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MpLVL1sf2s?si=zTvCLuH6mZee3pIT
https://youtu.be/GYYOdUMuefQ?si=F7JnuaxN7-OHtzHr
시드니 엔젤 플레이스 골목에 매달린 새장
시드니 엔젤 플레이스 새장 걸이 설치 미술
시드니 엔젤 플레이스 Angel Place 골목 공중에 매달린 180여 개의 빈 새장
설치 미술은 아티스트 마이클 토마스 힐 Michael Thomas Hill 의
'잊혀진 노래들 Forgotten Songs '이라는 작품입니다.
사라진 새들에 대한 추모 시드니 도심이 개발되면서 서식지를 잃고 쫓겨나거나
사라져 버린 50종의 새들을 기억하기 위해 설치 미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새소리 재생 새장에 새는 없지만 골목을 지나가면 낮에는 찌르레기, 까치 등
시드니 시내에서 쫓겨난 새들의 울음소리가, 밤에는 올빼미와 같은 야행성 새들의
울음소리가 허공에서 입체적으로 울려 퍼집니다.
과거와 현재의 연결 새장들은 시대별로 다른 건축 양식과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시드니가 도시화되면서 자연이 파괴되어 온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허함과 기억 새장들은 모두 비어있어 사람들이 떠나간 자연과 파괴된 서식지를
시각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울려 퍼지는 새소리 새장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낮과 밤에 따라 다른, 현재는 시드니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새들의 노랫소리가 입체적으로 흘러나옵니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 화려한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숨겨진 이 고요한 골목은, 바쁘게
걸어가는 도시인들에게 "우리가 도시의 발전과 편리함을 얻기 위해 자연으로부터
무엇을 빼앗아 왔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텅 빈 새장은 감옥이 아니라, 주인을 잃어버린 자연의 빈자리를 뜻하며 들려오는
새소리는 그들의 영혼을 달래는 유령의 노래와도 같습니다
감상 포인트 조지 스트리트 George Street 와 마틴 플레이스 Martin Place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을 올려다보며 새소리를 듣고 사진을 찍기 좋은 시드니의 명소입니다.
시드니 여행길에 엔젤 플레이스의 골목에 매달려 있는 새들의 잊혀진 노래들을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