 놀음을 했기 때문에 일본의 공산당이나 일본 경시청에서는 레버런 문이 일본 청년들에게 군사훈련을 시켰다는 등 별의별 소문이 다 났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심각해요? 그래서 경시청에서 조사를 하고 또 하고, 1년 지나고, 2년지나고, 3년 4년 지나 보니까 우리가 절대 폭력 행사를 안 할 것을 알게 되었다 이거예요. 그건 뭐 지내 보니까 알게 되었다는 거예요. 공산당이 만일 공격해 나올 때에는 행동으로 개시한다 이거예요. 그것은 일본 경시청도 원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경찰이 보호하는 가운데서 우리의 승공활동의 기반을 구축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에 와서는…. 예를 들어 말하면 이번에 일본의 선거만 해도 그 선거가 뭐 일본국민이 전부 다 해서 자기들이 이긴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스트 가든에 앉아 가지고 전부 다 조종했습니다. 우리가 98명을 밀었는데 88명이 당선됐습니다. 이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당적을 갖지 않은 사회의 한 사람이, 우리 일본 통일교회 회장이면 회장 한사람이 88명의 국회의원을 가진 한 파가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까지 이런 기반을 닦아 왔지만 이건 그 누구도 몰랐다 이거예요. 일본 자체도 몰랐다 이거예요. 또 대한민국은 더더우기나 모르고.
자유세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공산당을 제패하는 길뿐
자, 이러한 기반을 닦는 데는 막대한 자원의 소모와 막대한 인적 소모를 치러야 했습니다. 또 거기에 심리적인 소모도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그런 대가를 치르면서 이만한 기반을 닦아 왔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기반이 어느 수준을 넘어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일본에 대한 작전을 돌려서 미국을 중심삼은 반공체, 국제적인 공산당을 방어하기 위한 반공체를 확립해야 될 것을 생각하고, 지금부터 9년 전에 미국에 내가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예요.
그러면 미국에 간 목적이 무엇이냐? 금후의 대한민국이 살아 남을 수 있는 길, 아시아가 살아 남을 수 있는 길, 자유세계가 살아 남고 종교가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은 오로지 공산당을 제패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국제 공산당은 자본주의의 대표적인 국가인 미국이 원수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미국을 타도하는 것이 그들의 세계 침략의 목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그걸 방어를 해야 되느냐? 미국 국민은 공산주의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뜻을 알고, 하나님이 금후의 세계를 어떻게 리드하실 것을 아는 입장에 선 내 자신이 그 일을 책임지고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미국에 가자마자 미국에서의 여론을 어떻게 해서든지 빨리 불러일으켜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 일신의 문제를 일으켜서라도 관심을 갖게 하는 기준을 만들 것을 본인은 무엇보다도 바랐던 것입니다. 내가 종교 지도자이니만큼 폭행, 폭력 행동은 못하지만 어떠한 선의의 문제를 일으켜 가지고라도 미국 국민이 싫다든가 좋다든가 하는 결정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터전을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것이 표준이었습니다.
그런 일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미국 역사상에 없는 놀음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법치국가인데 법적인 기준에서 볼 때 위법적인 행동을 해서 문제를 일으켜서라도 미국 국민을 각성시켜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본 청년 600여 명을 동원하고 독일 청년들 상당 수를 미국에 투입한 거예요. 그러면 일본 사람들과 독일 사람들을 왜 미국에 투입하느냐? 이들이 세계 2차대전 당시 서로 원수의 국가였다구요. 서로가 원수예요. 30년 전, 35년 전에는 원수였는데, 원수 국가의 젊은이들이 미국에 와 가지고 미국을 망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살리게 하기 위한 일을 이루어 놓는다면, 이것은 인류역사 혹은 인류문화사에 있어서 위대한 사건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일본 사람, 독일 사람들을 앞에 내세워 가지고 미국 청년들을 교육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미국 청년들은 지금 자유주의적인 교육을 받고 있고, 실용주의적인 생활권 내에서 습관화된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의 생활권 내에 이익되지 않는 것은 행동도, 생각도 하지 않는 패들이예요. 그러면 이들을 무엇으로 잡아야 되느냐? 아무리 이론이 좋다 하더라도 그 이론이 실제와 멀다 이거예요. 실제 우리 생활권 내에 아무런 영향도 못 미친다 이거예요. 행동으로 옮기기엔 너무 멀다고 보거든요.
미국에서 경제기반을 확보하다
그래서 독일 사람 일본 사람들을 내세워 가지고 실제 행동 면에서 그들에게 감동을 주는 놀음을 한 거예요. 모든 생활에서 미국을 위해서 했다구요. 미국 국민을 위하고 미국 나라를 위하고 자유세계를 위하는 데에 있어서 모든 일체의 행동들에 있어서 미국 젊은이들이 감동받지 않을 수 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소문을 통하여 많이 들었겠지만 피넛(peanut,땅콩)을 파느니 무슨 꽃을 파느니 이런 놀음을 하는데, 12시간 이상 16시간 혹은 18시간까지도 활동했습니다. 이래 가지고는 그 돈을 전부 다 공적인 면에서 미국을 위해서 쓴 거예요.
이렇게 되니, 결국 통일교회의 원리를 알고 여기에 하나님이 같이하는 것을 알고, 뜻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안 그 젊은이들로서는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래 가지고 우리가 이 사람들에게 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끔 어떻게든지 자극을 주어 가지고….민주세계를 주도 하는 주체 국가의 청년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마음에 자극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래 가지고 점점 '일본 사람에게 질 것이 뭐냐? 독일 사람에게 질 것이 뭐냐?' 는 이런 환경적인 자극을 주어 가지고 한사람 두 사람 결속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데 3년이 걸렸어요, 3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말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활동하는 데 있어서 돈이 없어 가지고는 조금도 활동할 수 없는 나라예요. 한국 같은 나라는 사정이 통할 수 있지요. 한국에서는 돈이 없으면 사정을 해서라도 통할 수 있는 길이 있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돈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문제는 3년 간 공들인 기반을 거쳐 가지고 그들이 방향성을 갖춘 터 위에서 어떻게 빠른 시일 내에 경제기반을 닦느냐 하는 거였습니다. 그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어려운 문제가 많았지요. 그러니까 그 두 가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일본 사람이 선두에 서고 독일 사람이 선두에 서서 감동을 주는 놀음을 했어요. 그래 가지고 3년 후에는 완전히 미국 자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제기반을 닦았습니다.
내가 처음에 미국에 갔을 때 미국교회 본부의 일년 예산이 얼마였느냐 하면 2만 6천 불이었어요. 지금은 얼마나 되느냐 하면, 한 달에 쓰는 것이 350만 불 내지 450만 불 된다 이거예요. 그거 꿈 같은 얘기예요. 몇백 배로 부흥한 경제기반을 닦았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되니 이민국 문제가 나와 가지고 일본 사람 쫓아내는 운동, 독일 사람 쫓아내는 운동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쫓아내기 전에 기반을 다 닦았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런 싸움을 해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이것을 규합시켜 가지고 앞으로 세계적인 반공전선을 확립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젊은이만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기에 필요한 최고의 지성인, 세계적인 학자들을 어떻게 모으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된 것입니다.
과학자대회의 창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과학자 대회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금년에는 제9차 대회가 마이애미에서 열리지만 말이예요. 9년 동안 그 기반을 닦아 왔다 이거예요. 맨 처음에는 비난 비사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맨 처음에 미국에서 할 때에는-여기 윤박사랑 여기 몇 분도 계시구만-32명인가 모였었죠? 그 대회를 할 때, 우리 같은 사람은 저 말단에 급사 모양으로 가서 앉아 있었지요. 그렇지만 내가 창시자이니만큼 반드시 인사말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1차 대회를 그렇게 시작해서 끝냈습니다.
그리고 2차 대회를 어디서 했느냐 하면 일본 동경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동경대학 교수진들이 실행위원이 돼 가지고 2차 과학자 대회를 전부 다 자기들이 책임지고 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을 우습게 알았다구요. 그래서 악명 높은 레버런 문을 생각지도 않았다구요. 뭐라고 할까? 그들의 안중에는 뭐 레버런 문이 아주 없었다 이거예요. 그래서 창설자가 나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인사말을 하던 전례를 없애고 자기들이 프로그램을 전부 다 만들었어요. 인사는 누가 하고 누가하고….
그래 대회가 내일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그 전날 떡 가 보니 그렇게 만들어 놨어요. 그래서 누가 이렇게 했느냐고 하니 실행위원회에서 그랬다는 거예요. 그래서 '실행위원회? 주인 모르는 이런 녀석들이 어디 있어? 너희들 전부 다, 일본 동대(東大)를 중심삼고 일본 학자들 전부 다 이번에 한번 당해 봐라. 이거 틀렸다. 당장에 프로그램을 고쳐라'고 했어요. 내일 아침에 대회를 해야 하는데 하루 저녁에 고치라니 그거 될 말이예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때도 '안 될 게 뭐야? 너희들 레버런 문을 그렇게 알았다가는 안 된다. 본때를 보여 줘야겠다' 하면서 당장에 구보끼 회장한테 기합을 줘 가지고 '돈은 전부 다 내가 댈 테니 고쳐라,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일 대회는 못한다'고 했다구요. 만일 그 대회를 안 하게 되면 일본정부는 국제적인 위신을 상실하게 되고, 일본의 동대를 위시한 모든 학자들의 명예가 완전히 땅에 떨어지게 되는 것을 내가 잘 알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러니 가만히 보니까 판세가 틀렸거든요. 어쩔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뒤집어 가지고 새벽 3시까지 인쇄를 했어요. 아침 8시에 대회를 하는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새벽 3시까지 다시 인쇄를 한 것입니다. 보라구요. 그들은 전부 내가 악명 높은 사람이라고 해 가지고 무슨 뭐 관이나 쓰고 도복이나 입고 다니는 뭐 이런 사람으로 알았거든요. 그런 레버런 문이 나타나니-밤새껏 싸우다 져 가지고 위신이 다 땅에 떨어졌으니 얼마나 기분 나쁠 거예요?-그 장본인이 나타나니 눈을 찡그리고 뭐 별의별 표정을 다 짓는 거예요. 그때 나는 '이 녀석들, 너희들이 내가 그럴 줄 몰랐느냐? 그런 표정 지어라' 했다구요 그래 가지고 단에 나갈 때는 버젓이 옆을 쓱 보면서 나가서, 단에서는 히죽히죽 웃으며 이야기한 거예요. 이런 싸움을 거치면서 2차 동경대회를 끝냈어요.
그다음에 3차는 영국에서 했어요. 영국을 보면 영국은 신사라구요. 그 사람들은 전부 다 세계적인 경제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세계를 움직여 나온 역사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사람 알아볼 줄 알더라 이거예요. 주인이 누구인지 잘 알아본다 이거예요. 그래서 3차 런던 대회를 중심삼고 1단계의 정지작업이 끝났습니다. 문제는 런던의 학자들이 아니고 구라파의 학자들이 아닙니다. 미국의 학자들이 문제예요.
