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집회를 마치고 돌아와 여독과 약화된 건강을 회복하느라 이제야 말씀을 올리게 되어 미안하고 그동안 수고 하신 김광주 홍보 위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2024년 마지막 날입니다.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새해를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큰 은혜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목 : 하나님께 감사하자.
본문 : 시편 103:1-22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3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7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18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19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본문은 시편 23편과 함께 우리 크리스챤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씀중 하나입니다.
좀 길지만 본문 말씀을 묵상하시며 큰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의 긍휼에 감사하자.
우리는 한해동안 살면서 많은 죄들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 짓는 것을 괘씸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비판하고 정죄해서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불쌍하게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그러나 죄인은 불쌍히 보십니다.
본문은 마치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체질 즉 기질, 성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 즉 흙으로 만든 연약한 그릇임을 기억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긍휼에 감사하는 사람은 우리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하게 보신 것처럼 우리도 이웃을 불쌍하게 보아야 합니다.
죄는 미워하되 죄 지은 사람은 미워하지 말고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혹시 나에게 지은 죄 때문에 마음에 미워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이 지은 죄는 미워하시되 그 사람은 불쌍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죄인인 나를 불쌍하게 보시는 하나님의 긍휼이 나와 함께 계속 머물게 하는 바른 신앙의 태도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님의 긍휼로 풍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II. 하나님의 용서에 감사하자.
다윗은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는도다”고 하나님은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용서는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은 죄를 토설 즉 자백해야 합니다.
성경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 (요일 1:9)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시 32:5)고 고백합니다.
오늘 2024년 마지막 날 죄를 자백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묵은 죄들로부터 정결함과 자유함을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III. 새로운 미래를 여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자.
본문을 보면 우리 죄를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깨끗하게 씻어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고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며 우리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죄 용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열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새해 우리를 청춘으로 새롭게 하시어서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가는 새해를 열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지금 나라가 극도로 혼란한 상태입니다.
거대 야당이 장악한 국회가 국정을 마비시키는 29번에 걸친 탄핵과 대통령실, 감사원, 검찰등 핵심 국가 기관의 2025년도 특활비 전액을 삭감하여 0로 만든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횡포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그동안 무성한 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의 핵심 자료 즉 계엄이 아니면 접근이 불가능한 Main Server를 복사하기 위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국회의 요구로 5시간만에 계엄을 해제합니다.
그러자 국회가 대통령에게 내란 죄 프레임을 씌워 탄핵하고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헌재 재판관 후보자들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라고 임명을 거부한 대통령 권한 대행인 국무총리를 탄핵하여 기재부 장관이 대행의 대행과 국무 총리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안 공항에서 비상착륙하던 여객기가 폭발하면서 179명이 사망하는 대 재앙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말씀이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19)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이며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나라를 모든 혼란과 흑암의 세력으로부터 천군 천사를 동원하여 건지시고 능력으로 지키실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어두운 밤이지만 밝은 새벽으로 시작되는 새해를 바라보며 하늘 보좌에서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로 맞이하는 2025년 새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