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6:8-20

시편 66:8-20 /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셀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핍박과 환난과 시험 중에도 오직 믿음으로 버티면 영원한 안식과 위로를 받습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환난을 받을 것이라 말씀하시고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바울도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천국의 문이 좁은 것은 달리 좁은 게 아닙니다.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도 그 구원의 길을 가는 것은 오직 믿음에 이르러야 하는 것입니다.그 믿음은 오직 십자가에 주님과 함께 날마다 내가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그래서 믿음에 이르는 것은 고난입니다. 나의 육적 자아가 죽는 고통입니다.육체의 정욕과 탐심을 미혹하는 마귀의 시험입니다.환난이며 핍박입니다.믿음을 빼앗아가려는 마귀의 유혹이며 동시에 내 믿음을 순전하고 정결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연단입니다.은혜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유혹과 연단의 갈림길에 있는 것입니다.마귀의 유혹도 너무 강하고 대단합니다.그것은 한 번 이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그 유혹을 십자가의 은혜와 믿음과 말씀으로 물리칠 때에 우리의 믿음은 연단이 됩니다.그 연단이 깊어질수록 믿음은 정결케 되고 더 빨리 더 쉽게 더 많이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애굽에서 구원을 받고 홍해를 건너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춤을 추었지만 시험과 고난을 만났을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믿음에 이르지 못하였습니까?믿음에 이른 사람들은 적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연단을 통과하지 못하고 미혹과 유혹을 받아 시험에 드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승리하는 것도 만만한 게 없습니다.하물며 삼킬 자를 찾아 우는 사자와 같이 덤비는 그 사악하고 간교한 마귀와의 영적 싸움에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이 만만하겠습니까?신앙생활이 편한 사람들은 대단한 믿음의 고수이거나 이미 마귀의 미혹을 받아 붙잡힌 사람들입니다.많은 사람들은 마귀와 싸우지 않습니다.자신을 십자가에 부인하지 않습니다.그래서 자기 마음대로 적당히 대충 믿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살고자하면 반드시 고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이 없이는 부활의 영광도 없습니다.그런데 이 땅에서 힘들고 어려워도 잠시 믿음으로 고난을 받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영원한 위로와 안식을 누리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누가 진짜 지혜로운 자인지 행복한 자인지는 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드러날 것입니다.지금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습니다.믿음으로 살 기회 말입니다.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때로는 두려워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말쑴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내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을 얼마나 아름다운 것입니까?하나님만이 인생의 목적이고 의미입니다.십자가만이 길입니다.오늘도 내 마음이 주님으로 충만해지기 원합니다.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하소서!최후의 승리를 얻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