세계의 학자들을 연결하고 공산주의를 폭파시키기 위한 활동
지금까지 9차 대회를 열어 나온 이런 기반 위에서, 세계적인 학계에 진을 치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이 기반을 닦음과 동시에 여러분이 알다시피 교수 아카데미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맨 처음에 이 교수 아카데미를 만들게 될 때도 일화가 많습니다. 중앙정보부에서 말하기를 '문아무개가 뭐 교수 아카데미를 만들어? 우리 정부의 힘 가지고 총력을 다해 움직여도 13명의 교수밖에 안 모였는데, 문 아무개가 교수 아카데미를 만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코웃음을 치며 '너희들이 한다면 대한민국적 견지에서 하지만 나는 아시아적 견지에서 한다'고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종횡으로 왕래하는 기반을 다 갖추어 가지고 교수 아카데미 편성을 한국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다음에 즉각적으로 일본에도 편성하고, 그런데 일본까지는 가능했지만, 미국은 그때까지만 해도 기반이 안 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미국을 중심삼고 구라파 제국에 교수 아카데미를 편성하여 과학자대회라는 것을 발판삼고 단계적으로 편성했습니다. 현재 이 체제는 상당히 유명해졌습니다.
비근한 예를 들면, 독일 학계에서 얼마만큼 유명하냐? 매년 과학자 대회에 참석하는 독일 학자 수가 20명입니다. 딱 정해져 있어요. 이 20명 속에 들어가기 위해서 이름 있는 학자 400여 명이 경쟁하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알겠어요? 400명이라는 교수가 별의별 연구를 다하여 경쟁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그 배후의 영향력이 얼마만큼 센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환경이 무르익어 감으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적인 석학들이 교수 아카데미와 과학자 대회와 연결 될 수있는 길을 갖는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국제적인 학계의 석학들과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완전히 닦아졌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닦으면서…. 대학가를 중심삼고 이 기반을 닦으려면 대학교 교수만 가지고는 안 되거든요. 그러니 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삼고 이런 운동을 제시해 가지고, 결국은 미국을 위주로 한 학자를 동원함과 동시에 청년들을 중심삼고 공산주의 침투공작을 방어하고, 침투된 공산주의자들을 색출하여 폭파시켜 버리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하느냐? 미국 사람들은 공산주의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소련이 1917년에 혁명을 해 가지고 중공에 첩자를 투입한 것이 1922년입니다. 5년 만에 미래에 아시아를 제패하기 위해서 투입했다는 사실로 볼 때, 미국에 대해 첩자를 언제부터 집어넣었겠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10년 이내에 완전히 미국 땅에 첩자를 집어넣었다고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국무성 휘하에 있는 모든 관공서의 그 밑창에는 반드시 공산주의의 조직화된 체제가 강화되어 있다고 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표면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배후에서 영향을 미쳐 가지고 미국에서 앞으로 자유세계의 적화를 위한 공산주의 음모의 권이 세계적인 조직망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여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그동안 그러한 배후의 모든 것을 탐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조사해 봤습니다. 마피아를 통하여, 폭력배를 통하여, 노동조합을 통하여, 혹은 경찰 배후라든가, 그다음엔 CIA의 관계 등을 전부 다 조사해 봤더니 전부가 거기에는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계열이 반드시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자, 이러한 마당에 내가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반공체제를 강화시키고 반공전선의 제일선에 서게 될 때는, 세계적인 총공세를 받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앞으로 공산당이 때려잡기 위해서 공세를 취해 나올 것으로 봤던 것입니다.
더더우기나 일본에 있어서 공산당을 때려부순 장본인이기 때문에, 미국의 공산당들도 10년만 지나게 되는 날에는 틀림없이 일본의 공산당들이 당한 운명과 같은 운명을 다시 당할 것이라는 거예요. 이것이 세계 공산주의자들이 평가한 결과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틀림없이 언론기관을 통해 공세해 나올 것을 예상했던 것입니다.
자유세계의 몰락을 막기 위한 프레이저와의 싸움
재미있는 것이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라든가 워싱턴 포스트지가 전부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전면적인 공세로 나올 때 보면, '반대 부모회'라는 것이 있어요. 젊은이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을 따라가니 통일교회의 세뇌공작으로 전부 미쳤다고 이렇게 악선전을 하기 위한 반대 부모회, 또 젊은이들을 납치해 가서 디프로그래밍(deprograming;역세뇌)한다고 하는 반대 부모회가 있습니다. 그 반대 부모회가 있는 반면에, 우리는 그것에 대치하기 위한 '지지 부모회'라는 조직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언론기관에서는 말이예요. 반대 부모회에서 350명이 모였으면 동그라미를 하나 더 쳐서 3,500명이라고 하고 35명이 모였으면 350명이라고 하는 거예요. 우리는 그때 700명 가까이 모여서 지지 부모회의를 했는데, 이것은 동그라미를 하나 빼 버리고 70명이라고 낸 거예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미국의 언론계에는 이미 공산주의가 침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에 의해 완전히 좌우되는 언론계라고 봐야 되는 거예요.
자, 그런 싸움을 하니 이건 뭐 모든 언론계를 집결시켜 가지고 레버런 문 타도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었다구요. 거기에서 1976년도가 최대의 격전의 시기였습니다. 워싱턴을 중심삼고, 거기에는 기성교회 전체, 즉 신교와 구교, 그다음엔 유대교, 미국정부, 그다음엔 공산당 전부가 집결되어서 공세를 취한 거예요. 그 총체적인 결실이 뭐냐 하면, 프레이저의 코리아 게이트(Korea-gate)사건입니다. 그렇게 해서 통일교 회를 타도하자는 거예요. 그러한 실정에 있어서, 그 누구도 손댈 수 없는 입장에서 내가 그 사실을 알고, 이와 같은 국제적인 추세를 아는 한 맞서서 선두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박보희를 세워 가지고 미국 역사에 없는 반박을 했습니다. 2백 년 국회사에, 청문회에서 그렇게 반박을 받아 보고 그렇게 심한 논란의 상황을 체험한 사람은 프레이저 의원밖에 없다고 보는 거예요. 이건 뭐 막 들이댄 거예요. 들이댄 거라구요. 만일 우리가 죽게 된다면 할 말이나 다하고 죽자 이런 거였어요.
여러분, 외교분과위원장이라고 하게 되면 방대한 세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세계 약소국가의 모든 수상들이 벌벌 떠는 힘의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러한 사람에게 통일교회의 박보희, 레버런 문이라는 존재는 훅 불면 날아가는 먼지알 만큼으로도 생각되지 않았지요. 그렇지만 하늘은 살아 있기 때문에…. 그걸 밀어 내야 되겠다고 싸워 가지고…. 참 거 하늘이 다 도와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프레이저를 꺾어 버렸다구요. 그건 뭐 프레이저 자신이 증명하는 거예요.
프레이저를 중심삼고 먼데일 부통령과 카터 대통령이 일련의 리버럴(liberal:자유주의적인) 계통의 직계 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카터 대통령의 정치 고문 되는 코헨 박사 같은 사람은 북한에 왔다갔다 하면서 연락병 노릇을 하고 있는 대표자거든요. 그는 틀림없이 공산주의의 하나의 앞잡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한 자유세계의 몰락은 점점 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절박한 운명으로 부딪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차피 반공전선의 세계적인 첨단에 서 있는 한 싸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카터와 귀를 맞잡고 이마까기 놀음을 한 거예요.
하늘이 같이해 주셔서 승리한 미국 대통령 선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현직 대통령을 중심삼은 체제라는 것은 말할 수 없이 방대하다구요. 힘의 기반이라는 것은 말할 수 없이 크다 이거예요. 돈이 없나, 언론기관이 없나, 자기들의 수사기관이 없나, 모든 것을 갖춘, 만능에 가까울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그런 카터에 대해서 도전한다는 것은 내 자신이 어리석게 느끼지 않을 수 없는 놀음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천의에 의해서 그 누군가가, 어느 한 때에 생사를 결하는 한 기원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틀림없이 여기에는 하늘이 같이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모험이지요. 모험이었어요. 그야말로 통일교회의 전 운명을 걸고, 전세계의 통일교인들이 단결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금년 정월 초하루에는 전세계의 책임자들을 모아서 '한국을 위해서 기도해라. 100일 기도회를 해라'고 지시한 것입니다. 그때 한국이 한창 위험한 때거든요. 그래서 한국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다음에는 미국을 위해서 우리는…. 금후에 있어서 천의에 의한 카터 타도의 기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한 준비를 벌써 2년 전부터 해왔습니다, 2년 전부터.
그러니 얼마나 카터가 이 레버런 문을 미워하고, 통일교회를 미워했는지…. 그저 이 잡듯이 샅샅이 뒤져 가지고 뭐 조그마한 것이라도 잡히는 날에는 두들겨 팰 준비를 해 가지고, 국세청에서 네 사람이 우리 사무실에 와서 2년 8개월 동안이나 전부 조사를 했다 이거예요. 그리고 그것도 부족해 가지고 25개 국- 정보조직에 있어서 미국이 방대한 세력을 갖고 있다구요-자유 세계 국가의 모든 정보 조직을 동원해 가지고, 통일교회에 대해서 비난거리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색출해 내려 한 거예요. 그래서 흠을 잡아 가지고 레버런 문 하나를 감옥에 집어넣으면 자기는 승리한다고 봤던 것입니다. 반드시 감옥에 처넣자는 것입니다. 그러한 싸움을 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만약 선거에서 졌다면 통일교회는 비참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내가 그걸 알았던 거예요. 그래서 박보희하고 계획한 것이 뭐냐? 우리가 쓰고 있는 변호사가 280명 정도가 되거든요. 우수한 변호사단을 쓰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머리 좋고 우수한 변호사들을 엮어서, 지금까지 카터 행정부가 통일교회에 피해를 입히고 손해를 끼친 것을 전부 계산하게 했습니다 그래 가기고 만약에 카터가 대통령에 또 당선되면 즉각적으로 법정에 끌어 내기 위한 소송 준비를 완전히 해 왔던 것입니다. 내가 사인만 하면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끔 다 만들어 왔어요. '너희들이 이 레버런 문을 따라 잡으려고 그러지? 나는 이미 욕을 먹고 간판 붙이고 싸우는 사람이다. 나쁜 평판 뭐 별의별 평을 다 받았다. 내가 법정에 나타난다면 너를 반드시 물고 나가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법정투쟁까지 결의해 놓고 이 놀음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이 도우사 예상 외로 우리가 승리했다는 것은 얼마나 하늘이…. 이 세계정세가 긴박하기에, 그거 뭐라 할까? 기적 중에도 그런 기적은 없을 만큼 승리를 갖고 왔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예요.
