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몰랐었네』(작사 김중순, 작곡 최병걸)는 1978년에
「최병걸」이 발표 해서 연말에 "MBC 10대 가수상"을 휩쓸
만큼 아주 큰 인기를 끈 곡입니다.
「최병걸」이 처음 가수로서 무대에 서기 시작한 것은 1971년
경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듀엣으로도 활동을 했고, 나중에는
밴드 보컬로도 활동을 했었죠.
그러나 아직 주류 무대에서는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단지
'밤 무대' 만을 떠돌 뿐인 전형적인 무명 가수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런 무명의 설움을 한 방에 날려 보낸 것이 바로 이 곡
『난 정말 몰랐었네』입니다. 이후에도 그는 정규 음반을 6장 더
내면서 꾸준히 활동을 했는데, 1988년 가을, 안타깝게도 38세
라는 젊은 나이에 간암(肝癌)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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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 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아 아아아 ~~~ 진정 난 몰랐었네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 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아 아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