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평정 4권 - 죽느냐 사느냐
ㅇ 일자 : 2026.4.18~5.20(수)
ㅇ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1907년 1월 11일, 니가다겐 출생(1907~1978, 71세)
시골 중학교를 중퇴하고 상경하여 체신관리 양성소 다녔다.
17년이란 긴 세월에 거쳐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대망) 등 집필
ㅇ 완역 : 박제윤
ㅇ 출판사 : 에디터
ㅇ 특이사항
- 인간의 생애에는 아무리 씩씩하게 살아가는 자라 하더라도, 몇번쯤 생사를 기약하기 힘든 큰 위험이 있는 성 싶었다(17쪽)
- 나리께서 출진하시면 그 모습을 배웅한 후에 소첩은 자결할 생각이었습니다(34쪽)
- 그 진정에 감동되어 한 걸음 물러선 인정은, 그러나 싸움터에선 쓸데없는 감상에 지나지 않았던 것 같다.
푹하고 로쿠로의 열십자 창은 마가라 주로사에몬의 오른쪽 어께에 박혔다,,, 쏴아 공중에 피가 튀겼다.(64쪽)
- "싸움이란 말야, 이기지 않으면 진다. 지지 않으면 이긴다,,, 오로지 그 것 뿐이다"(66쪽)
- 온 몸에 피를 뒤집어 쓰고 흐트러진 머리를 펄럭이며 걸어오는 그 사나이의 손에는,,,
노부나가의 본진까지 접근하려고, 상처입은 친구 미타무라 숀에몬의 목을 쳐서 그 것을 손에 들고 온 것이다(67족)
- "그 녀석도 덧 없는 세상의 거울이지, 노부나가가 베일 적에 나와 함께 베일 녀석이 아냐"(83쪽)
- 역사상 노부나가를 잔인하기 짝이 없는 대장군이라고 평하고, 확살한 그 수효를 헤아리지 못한다 함은 6년 동안 악귀같이
날뛴데서 비롯한다. 물론 이 대수술 없이는 난세의 종식은 있을 수 없었다는 사실은 역사가들도 한결같이 인정하는 바이지만,
저 쪽을 죽이지 못하면 이쪽이 죽는 글자 그대로 먹느냐 먹히느냐의 위기의 연속은 이 8월 초순 셋쓰 출발에서 시작되었다(95쪽)
- "싫사옵니다" 오이치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가로 막았다. "이 몸은 아사이 비젠의 아내, 아이들은 시아버지의 손녀, 다 한 자리
연화대에 앉기로 일찍이 정해 있는 일을 바꾸다니 어림도 없습니다. 그 것만은 다시는 말씀마세요. 이 몸 괴로워요" 꽉 두딸을
껴 앉으며 울부짖듯 말하는 것이었다.(242쪽)
- 죽는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았다. 아버지인 히사마사보다 더 담담하게 속 없이 맑은 눈초리로 조용히 두번 아랫배를 쓰다듬어
가더니, 그대로 푹하고 아랫배에 칼을 찔러 꽂았다.
너무나 상대가 침착한 모양이라서 도리어 큰 칼을 못 내리치는 한 순간이었다.(2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