세계 국회의원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을 닦아야
이제 해야 할 것은 뭐냐? 한국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일본을 업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업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을 업는 데는 정치기반이 필요합니다. 상원의원 하원의원을 점을 쳐 가지고 이번 선거 때 우리를 후원하게 해야 되겠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하늘이 협조를 해 준다구요. 우리가 상원의원 7명을 밀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국회에서 7년 동안 활동한 PR팀을 갖고 있어요. 7년동안 우리 젊은이들이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국회의 상원의원 하원의원들의 모든 비밀을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A급, B급, C급으로 나누어 가지고 질적으로 좋은 사람들을 빼 놨다구요. 또 거기에서 공산주의 색채가 농후한 사람을 빼서 먼저 다섯 사람의 목을 잘라야 되겠다, 이래 가지고 통일교회가 국회활동에 나서는 날에는 그 누구도 반대하지 못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의 낙선 계획과 더불어 당선 계획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7명의 상원의원이 전부 다…. 내가 그들의 사진을 보고 추천한 거예요. 상원의원 7명과 하원의원 8명을 합해서 15명이라는 국회의 중요 요원들을 중심삼고 추천한 이 사람들이 백 퍼센트 당선 됐습니다. 백 퍼센트 당선됐다 이거예요. 그것은 놀라운 역사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꺾어 버리려고 했던 리버럴 계통의 모든 상원의원들은 다 모가지 잘렸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국회 내의 리버럴한 계통의 모든 국회의원들은 사라지고 완전히 신보수진영이 국회를 움직일 수 있게끔 되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하늘이 보호하사 금후에 한국이 가야할 길 앞에 도움이 되는 것이고, 아시아를 보호하고 세계를 보호하는 데에 있어서 지극히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자, 이래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그들을 연결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모든 국회의원들을 연결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국회의원, 일본 국회의원, 미국 국회의원, 한국 국회의원을 연결시키고, 또 학자들을 연결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원래 금년 9월에 열린 과학자 대회는 한국에서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한국과 연결시킬 수 있는 하나의 결정적인 시기로 봤기 때문에 한국에서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정부의 사태로 말미암아 연장해 가지고 명년에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들을 연결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국회의원들을 연결하고 그다음엔 학자들을 연결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대학생들을 연결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자, 그러려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한국이 주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미국이 주도권을 가져야 돼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렇게 공산주 의와 대치해 서 가지고 한국이 미래에 세계무대에서 사라지지 않을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미국을 요리해야 된다는 거예요. 미국을 요리해야 된다는 거예요.
신학대학원 창설로 구라파의 신학자들을 연결시키고
그래서 그동안에 한 일이 무엇이냐? 미국에 건너가자마자 무엇을 세웠느냐? 신학대학원을 세웠습니다. 신학대학원을 세워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 미국의 유명한 철학박사와 신학박사를 초빙한 거예요. 초대한 거예요. 그러기 위한 배후의 공작이라는 것은 막대한 경비의 투입과 막대한 인적 자원과 시간 소모가 벌어진 것입니다. 신학대학원을 세워 가지고 신학계에 유명한 사람들, 지금까지 매학기마다 10명 이상 20명의 유명한 박사들을 계속해서 초빙하여 쭉 세미나를 해왔습니다.
세미나를 하는데 뭘하느냐? 신학자 대 통일교회 학생들이 대담을 하는 거예요. 우리 학생들은 대학원 학생이니까 현대 신학사조 같은 것을 알 수 있고, 자기의 전문적인 분야를 공부하고 있느니만큼 그 학자들이 갖고 있는 현대 신앙관에 대해서 전부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학대학의 교수 대 우리 신학대학원의 학생과의 대담을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를 너희들이 격파해라. 통일교회를 어떻게 하든지 때려잡아라'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지금 세계에 뭐 어떻고 어떻고 전부 소문났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대한 연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학자들이 해명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 것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을 통해서 전부 해 가지고 이미 선무공작이 끝났습니다. 자연과학이라든가 문과 계통의 이름난 학자들이 통일교회를 지지하는데, 신학자들이 문제이고 철학자들이 문제라 이거예요. 제일 문제 되는 사람들이 신학자들이기 때문에 신학자들을 어떻게 하든지…. 그래서 1975년에 신학대학원을 창설해 가지고 지금까지 5년 동안에 한 380명의 미국의 신학자들을 다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구라파의 유명한 신학자들도 다 구축했어요.
그래 가지고 그들의 모든 실력을 다 동원하여 신학대학원의 교수들하고 우리 신학생들의 공방전이 벌어진 거예요. 자, 이렇게 되니까 아무리 유명하고 뭐 아무리 난다 긴다 하는 학자들이 왔다 하더라도 우리 학생들에게 이론적으로 못 당하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못 당한다구요. 완전히 참패를 당하는 것입니다. 대학원 학생들이니만큼 한 두 시간이면 책 한 권을 보거든요. 그래 교수가 오면 벌써 책을 내 놓는 거예요. 다 읽고 결론을 내 놓는 거예요. 어떤 교수는 벌써 책을 20권 내지 30권 까지도 발간한 교수들이 있거든요.
우리 학생들은 이런 훈련이 되어 있어요. 학생들은 분과적으로 제목을 빼 가지고 '너는 무엇을 읽고, 너는 무엇을 읽어서 빼 놓아라'고 해가지고 그것을 종합해서 세 번만 회의하게 되면 딱 결론이 나와요. 그러면 이 교수는 무슨 주의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무슨 과정을 거쳐 자유주의 색채를 띠다가 지금은 어떤 입장에 있다는 것이 딱 다 뽑아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교수가 오게 되면 세워 놓고 물어 대는 거예요. 그러면 그 책을 쓴 교수들이 쓴지 벌써 10년 20년 됐는데 그거 다 알수 있나요? 학생들이 묻기를 '어떤 책 몇 페이지 몇 페이지 보면 당신이 이런 말을 했다. 그때는 당신이 보수주의 신학자였는데 왜 리버럴 계통으로 돌변했소? 그거 왜 그랬소?' 하는 거예요. 자기가 변태한 역사적인 모든 과정들을 자기 자신이 다 망각하고 있는데 그것을 적발해서 공격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전부 때려잡았어요.
그러니 세계에 이름난 학자들이 맨 처음에 와 가지고는 얼마나 기분이 나빠요? 우습게 알고, 자기 밥이 될 줄 알고, 이건 뭐 일시에 전부 다 타진할 것으로 생각하고 왔던 사람들이 완전히 참패를 당했다구요. 완전히 참패를 당했어요. 무슨 뭐 천주교 교수로부터, 복음교회의 교수, 안 온 사람이 없었다구요. 유명한 교수는 다 빼 오는 거예요. 안 빼 오면 무슨 일을 하느냐? 지금 신학자들의 처지가 참 비참하게 됐습니다. 대학의 유명한 학자들을 우리가 전부 다 움직일 수 있는 배경이 돼 있기 때문에, 그 유명한 학자들 세 사람만 움직이게 되면 신학교 교수 아니라 신학교 학장도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 이거예요.
우리 학생들은 그런 기반을 딱 갖추었기 때문에 '선생님, 아무개 신학자 좀 불러 주십시오' 하는 거예요. 또 그게 안 되거든 어떤 교수하고 둘이서 저녁 초대를 하여 불러 내는 거예요. 유명한 교수의 이름으로 저녁 초대를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오게 되면 몇몇 필요한 교수를 세워 놓고 우리 젊은 학생들을 그 자리에 끼워 가지고 저녁을 우리가 내는 거예요. 그래서 그 교수를 중심삼고 이야기하기를 나가서 '우리가 가 보니까 이렇고 이렇더라. 당신 한번 가 봐라' 하는 거예요. 이런 활동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뭐 안 올 수 없습니다. 그런 기반이 다 돼 있다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이 정지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그래서 우선 미국 사상계를 움직이는 권위 있는 사람들을 몰아넣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신학자와 철학자라구요. 그런 놀음을 해 가지고,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금년만 하더라도 하와이 대회라든가, 멕시코 대회, 아프리카의 아이보리코스트 대회를 열어서 유명한 신학자들을 규합한 거예요.
이래서 이번 10월 4일, 이날은 우리의 기념일도 되는데, 180명을 미국에서 빼냈습니다. 유명한 학자들을 빼 가지고 각 주에 조직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기성교회든 대학가든 사상적인, 철학적인 사관의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을 한곳으로 몰아넣기 위해서는 조직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80명의 학자들을 모아서 조직편성을 했습니다. 35개 주에서, 그 외의 주들은 신학대학도 없고 큰 대학도 없기 때문에 그냥 두고, 이렇게 거기에 이사진 18명을 내가 초대해 가지고 조직편성을 다 끝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사상계를 움직이는 기반을 편성한 것입니다.
국제법사협회를 만들어 법조계에 있는 사람들을 규합해야
그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언론계를 움직여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언론계. 언론계도 조직하자는 것입니다. 언론계를 움직이기 전에 법조계에 있는 사람들을 규합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내가 미국 가서 악명 높은 이름이 남과 동시에,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변호사들은 다 우리편이 되었어요. 전부 다 내가 잡아 쓴 거예요. 한 시간에 7백 불까지도 주고 썼으니까요. 350불은 보통이고, 변호사들은 뭐 돈에 팔려 다니는 사람들이니까, 자기 수입 때문에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국가관이 있나, 무슨 절개가 있나? 세계가 반대하더라도 돈을 많이 주니까…. 뭐 한 시간만 일하면 말이예요. 다른 곳에서 이틀 사흘 일한 수입이 되니 그 길을 취하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미국의 유명한 변호사들을 전부 다 긁어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 무대에 내세워 가지고 지금까지 훈련시켰습니다. 280명이나 되는 변호사단이 이제는 통일교회가 어떤 데인지를 알았다 이거예요. 미국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 이시대에 레버런 문이 미국에 누구보다도 절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972년서부터 교육한 거예요. 그게 다 통일교회의 원리무장을 하는 거예요. 3일수련을 받지 않으면 모가지 자른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제 3차 수련이 끝났지요?「예」 이제는 이것이 조직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국제법사협회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는 미국의 유명한 변호사, 영국의 변호사, 독일의 변호사, 혹은 판사, 재판장, 검사 전부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만들어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앞으로 소련에까지도 배치할 것입니다. 무슨 재판 사고가 있다 할 때는 반드시 이 국제법사협회를 동원하여 일간신문을 발행할 것이고, 거기에 파송하여 무자비한 탄사(彈射)를 할 거예요. 파헤칠 것입니다. 그것도 필요하지만, 미국 자체 내에서 우리가 머리를 들려면 권력층이 필요합니다. 국가를 움직이는 권력층의 핵심 요원이 이들이거든요. 그래서 명년부터 이들의 조직편성을 할 것입니다.
언론을 통해 전직 수상을 중심한 국제 협회를 만들어야
그다음엔 뭐냐? 언론계입니다. 현재 3차 언론인 대회를 끝냈어요. 그래서 명년부터는 세계적인 언론계를 중심삼고 조직편성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가 FPI, 프리 프레스 인터 내셔날(Free Press International)이라는 통신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언론인조직을 편성하기 위한 준비 단계인 정지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자, 그다음에 한 가지 남은 것이 뭐냐? 전세계 국가의 전직 수상들을 중심으로 한 국제협회를 만들려고 지금 구상하고 있어요. 그래서 박보희를 중심삼고 남미부터 시작하자 해 가지고 남미의 페루로부터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 등 7개 국의 대통령들을 다 만났습니다. 이건 뭐 우리 일간신문인 스페니쉬 신문사하고 뉴스 월드 신문사의 두 사장 이름을 갖다 대면 안 만나 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특집을 내는 거예요. 그러니 틀림없다는 거예요. 백발백중 만나게 되었다구요. 그렇게 해서 남미의 25개 국 대통령들을 만나 가지고…. 2, 3년만 되면 그들이 전부 다 전직 수상이 되거든요.그다음엔 아프리카로부터 아시아로 쭉 해 가지고 전직 수상 국제협회를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왜 필요하냐? 내가 워싱턴 대회에서 모스크바 대회할 것을 선포했는데, 그게 어리석은 말이 아닙니다. 모스크바를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가는 길은 뭐냐? 만약에 전직 수상 열 명만 데리고 모스크바에 가는 날에는 브레즈네프가 우리가 묵는 호텔을 방문해야 한다, 이거예요. 또 여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전세계 유람지의 제일 유명한 별장을 내가 살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25개 장소를 사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이래 가지고 뭘할 것이냐? 그 별장은 우리가 사더라도, 그 관리 요원은 우리 젊은이가 하고 그 사용은 누가 하느냐? 각국의 수상과 수상직을 지낸 사람을 중심삼은 각료들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곳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이런 계획이예요. 전직 수상들을 규합해 가지고 몇몇의 수상을 했던 사람들이 그 별장에 있게 되면, 그 나라의 대통령이 방문 안 할수 없다 이거예요. 그런 외곽적인 위치를 만들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준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이러한 준비를 왜 하느냐?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일본을 업어야 되겠고 미국을 업어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한국의 살 길이 없습니다. 이건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꿈 같은 이야기지요. 내가 이만한 기반을 닦았으니 이것을 여러분들이 믿을 수 있지, 아무 기반이 없는 가운데서 이런 말을 하면 그것은 미친 중에서도, 뭐라 할까, 정신 없이 미쳤다고 할 거예요. 누구라도 다는 모른다구요.
아프리카를 공산세계의 기만술책으로부터 보호해야
이런 일을 하려니 대통령하고 싸워야 한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카터 대통령을 꺾어 놓은 위업을 가진 사나이입니다. 그거 필요하다 이거예요. 닉슨하고 포드하고도 친할 수 있다구요. 닉슨은 내 신세를 진 사람이라구요. 내 말을 안 들어서 떨어져 가지고 저 모양 됐지만 말이예요. 닉슨이 전직 대통령이니까 닉슨 끌어내고 포드는 거 문제 없고, 그다음에 닉슨하고 포드를 넣게 된다면 카터도 농장에 찾아 가면 별수 있어요? 내가 찾아가면 만나 줘야지 별수없다구요. 그렇게 해서 다 친구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해 놓고는 뭘하자는 거예요? 한국을 살리자는 거예요. 한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런 기반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우리가 이러한 세계적인 기반을 닦기 위해서 127개 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게 될 때 일본 사람을 보냈어요. 한국 사람을 보냈으면 좋겠지만 그때 한국은 여권 내기 힘들고, 누가 외국에 내보내 줘요? 통일교회에서 뭘한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할 게 뻔하거든요. 그러니 할수없이 일본 사람, 그다음엔 독일 사람, 미국 사람을 보냈어요. 그들은 전부 다 2차대전 때 서로가 원수였습니다. 알겠어요? 서로가 원수예요. 그들이 세계 각국으로 파송되어 사는 데는 뭐 벽돌집이나 호화스런 빌딩에서 살게 안 되어 있거든요. 조그만 막사에서 엎드려 사는 거예요. '너희들이 그 나라 민족의 생명을 지도하겠다면 그들보다 더 고생을 해야 된다'고 한 거예요. 그리고 '너희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되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운동을 했어요. 그래서 그 세 사람 가운데 한사람은 교회 책임자, 한 사람은 경제 담당자, 한 사람은 언론계 책임자로 활동하라고 훈시를 해서 보냈습니다.
자, 이러다 보니…. 그게 왜 필요하냐 이거예요. 이제 일본이면 일본이 저 아프리카 지역 같은곳에…. 제 3세계라는 곳은 아프리카가 후보지라는데 생산 원료를 갖고 있는 지역이 앞으로 세력을 가질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제 소련이니 중공이니 미국이니 할 것 없이 일본도 전부 다 아프리카에 가담할 것으로 본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독일 사람, 미국 사람, 일본 사람들이 먼저 간다 그 말이예요. 그런데 그 아프리카 오지에 통역관이 있어요? 요것을 노렸던 거예요. 나라를 움직이는 경제 책임자가 아프리카 원산지를 찾아갈 때에는 반드시 통역관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통역관을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이 하려고 한 거예요. 그게 지금 백중했어요. 그래 가지고 거기서부터 서로 연결되어서 독일이나 일본이나 미국의 경제적인 활동무대가 횡적인 유대를 갖추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거기의 언론계 책임자들은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무슨 교육이냐? 독일어를 가르쳐 주고, 영어를 가르쳐 주고, 일본어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불란서 사람, 스페인 사람까지 거기에 강습소를 만들어서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거기에 배우러 오는 사람들은 그래도 대학을 나오고, 현지에 있어서 그 국가를 리드할 수 있는 사람들이 틀림없다 이거예요. 그런 편제 기반을 닦는 놀음을 해 왔습니다. 이제는 그것이 노출 단계에 왔어요. 완전히 기반을 닦았다구요. 거기에다가 승공사상을 무장할 것이고, 앞으로 기독교를 통합할 수 있는 원리를 무장할 것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세계관으로 무장되어 가지고 우리의 요원들과 그 나라의 지식층이 연결된다 이거예요.
또, 그리고 우리는 언론기관을 배후로 삼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 우리를 무시할 수 없다 이거예요. 우리가 가끔 특집을 내주거든요. 그 특집을 보게 되면 뉴욕 타임즈라든가 워싱턴 포스트지라든가 미국의 유명한 일간 신문들이 취재할 수 없는 내용들이 자꾸 나온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웬일이냐는 거예요. 뉴욕 타임즈 같은 신문사가 암만 세계적인 조직을 가졌다 하더라도 38개 국밖에 안 나가 있다 이거예요. 그리고 전부 현지 요원들을 써 가지고 무슨 사건을 조사할 때 현지에 가서 촬영을 해오나요? 촬영은 말이예요, 전부 다 누가 한 것을 사 가지고 오고, 기사 내용은 어떻다 어떻다는 소문을 듣고 몇몇 특파원들이 전부 다 회합해서 '이 기사는 이렇게 국제적으로 우리가 편집해서 내는 것이다'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세계 사람들을 전부 다 기만하는 거예요. 그 내용이 공산주의자들이 선동하는 방향과 일치돼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자유세계는 싸우지 않고도 공산세계 판도로 화해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가 통신사를 안 만들 수 없었다 이거예요. 자, 이런 기반을 닦으면서…. 이제는 이것이 노출되는 단계에 들어왔어요.
외교관이 승공사상으로 무장하면 그 나라를 움직일 수 있어
만일에 대한민국에 말이예요. 여러분 교수님들은 다 훌륭하신 분이신데, 나라를 위해서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딱 한가지 남아 있어요. 여러분들 중에 누가 앞으로 외무장관이 되셔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외교관들에게 통일교회의 사상을 무장해서 내보내라'는 명령만 할 수 있으면 세계에서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왜 큰 문제가 되느냐? 거기에는 우리 선교부가 있고 또 이런 사상을 중심삼고 준비된 기반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로 돼 가지고 외교 요원들을….
대사관에 가면 그들은 밥 먹고 노는 거예요. 하루에 사무는 두 시간 이상 못 하거든요. 전부 놀고 있다구요. 하루 저녁에 한 번씩 하는 모임이 있다고 하면 뭐 전부 다 춤추면서 갈 수 있는 환경이거든요. 적적하다 이거예요. 이국 땅에 가 가지고 무슨 말 상대가 있나, 아무도 없거든요. 대부분 서로 경원(敬遠)하고 말이예요. 거기에 공산주의 선전을 하니 까딱 잘못하다가는 어느 때에 몰려 가지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참 적막강산이다 이거예요.
그런 환경에서 그 외교관들이 승공사상으로 무장하고 통일교회의 지도자들과 하나되어 가지고 움직이게 되면,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재 체제에 있어서는 말이예요. 전부 다 공산당을 반대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만큼 요것을 딱 중심삼고 기반만 만드는 날에는…. 국가를 움직일 수 있는 권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시급히 하여야 할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외무부가 해야 할 일이 아니냐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철두철미한 승공사상으로 무장하게 될 때는, 공산권의 모든 외교관들은 보따리를 싸야 된다 이거예요. 이게 참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이런 싸움을 해야 할 단계에 왔다고 보는 거예요.
자, 그러한 기반을 닦아 가지고 뭘하자는 것이냐? 한국은 우방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한국을 지원하는 것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영국도 하여야 하고, 독일도 하여야 하고 이것을 넘어 모든 약소국까지 해야 됩니다. 그것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기반을 이 대한민국이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자, 이러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연결체를 만들어야 할 단계에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국제무대를 연결할 수 있는 학자클럽을 만들어야
여러분들은 교수 아카데미에 적(籍)을 두고 있고,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핍박도 받고, 별의별 어려운 환경을 거쳐오면서 일해 주신 것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학자들을 일본의 학자들과 연결시키는 운동을 누가 하느냐? 학자들이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일본이 할 단계에 들어왔고, 미국이 할 단계에 들어왔고, 영국이 할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니 이 일을 빠른 시일 내에 연결시켜 가지고, 한국을 구하고 공산진영을 방비해야 합니다. 이런 거대한 연결체를 만들어 가지고, 한국이 금후에 가야할 길, 즉 십 년 이내에 남북통일을 시키고 아시아 제국 앞에 영향 미칠 수 있는 권을 표준삼고 움직여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자들이 동원되고, 경제인이 동원되고, 정치인이 동원되고, 각 분야가 동원되어 가지고 집결할 수 있는 기반을 편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학생 가지고 안 됩니다. 정치가 가지고 안 됩니다. 그건 학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철학자면 철학자 한 사람으로부터 세 사람, 세 사람으로부터 열 사람, 서른 명으로…. 그리하여 국가적인 차원을 넘어서 아시아적인 차원을 형성하고, 아시아적인 차원을 넘어서 세계적인 차원으로 연결시켜야 된다 이거예요. 이미 미국이라는 기반을 중심삼고 그것을 준비하고 있느니만큼, 여기에 상대적인 국가의 학자분들은 여기에 대처해 협조할 수 있는 체제를 시급히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한 체제가 필요한 차제로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공산주의를 막을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저 사람들보고 이야기했지만 말이예요. 외교를 할 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학자라고 해서 학자만 돼 가지고는 안 되겠다구요. 따분하면 담배나 피우고 앉아 있어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싸움도 하고 밀치기도 하고 당기기도 해야 되겠다구요. 이래 가지고 국제무대를 연결할 수 있는 학자 클럽의 연결체를 어떻게 형성하느냐 하는 것이 현재 당면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 국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일본으로 말하면 지금 교수 아카데미가 형성돼 있는데, 내가 인원을 제한하라고 해서 인원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900명이 있고, 금년에 3천 명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3천 명만이 아닙니다. 뭐 몇천 명까지도 확대시킬 수 있는 거라구요. 자, 그들이 지금 '통일교회 기반을 중심삼고 일본 국가가 아시아에서의 주도국이다' 이러고 나오고 있다구요.
이번에 한국을 왔다 갔던 후꾸다 선생으로 말하자면, 그 사람은 옛날에 공산당이었습니다. 좌경됐던 사람이 완전히 돌아서 가지고 일본의 금후의 갈 길을 모색하던 끝에 이 통일교회의 모든 안팎을 알아 가지고는 완전히 결심하고 나섰습니다. 그래 가지고 쯔구바 대학을 중심삼아 가지고 학계를 규합하는 운동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계….
여기 미쯔비시 회사의 나가시마 회장 같은 사람은 통일교회 지지파입니다. 그가 말하기를 통일교회를 경제적으로 후원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말하길 '돈 필요 없다. 좀 있다 보자' 했어요. 그들이 동원돼 가지고 일본의 10대 재벌의 모든 은행가들을 규합하고 있어요. '통일
교회는 앞으로 돈이 필요하니 은행가들이 전부 다 교류해야 된다' 해가지고 은행가를 전부 다 모아다가 교육하는 놀음도 하고, 경제계의 인원들을 조직편성해 가지고 구보끼를 중심삼고 수상 만들기 위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일본 통일교회의 회장이요. 승공연합 회장인 그 사람을 중심삼고 일본의 수상 만들기 위한 경제단이 있는데, 거기에 480여 명이 연결되어 있다 이거예요. 기시 수상이 그 후계를 넘겨 주었고, 후꾸다 수상이 전부 소개해 주고 했습니다. 불원한 장래에 자기들은 정계에서 전부 후퇴할 것인데 '이 기반은 딴 사람에게 인계할 수 없다. 이것을 인계할 사람은 구보끼밖에 없다'해 가지고 구보끼를 밀어 주고 있다구요. 실질적인 힘의 세력권을 두고 보더라도 우리는 국회에 영향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습니다. 내가 만약에 돈만 대는 날에는 문제는 달라지는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국회에 돈 한푼 안 썼다구요. 사람은 대주어도 돈은 안쓴다 이거예요.
자, 이러한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런 문제와 동반하여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을 중심삼고 일본 자민당 의원들과 연결시키고, 미국의 상하의원들과 연결시키는 날에는 문제가 달라진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한국이 살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누구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니 내가 그런 일을 알고, 또 천의에 의해서 앞으로 세계는 어떻게 가야 된다는 방향을 아는 한, 이것을 안하면 도의적인 책임 추궁을 받는다 이거예요. 영계에 가서라도 인류가 나에게 참소할 것이고 하나님도 나를 힐책할 것입니다. 그러니 내게 있는 능력을 다해 가지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한계선까지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그게 되든 안 되든 간에, 그렇게 해서 안 되는 것은 할수 없지요.
세계를 살리기 위한 통일교회 젊은이들의 활동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이번 선거만 해도 뉴욕주는 전부 다 포기 해 버렸습니다. 그다음에 매사추세츠주, 이곳은 케네디의 기반이 돼 가지고 리버럴 계통의 기지라구요. 그다음에 펜실베니아주, 이것이 동부의 중심주인데 공화당 사무실을 자물쇠로 잠그고 전부 다 포기한 거예요. 우리가 가서 전부 다 책임지고 꺾어 놓은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가망권이 아니라 절망 상태에 빠진 것을 우리 젊은이들이 가 가지고 단시일 내에 완전히 뒤집어 바꾼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젊은이들은 지금까지 그런 훈련을 해 나왔다 이거예요.
한 사람이 백 사람 이상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한 사람이 집을 방문하게 되면 보통 열두 집에서부터 서른 다섯 집을 방문하는 거예요. 그것이 보통 사람이 선거활동이나 무슨 방문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의 평균이예요. 우리 사람들은 삼백 오십 집에서 천이백 집을 방문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냐 ? 그것은 과학적인 계획 밑에서 훈련되어 있기 때문이예요. 만약에 꽃 같은 것을 판다 하게 되면 말이예요. 동경역 광장에다가 트럭을 갖다 세워 놓고 파는데, 뭐 벌써 척 보면 사 줄 사람을 안다구요. 몇 사람 잡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자꾸 나눠 주는 거예요. 한 사람이 수백 명에게 나눠 주고 다른 한사람이 한 50미터 후에 있다가 돈을 받는 거예요. 그렇게 훈련되어 있다 이거예요.
자, 그런 놀음을 왜 하느냐? 앞으로 대한민국이 살 수 있는 길을 닦는 날에는 일본이 말려들어갈 것이고, 미국이 말려들어갈 것이고, 그러는 날에는 중공이 그렇게 될 것이고 소련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제일 관심 있는 것이 뭐냐? 소만국경과 북경을 중심삼은 지역에 한국 교포가 200만 명 내지 25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곳까지 사람을 파송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북간도의 중부 지역, 남부 지역까지….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그곳은 중공과 소련의 정치적 풍토에 있어서 지극히 필요한 곳이다 이거예요. 춤만 잘 추는 날에는 소련과도 싸움을 붙일 수 있고 중공과도 싸움을 붙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들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는 날에는 김일성이는 그냥 그대로 때려잡을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안 그래요? 중간에 딱 끼어 있으니 소련에게 '우리가 중공과 싸워 볼 테니까 소련은 무기 대소' 하면 대게 돼 있는 거라구요. '자, 김일성이까지 끌어넣을께' 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소련의 위성국가에 지하조직을 편성해서 지하 요원을 배치했다구요. 여러분들이 상상하지도 못할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얘기지요. 예를 들어 말하면, 뉴욕에 지하운동 하는 요원들이 연락을 해서 통일교회 선생님을 보기 위해서 전부 다 방문한다 해도 나는 안 만나 줍니다. 만약에 그들과 만난 편지라든가 사진이 있으면 그들은 모가지 잘리는 거예요. 그거 참 기가 막힌 일화가 많지요. 지상에서 못 만나거든 영계에 가서 만나자고 하고 굿 바이 하는 거예요. 폴란드라든가 체코슬로바키아 같은 나라에서는 우리 지하요원들이 적발되어 사형당했다는 보고를 내가 듣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거 얼마나 심각해요? 이것이 뭐 관념적인 이론이 아니예요. 실질적인 사실이라구요.
학자들이 세계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해야
자, 이러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나아가야 되느냐? 지금 내가 생각하기에는 남미의 5개 국에 카우사(CAUSA)라는 걸 조직했는데 카우사 조직이 뭐냐 하면, 남미통일협회예요. 거기에도 일화가 많지요. 박보희, 이 사람을 급거 보내 가지고 카터정부를 골탕먹이는 놀음까지 했거든요. 그걸 편성해 가지고…. 앞으로 남미의 나라들은 통일교회의 신세 안 지고는 살 길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레이건을 지지해서 승리한다고 할 때, 전부 다 가망성이 없는데 어떻게 현직 대통령이 질 수 있느냐 해서 지금까지 궁금해 가지고 쌍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있었다구요. 그러다가 레이건이 승리했다고 하니까 아주 국가적으로 환영했어요. 그러면서 그들이 하는 말이 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소련은 군대를 중심삼고 지하요원을 투입하지, 카터는 반대하지 어디 갈 데가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데 레버런 문만은 미국 내에서 카터를 반대하니 여기밖에 생명줄이 없다는 거라구요. 카터가 망하고 레이건이 되는 날에는 우리 때가 온다 해 가지고…. 결국 한국의 요원들을 데려다가 군사 고문단으로 있게끔 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현정부와 그런 것을 트라이(try;시도)하고 있지만 말이예요. 특출한 사람을 배치해 가지고 교육하게 된다면 완전히 금후의 한국 경제문제의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보는 것입니다 자, 이러한 풍토권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 이것은 레버런 문이 했다고 조금도 생각 안 합니다. 하나님이 같이하셔서 꿈 같은 놀음을 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아시고…. 뭐 오늘 처음으로 나를 보는 사람도 계시겠습니다. 이와 같은 실정하에서 우리 교수 아카데미가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무엇을 하여야 될 것이냐? 국가가 가야 할 길을 교시하여야 할 텐데, 그냥 한 사람이 권고해서는 안 됩니다. 정치면 정치하는 전문 요원을 중심삼고 정치문제에 관하여, 한국 정치와 아시아 정치와 세계 정치에 대한 문제를 놓고 자꾸 세미나를 해야됩니다.
일본 자민당을 중심삼고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이 그거예요. 매주마다 세미나를 한 거예요. 경제문제, 정치문제, 군사문제, 문화문제까지 전부 다 세미나를 한 거예요. 일본 수상의 고문, 저 정치 고문은 그저 한두 사람이거든요. 그러나 학자들은 많아요. 그들이 두뇌를 짜 가지고 클럽적으로 세미나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 그 정치 고문들이 맨 처음에는 우습게 알았지요. '뭐 통일교회가 다 하고 승공연합이 배후가 되어서…'
하면서 우습게 알았다구요. 내가 코웃음을 치며 '이놈의 자식들, 두고 봐라, 너희들도 말려들 것이다' 했다구요. 그러면서 자꾸 세미나를 하거든요. 그리고 책자를 자꾸 발간하거든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우리가 세미나하는 그 내용이 자민당의 필수적인 연구 자료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정치의 방향을 서서히 돌려 가지고 일본 국수주의적인 사상 체제에서 벗어나서, 아시아로 세계로 안목을 열어 주는 놀음을 지금까지 해 왔습니다. 또 자위대만 해도 그렇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그런 세미나를 쭉 해 오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갈 길을 교시하는 거예요.
미국도 그렇다구요. 미국에 있어서 유명한 학자들을 중심삼고 소련의 군사력과 미국의 군사력을 대비하는 세미나를 하는 거예요. 누가 돈을 대가지고 하는지 모르는데 알고 보면 레버런 문이 돈을 대고 있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꾸 하는 거예요. 그러한 체제를 갖추어 가지고 1년, 2년, 3년, 4년, 5년만 하게 되면 반드시 이 방향으로 끌려온다 이거예요. 끌려온다구요.
자, 그러면 학자 여러분들! 한국 최고의 지성과 권위를 가진 여러분들이 이제 하여야 할 것은, 이 나라가 갈 수 있는 방향을 교시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연구를 하되 개인 연구 시대는 지나갔다 이거예요. 이제는 클럽 연구 시대예요. 그것도 국가 내의 클럽 연구 시대는 지나가고 아시아의 학자를 규합한 클럽 연구 시대,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학자들을 중심삼은 클럽 연구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러한 방향을 갖추지 않고는 세계의 방향을 교시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대한민국의 풍토 가지고는 안 돼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배후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 내가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꿈 같은 이야기지만, 내가 천의에 의한 금후의 세계가 가야 할 방향성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거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춤추다 보니 이런 결과가 이루어졌다 이거예요.
그런데 이건 나 혼자서 할 일이 아니다 이거예요. 이건 대한민국이라든가 전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의 지성인 학자들이 합해 가지고 가려야 할 문제입니다. 그래 가지고 금후의 세계가 가야 할 길을 각 분야에 있는 학자들이 교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과학자 대회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 12년만 지나는 날에는 절대가치를 중심삼은 모든 학문의 혁명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르네상스와 같은 일이 학문 세계에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백과사전 편집과 대학건립 계획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님들과 각 분과의 전문 요원들을 추려 가지고 새로이 백과사전을 편집해야 되겠습니다. 백과사전을 편집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가치니 무엇이니 아무것도 없는 와중에서 모든 백과 사전을 제멋대로 만들어 놓았으니, 그것을 연구하고 그것을 따라 헤매는 후배들이, 젊은이들이 얼마나 희생을 당하고 있느냐?
앞으로 12년만 지나는 날에는 그런 조직편성을 해 가지고 국제적인 학계에, 각 분야에 가치적 기준을 중심삼은 새로운 백과사전을 편찬할 것입니다. 세계의 가치적 기반을 중심삼은 기준에서의 기독교, 불교, 그런 기준에서의 정치관, 그런 기준에서의 역사관, 이런 모든 분야에서 혁명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원소가 되는 것이 사전이니만큼 사전 편찬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거기에 해당하는 전반적인 문제를 중심 삼고 일간지를 발간해 가지고 세계의 젊은이들을 교육하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연합적인 교육 기관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학을 중심삼은 동맹 이사회를 편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대학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못해도 대학을 연결시켜 가지고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문대학(Sun-Moon Univer sity)이라는 말도 하는 거예요, 선문대학. 요전에 윤박사가 말하기를 '선생님, 선문대학 그만두고, 자유 대학이라고 하면 얼마나 좋소?' 하더군요. 아, 그것 좋지요. 그러나 내 말 뜻은 그렇지 않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의 선문이라는 그 말이 좋아서 내가 그런 것이 아니예요.
금후에 통일교회의 신도들이 죽을 때에는, 자기들에게 있는 모든 것을 통일교회에 기부하고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이해 안 될 거예요. 지금 미국의 재벌이나 자본가가 죽게 될 때 그 재산을 상속 하려면 그 상속세가 75퍼센트, 95퍼센트 이상 된다 이거예요. 완전히 국가에 바치고 죽어야 된다구요. 이런 실정하에 있어서 통일교회를 믿다가 가는 모든 사람들은 완전히 통일교회에 기부하고 죽게 돼 있어요.
현재 미국의 나이 많은 사람들, 노인층의 사람들은 거의 다 양로원에 가 있습니다. 돈들은 많습니다. 먹고 살고 죽을 때에 남기고 죽을 돈을 다 갖고 있다구요. 자 이런 막대한 경제원이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이냐? 만일 미국이 통일교회를 지지하는 날에는 3년 이내에 통일교회화되는 것입니다. 김은우박사, 이런 거 믿지 않지요? 머리가 그렇게 빤질빤질하니 안 믿지 뭐!(웃음) 믿기 어려운 말이예요. 어려운 말이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모험천만한 일을 해 왔고, 누가 하지 못한 일을 했다는 사실은 나를 따르는 사람들은 밤이든 낮이든 24시간 어느 때든, 뭐 변소에 가서 이야기해도 믿게 되어 있다구요. 그 사람들이 몰라서 믿어요? 자기 나름의 생활적 기반을 갖고 있고, 사회적인 경력도 다 쌓은 사람들이 그렇게 맹목적으로 따라 다니는 데에는 그 무엇이 있다 이거예요.
자, 이러한 판국을 갖추어 놓고 주인은 누가 될 거예요? 여러분들이 안 되거들랑 말이예요-실례지만 욕을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라구요. 나는 솔직한 사람입니다-여러분이 주인이 못 되거들랑 여러분들의 아들딸들이라도 그렇게 만들어 놔라 이거예요. 여기에 계신 이병도 박사님, 학자님이신데 이제 노장이 되어서 통일교회 문선생을 지지하고 선전 잘한다는 소문을 내가 듣고 있지만 말이예요, 좋습니다. 통일교회의 주인을 나 대신 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것이 안 되거들랑 이박사의 아들딸이라도 주인이 되게 해 주어야지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까. 김박사님도 그렇지요. 김박사님의 아들딸도 미국 가 있고, 이박사님의 아들딸도 미국에 가 있다구요. 거 미국 가서 뭘할 거예요? 그저 밥이나 벌어 먹고 그러다가 죽어요?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 듣기 싫더라도 할수없다구요.
자, 만일에 대한민국이 우리 통일교회 사상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미국을 소화시키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보라구요. 뉴욕주에는 우리 요원들 42명이 지금 박사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들 전부 다 스카우트 비용을 주어 가지고 박사를 만들고 있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이제 금년부터 나오게 돼요. 그들은 벌써 사상적으로 딱 무장돼 있다 이거예요. 현대의 철학적인 사상에 비판력을 갖고 있고, 공산주의 사상에도 비판력을 갖고 있다구요. 통합적인 종교를 중심삼고 전부 교육을 받았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리 신학교에는 회회교의 사제도 와 있고, 불교의 스님도 와 있고, 천주교의 무슨 신부도 와 있습니다. 이 사람들 42명이 전부 와 가지고 뉴욕주를 뒤집어 왔어요. 그거 이해돼요? 그런 훈련이 돼 있다구요. 그리고 매사추세츠주에 60명, 펜실바니아주에 40명이 가 가지고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런 조직적인 훈련을 시켜 놓았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자신을 갖게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나에게 상원의원이든 무슨 국회 의원이든간에 나가라 한다면 틀림없이 자신있어-이렇게 자신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이 5년만 지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거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것은 그야말로 미국을 움직일 수 있는 굉장한 힘인 것입니다.
미국에 가 있는 우리 젊은이들은 모두 똑똑한 사람들이예요. 여기 학자님들의 아들딸도 거의 다 미국에 가 있을 거라구요. 그 사람들의 가정을 통하여 사상교육만 시키는 날에는 미국을 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한민족은 세계 어느 나라에 가 가지고도 기생충 노릇을 많이 했지, 문화세계에 영향을 미친 일이 역사시대에 그렇게 있었어요? 잘 없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욕을 먹는 레버런 문을 중심삼은 이 통일교회 사상이라는 것이 무슨 사상인지는 모르지만, 뭐 세뇌를 하든 뭘하든간에 말이예요. 현재 자유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워싱턴이면 워싱턴, 뉴욕이면 뉴욕에 뿌리를 내려서 토착화해 가지고 그 나라를 움직이는 핵심 요원들을 교화시켜 우리편으로 만들 수 있는 위대한 혁명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아셔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교수 아카데미에서, 싫든 좋든 문 아무개 하고 인연을 맺었는데, 문 아무개나 통일교회를 중심삼은 인연으로 결말을 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세계사적인 새로운 세계를 창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고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주춧돌이 되든가, 그렇지 않으면 고임돌이 될 수 있다면 이게 얼마나 위대한 일입니까?
자, 이런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셔서 한국에서부터 출발해 가지고, 일본을 연결시키고 미국을 연결시키고 구라파를 연결시켜서…. 구라파에도 모든 기반이 다 돼 있습니다. 교수 아카데미라든가 이런 거 만들어 놓았는데, 유명한 공작이라든가 그야말로 구라파의 정치세계에서 대통령의 고문될 수 있는 사람들이 서로가 그 자리에 들어오려고 경쟁할 수 있는 단계까지 기반을 닦았습니다. 그걸 여러분들이 활용할 수 있다 이거예요. 한국 사람이 일본 가게 되면, 일본에는 레버런 문을 존경하고 있느니만큼 단 하나 그 이름을 타고 여러분들은 얼마든지 기반을 닦아서 나라에 유익하고 아시아에 유익할 수 있는 연결체를 가질 수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임한영 박사 같은 양반은 나이 많아서 안됐구만요. 내세우면 잘 돌아 다닐 텐데, 좀 젊었으면 나와 일을 같이 했으면 좋을 텐데…. 김은우 박사도 좀 했으면 좋겠는데…. 거 그래요. 기독교에는 김은우 박사가 있어 봐야, 기독교에서는 현재 이상 암만 해도 희망이 없습니다. 그건 뭐 세계 사조가 그렇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윤박사 같은 사람은 아주 혁명을 했다구요. 보따리 하나 집어들고 말이예요. 그게 아주 멋지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여러분들 보고 그런 일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반면에 여러분들이 하나돼 가지고, 이미 인연이 됐으니 그 인연을 살려 가지고 깃을 달고 날개를 넓게 펴서 날아 보자는 거예요. 나는 데는 어디까지? 대양을 건너고 태산을 넘어가서 세계 도처에까지 우리의 희망의 기지를 만들 수 있는 날을 위해서 움직이자는 거예요. 이것이 학자들의 희망이 아니겠어요?
경제력 확보의 일환으로 시작한 수산사업
자, 그러한 것을 계획하는 나에게는 경제력이 지극히 중대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건너가서 미국을 중심삼고 전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제력을…. 경제력이라는 것은 자동차에서의 휘발유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가자마자, 그때가 1965년인데, 미국 전역을 돌았어요. 1965년에 가자마자 40일간 48개 주를 쭈욱 다 돌았어요. 앞으로의 경제기반을 어떻게 닦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면서.
그러면서 보니까 그때 제일 유명한 사업이 고철을 모아 가지고 제련하는 사업이더라구요. 미국 어디 가든지 자동차라든지 뭐 쓰다가 집어 던져 폐품 처리된 것이 무진장이예요. 그것들이 다 썩고 있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이것들을 전부 수습해 가지고 재생공장을 만드는 날에는 미국에서의 경제인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구요. 그래서 전부 조사하고 공장까지, 제련소까지 세울 계획을 딱 세워 가지고 예산편성한 다음에 알아보니 마피아가 이미 손대고 있어요. 마피아가, 이거 그러지 않아도 내가 욕먹고 반대받고 있는 판인데, 마피아하고 이마를 맞대고 정면충돌하다가는 이건 옥살박살나겠더라구요. 그러니 할 수 있어요?
그다음엔 뭐냐 하면, 고지(古紙) 사업입니다. 어느 가정이든지 미국 가정에 들어가게 되면, 어느 때 가더라도 잡지든지 무엇이든지 한아름 안고 나올 수 있다구요. 그런 고지가 미국에 완전히 깔려 있더라구요. 그것을 재생하면 막대한 재원이 될 것을 알았다 이거예요. 그래 고지 재생공장을 계획했어요. 그런데 그것도 알아보니까 마피아가 손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할수없이 그다음에 손댄 것이 뭐냐? 수산사업입니다.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미국은 국토를 중심삼고 삼면의 해역에 세계 4대 어장 가운데 3대 어장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거기에 노르웨이의 어장을 합치면 4대 어장이 되는 것입니다. 멕시코로부터 알래스카, 그리고 캐나다에 긍하는 클로우스트 지역이 세계 4대 어장 가운데 3대 어장으로 연해 있는데 그것은 세계 고기의 거의 전부가 거기에 있다는 말입니다. 자, 그런데 그 고기를 잡을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200해리를 책정해 놔 가지고 완전히 주인 없는 황무지같이 되어 버렸다 이거예요.
그런데 바다에 나갈 사람이 누가 있어요? 바다에 나가면 2개월 이상 6개월 동안 배를 타게 되는데 그렇게 나갔다 오면 여편네들은 전부 다 댄스, 요즈음 디스코니 트위스트니 해서 춤이나 추고 바람이 나서 돌아 다니고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가 버려요. 애들은 고아원에다 집어넣어 버리고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는 것이 80퍼센트나 되니 누가 바다에 나가겠어요? 또 바다에 나간다 하더라도 고기를 잡아서 팔 판로가 없다구요. 미국 사람들은 바닷고기 안 먹는다 이거예요. 그러니 이 수산사업에 손을 댄다는 것은 막대한 힘의 소모가 따른다는 거예요. 그러나 할수 없다 이거예요. 이 수산사업에 손대 가지고 성공기반을 만들기 전에는 세계에 대한 금후의 작전을 경제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봤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미국 청년들이 말을 들어요? 그래 내가 캡틴(captain; 선장)이 되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구요. 그래서 배 타고 7년 동안을 선두에서 튜나(tuna;참치)잡이를 했습니다. 튜나잡이를 왜 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튜나잡이라는 것이 그래요. 김박사, 튜나잡이 안 해봤죠? 튜나가 얼마나 크냐? 이병도 박사는 120내지 130파운드밖에 안 될거예요. 그 8배에 가깝다구요, 튜나 한 마리가. 알겠어요? 한 마리가 1,000파운드가 넘는다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1000파운드 하게 되면, 큰 황소보다 무겁다는 겁니다. 1,000파운드 하게 되면 500kg에 가까운데, 큰 소라야 400kg나가는 거라구요. 그렇게 큰 튜나가 가느다란 1.5밀리의 낚시줄에 걸려 나온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신나요? 자, 이거 그 스릴이라는 것은…. 나이 많은 이박사도 한 번 해본다면 또 가자고 할 거라구요. 그러니 젊은 놈들이 한번 나가서 한 마리 두 마리 잡아 보면 뭐 미치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튜나잡이 이 품목이 젊은 사람들에게는 매혹적인 유치물이라고 봤기 때문에 7년 동안 튜나잡이를 해서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조선소와 수산물 가공공장의 건립은 수산자원 개발의 일환
이래 가지고 그 방법을 전부 다 가르쳐 줘 가지고 4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챔피언이 된 것입니다 뉴 호프라는 우리 배 이름은 미국 동부에서 튜나잡이로 유명하고 남미까지도 소문이 났습니다. 내가 그런 놀음을 하는 것도 뭐냐 하면, 수산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요원을 양성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냥은 안 된다 이거예요. 내가 친히 24시간 배를 타고 나가 다니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전부 다…. 맨 처음에는 배 타라고 하면 전부 도망가고 말도 안 듣고 그랬어요. 그런데 내가 시간만 있으면 얘기하고 해서 4년 5년 지나고 7년까지 되니까 전부 다, 여자들까지도 '내가 캡틴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구요.
그러면서 뭘했느냐? 조선소를 만들고 그다음엔 가공 공장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상점을 만들어 가지고 이동 밴(van;대형 트럭)을 중심삼은 판매훈련을 시켰습니다. 일년 동안에 그물을 짜고 배를 만들고 고기를 잡고, 그다음엔 고기를 판매하고 하는 일까지 했습니다. 그거 판매하지 못하면 가공 공장을 중심삼고 그것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것도 하지 못하면 씨-푸드(sea-food;생선) 레스토랑까지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런 것들을 중심삼고 7년 동안 기반을 닦아서 지금에 와서는 수산업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단계까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만약에 제 궤도에 올랐다 하는 날에는 굉장한 자본이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말이 났으니 한마디 더 하자구요. 미국 수산청에서는 미국 해역에 무한한 수산자원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개발하기 위해서 전력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있어야지요. 그래서 국가에서 계획을 세웠는데 그게 뭐냐? 누구든지 배를 2년 반만 타면 그 사람이 배를 만들겠다 할 때, 10퍼센트의 돈만 내면, 120톤의 배가 200만 불에 해당하는데 그 200만 불에 해당하는 배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굉장하다구요.
이러한 것을 알기 때문에 300개의 항구를 중심삼고 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를 특별하게 고안해서 만들었다구요. 조그만 낚시질 배로부터 훈련하기 좋은 배를 특별히 고안해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레버런 문이 고안했지요, 레버런 문이. 배로 말하자면 하여간 미남 같은 배라구요. 아마 학자님들 그거 보게 되면 뭐 며느리를 팔아서라도 하나 사고 싶을 거라. 보면 아주 날씬하고 아주 미남 같은 배를 만들었다구요.
그래 가지고 고기잡이하는 한 척의 큰 배를 중심삼고 열 척의 배를 묶어 가지고 나가는 거예요, 훈련시키기 위해서, 그러면 한 사람이 열한 척의 배를 가지고 나가는 셈이예요. 그래 가지고는 선전하는 거예요. 어떻게 선전을 하느냐? 다섯 명만 편성하게 되면 3만 불에 해당하는 배를 준다고 선전을 하는 거예요. 조그만 배도 3만 불에 해당하지요. 그 3만불을 주는 거예요. 현재 수산도시의 개발을 위한 계획을 하고 있거든요.
수산도시가 지금까지 막대한 자원을 그냥 두고도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지역의 군수라든가 시장이하든가 혹은 해안 경찰서장들이 혈안이 되어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 요원들이 딱 가게 되면 완전히 일체가 되는 거예요. 선전하기를 이와 같은 조건, 즉 다섯 사람만 편성하여 바다에 나갈 수 있게 되면 배를 준다고 하는 거예요. 그 배는 참 매력적입니다. 아, 이건 뭐 쾌속정으로 달려도 멋지지, 관광 유람선으로도 얼마든지 쓸 수 있지, 낚시용으로도 얼마든지 쓸 수가 있지! 그런 배가 딱 다섯 사람이 타기 좋은 거예요. 튜나잡이 하는 데는 그 이상 좋은 거 없다 이거예요. 또, 자유 이동을 한다구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구요. 트레일러처럼 달아서 차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끌고 다닐 수 있으니 참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한 곳에 60명의 요원을 모아서 교육시키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구요. 이번에 내가 30개 소에 배치를 하고 왔다구요. 30곳에서 요 기준이 완성되거든 300개 소로 확대시켜서, 신학대학 나온 사람들을 책임자로 세워 가지고 해양교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건 역사상에 없는 교회지요. 해양교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배를 타고 주일날 예배를 보는 거예요. 이 운동을 전개시키기 위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이것이 2년만 지나는 날에는…. 2천만 불에서 3천만 불 정도의 현찰을 투입 해야 돼요. 이것이 잘 돌아가서 딱 성공리에 끝나는 날에는 은행은 뭐 무제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 요원들이 2년만 배 타면 돼요. 큰 어선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교대로 타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그 도시의 군수라든가 시장이라든가 해양 경찰서장이 사인만 해주면 얼마든지 국가에서 배를 만들어 준다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투입하는 돈을 은행에 대체해 가지고도 그 자금 10퍼센트를 얼마든지 댈 수 있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수천 척의 배가 생겨난다 이거예요. 그 일이 실지로 돼 가지고 소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 세계적인 조직, 선교부를 중심삼은 판매 조직을 계획하고, 구라파, 일본에서도 그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막대한 일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사상으로 무장된 요원으로 한국을 살리려고 하고 있다
국가도 못 하는 일을 이 레버런 문이, 한국에서 온 젊은 녀석이 이 놀음을 하고 있으니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배가 아프겠어요? 자기의 아들딸들, 자기의 손자들까지 전부 잡아다가 이 놀음을 시켜 놓으니 말이예요. 그렇지만 미국이 사는 길이 이 길밖에 없다구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지금까지 자유세계를 지배하던 선진국가로서 책임 못 한 것을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탕감하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경제원을 중심삼고 앞으로 세계 후원의 기반을 강화시켜서, 하나의 통일된 클럽을 형성한 것이 대한민국의 4천만 국민보다 많게 될 때에는 대한민국은 살아납니다. 통일교회의 사상으로 무장된 요원이 남북한 국민을 합한 4천만 이상이 되게 될 때에는 이 사람들은 갈 데가 없습니다. 영국 사람은 영국산 한국 사람이 되고, 아프리카 사람은 아프리카산 한국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그들이 애국정신이 없는 한국 사람들보다 낫다는 거예요. 이러한 판도를 형성하는 꿈 같은 사실이 실질적인 무대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미국이 문제라 이거예요.
국무성에서도 맨 처음에 나에게 손대 가지고 아무것도 아니고 훅 불면 날아갈 줄 알았는데, 조사를 해 보니까-한 단체를 조사하려면 6개월 이상 걸려야 돼요-지금까지 미국 내에 34개 회사를 만들었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의 세계 간부들도 1년만 지나게 되면 회사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한다구요. 자꾸 늘어나거든요. 그러니 국무성이 이 일을 조사하는 일에 착수해 가지고 해도 따라가지 못하는 거예요.
자, 그런 놀음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그 돈과 그 힘을 통일교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썼다면 기성교회는 벌써 다 깨져 나갔을 거예요. 내가 돈을 수십억 원을 들이대면 그거 다 깨지는 것입니다. 김은우박사,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는 종교 지도자로서 역사에 그 이름이 남기 때문에 그런 비법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아무리 악명 높은 문 아무개라고 하지만 말이예요, 역사에 반드시 남는다 이거예요. 돈 가지고 나 잘났다하게 되면 그게 역사에 남는다 이거예요. 그런 것은 종교의 본질에 위배되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안 하는 거예요. 초교파 기관을 중심삼은 현재의 위치라든가 등등….
왜 이런 놀음을 해야 되느냐? 왜 해야 되느냐? 한국을 살려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살려야 된다 이거예요. 한국을 살리는 것이, 김일성이를 때려잡는 것이 공산세계의 맥을 떼는 것이다 이거예요. 공산세계에서 제일 악랄한 사람이 김일성입니다. 고마운 것은 중공이 지금 소련과 대치하는 입장에서 미국과 일본에 접근하기 위해서 경제체제에 반체제를, 자유화를 시켜도 좋다고 하는 거예요. 그건 희소식이예요.
야! 이런 때에 소만 국경에 있는 2백만 교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이거예요. 이것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연구해야 되고, 미국이면 미국이 대(對)아시아정책을 펴는 데 있어서 소화시켜야 할 단계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이런 모든 것들을 전부 학문적으로 체계화시켜서 학계에 문제로 제시할 단계에 오지 않았느냐고 보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러지 않으면….
레버런 문 유명합니다. 나로 말미암아 미국 내의 정치학자, 정치가들이 박사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레버런 문과 정치' 라는 타이틀로 논문을 써서 박사가 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와 경제문제' 라는 타이틀로 논문을 써서 박사 되는 사람도 있고, 문화면이라든가 군사면에까지도…. 이러한 문제가 지금 현실적으로 드러나고 있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학자들이 통일교회에 대한 관을 새롭게 가져야 할 때
그런데 본국에 있는 여러분들은 꿈도 안 꾸고 있어요. 아까도 내가 얘기했지만, 수상들과 관계를 다 짓고 인연돼 있다 하더라도 별로 관심이 없어요. 보라구요. 학자들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이 레버런 문과 통일교회에 대한 자신의 관을 안 가지고 있으면, 미국 정계나 학자 세계에 문제가 되게 돼 있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신학자면 신학자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비판하는 데 있어서 정당한 비판을 안 했다가는 들이맞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우선 학생들이 말이예요, 학생 세계에서는 '레버런 문 사진 갖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미국 학생들은 말이예요, 어떤 사람도 미국에 오게 되면 5년 이내에 전부 다 아메리카나이즈(Americanize;미국화) 된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미국은 인류의 도가니와 같아 가지고 어떠한 민족, 어떠한 철저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라도 오게 되면 5년 이내에 반드시 미국화되어서 미국을 지지하고 미국에 소화된 사람으로서 미국에 협조할 것으로 봤는데, 레버런 문은 지금 10년 가까운 세월에 소화가 뭐예요? 오히려 완전히 레버런 문화(化)되게 됐다 이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또 미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돈이 있는 걸 존경하는 거예요. 미국의 현대 사회에서는 돈이…. (녹음이 잠시 끊김)
학자들이 통일교회에 대한 문제의 문헌을 지금 출판하고 있고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 대한민국의 학자들은 뭐냐 이거예요. 윤박사라든지 요전에 한국에도 여 여 [한민족, 그 불사조인…] 뭔가? 「불사조인 이유입니다」 그것도 좋지만 여여 이병도 박사님은 국사학에서 권위자 되시는 분인데, 싫더라도 대한민국의 국사면 국사를 중심삼고 통일교회의 관을 가져야 됩니다. 그래야 될 때가 왔습니다. 그리고 백철 박사님도 미안하지만 말이예요. 평안도가 고향이시고 우리 인친간이신 할아버지 박사님이고 바른말 잘하기로 유명하신 분인데 바른말은 나도 잘하니까, 오늘 싫은 말을 하는 거예요. (웃음)
자, 이젠 뭐 나이도 많으시고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를 텐데 백박사님이 통일교회와 관계 됐다가 그냥 가면 되겠어요? 그냥 가시면 규탄받습니다. 규탄받는다 이거예요. 세계의 학자들로부터 규탄받아요. 우선 일본 학자들이 규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어떤 학자들은 말하기를 '한국의 어떤 학자를 선생님 추천해 주소. 통일사상을 연구하고 통일교회 원리를 전부 다 치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앞으로 새로운 책을 만드는데….' 이러고 있어요. 그러나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어르신네들 모셔다가 실례되는 말이고, 무슨 자가선전 같은 말이 되겠지만, 그거 뭐 아무렇게나 생각해도 좋아요. 내가 바쁜 사람이고 또 여러분들도 바쁜 사람들이니 언제 또 만나겠어요? 이왕지사 만났으니 듣기 싫더라도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손에 손을 잡고 이 분야에 있어서 세계에 박자를 맞춰 가지고 금후에 한국에 있어서…. 이런 닦아진 풍토가 좋은 풍토인지 나쁜 풍토인지는 모르지만, 여러분이 알아봐야 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인연되었으니, 이걸 중심삼고 금후에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가 지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이라도 빨리 손을 대 가지고 움직이는 그 결과가 학계에 문제가 되고 아시아에 문제가 될 때, 여러분의 후배들은 대번에 아시아에 있어서 선두가 되는 것입니다. 대번에 아시아의 선두가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일본 사람들을 따라가야 되고, 미국 사람들을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 레버런 문은 내가 한국 사람으로서 이렇게 기반 닦은 것을 딴 나라의 사람에게 주기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세계주의를 주장하면서도 민족주의적인 관념에서 이런 말을 한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내 피가 내 얼굴이 한국 사람인지라 할수없다 이거예요.
한국은 새로운 문화세계 창조의 기수가 돼야
학자님들, 저 과학자 대회에 왕래하면서…. 이제부터는 그야말로 정신을 차려야 된다구요. 깨달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내가 한국에서 오는 여러 교수님들을 따로 만나고 있다구요. 일본에서 온 교수님들도 따로 만났다구요. 그런데 작년서부터는 일본 교수들은 안 만나기 시작했다구요. 이제 같이 만나야 되겠다구요. 이걸 그 누군가가 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나 같은 사람은 전문적인 분야가 종교인데 말이예요. 여러분, 다방면의 전문가들을 중심삼고 편재하여 세계의 사조에 대응할 수있고, 대한민국이 금후에 갈 수 있는 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서의 필요한 역할을 누가 해야 돼요? 학생이 하겠어요, 종교 지도자인 내가 하겠어요? 뭐 여러분들이 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이렇게 닦아진 모든 기반을 고스란히 넘겨줄 테니까 맡아 가지고….
이런 문제를 심각히 연구해야 할 때가 아니냐 이거예요. 윤박사는 물리학 박사이신데 말이예요. '물리학자로서의 통일교회관' 어때요? 거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내가 신학교 교수들을 데려올 때에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여러분들이 여기에 올 때까지 여러 가지 고개가 많았겠지만, 모든 학자들이 합해 가지고, 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인연이 되었으니 인연된 그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떻게 세계와 연결시키겠느냐? 그렇게 하겠다면 내가 후원해 주겠다' 고 했습니다. 아, 코치를 해줘도 모르더라구요. 그러니까 내가 할수없이 젊은이들을 전부 길러 가지고, 박사 코스를 보내 가지고 그 일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 일을 준비하고 있다구요. 마 이런 것을 여러분들이 아셔야 돼요. 이렇게 전체적인 분야의 모든 일을 하는 것은 뭣이냐 하면, 통일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살리자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나라는 아시아의 공산주의를 방어하고 세계의 공산주의를 방어해 가지고, 자유세계의 결속과 더불어 민족의 자주성을 지닌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하나의 주체국이 돼 가지고 새로운 문화세계 창조에 있어서의 기수가 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으면 대한민국은 나라가 없더라도, 대한민국이 가진 사상이 아니면 안 된다 하게 될 때에는, 21세기에, 30세기에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민족이 되고 그때에 가서 세계에 국가기반이 형성된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바라보고 지금까지 핍박을 받고 몰림을 받으면서도 이만큼 닦아진 기반을 여러분한테 전부 다 넘겨 주겠다는 거예요. 내 힘이 닿는 데까지 협조해 주겠다 이거예요. 내가 지금 미국에서 돈 쓰는 것을 보면…. 방대한 자원을 통일교회가 투입하고 있습니다. 학자님들이 연구해도 연구비 댈 수 있어요. 그러나 그 연구비만을 바라보는 학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국가를 넘어 아시아를 위하고 세계에 공헌하겠다는 철두철미한 사상을 가지고 금후의 세계의 후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입장에서 연구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고 이것에 부딪치면 반드시 부작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손을 잡지 않았으면 좋을 텐데, 차라리 손을 잡지 않았으면 좋을 걸'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는 거예요. 강한 말씀을 드려서 실례가 될지 모르지만,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를 리드하려면 통일교회 사상과 원리를 무장해야
그렇기 때문에 아카데미를 중심삼고 부디 여러분들이 국제적인 회의를 많이 가져야 되겠습니다. 여기 저 주동문이, 정치학자면 정치학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클럽을 만들라구, 열 명이면 열 명으로 해 가지고, 경제학자들이 있으면, 경제학자들이 세미나를 많이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일본과 연결시키고 구라파와 연결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회합을 하여 방향 일치를 그 누군가 시켜야 되는데, 그게 정부의 힘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것은 오랜 세월, 5년 내지 10년을 바라봐야 돼요. 과학자 대회만 하더라도 10년 세월이 되니까 완전히 기반이 굳어졌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런 방대한 계획 밑에서 그 누군가가 희생적 투자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정신적 투자, 혹은 경제적 투자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는 학적 투자를 누군가 해줘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연구하는 데서는 자체보다도 미래를 염두에 두고 연구를 할 수 있는 학자들이 되신다면, 한국에 있어서 자랑할 수 있는 클럽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간지도 다방면의 일간지를 만들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 학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본, 대만까지 합하게 된다면, 이 아카데미를 중심삼고 아시아의 학자들이 모두 합하게 되면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백과사전도 만들 수 있고,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한국이면 한국 문화를 중심삼은 사전 같은 것도 만들 수도 있고, 다방면에서 할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일심동체가 되어서 협조할 수 있다면 내게 있는 미력이나마 힘을 다해 가지고 여러분들의 뒤를 밀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그러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연구실이나, 회관도 필요할 텐데 그것도 생각하고 있어요. 회관도 내가 마련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거 해야 몇 푼이나 해요? 한 10억쯤이면 될 거예요. 그거 얼마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 회관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회관을 만들어 드리는데 아시아적인 주체성을 책임질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일본 교수들을 끌어다가 교육할 수 있는 무엇을 가졌느냐 이거예요. 일본 교수들을 따라가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의 사상이라든가 통일교회의 원리 등을 먼저 준비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들을 완전히 리드할 수 있다 이거예요.
이런 것을 염두에 두시고, 여러 선생님들이 마음에 느끼는 바가 있고 생각하는 바가 있어서 금후에 그런 방향에 협조하실 수 있게 된다면 이런 면에서 노력한 본인으로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우리가 세계적인 판도를 확대시키고 대한민국이 금후에 살아갈 수 있는 각 분야의 길도 되는 것이 아니냐 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과람(過濫)하다 거나 나쁘게 생각지 말고, 앞으로 후원하는 의미에서 아카데미 책임자, 나이 어린 주국장(未局長)을 협조하시고 하나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주국장은 일본의 교수 아카데미와 미국의 교수 아카데미를 연결시킬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겠다구. 알겠어?「예」
자, 여러분들이 그렇게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질서 없는 말을 함부로 해서 미안합니다. 용서하시길 바라면서 본인의 말을 끝내겠습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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