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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년 6월 15일 '수목원 가는길' 집결지 성산면사무소 앞에서.... (09:56)
성산면 (城山面)
강원도 강릉시에 속하는 법정면.
강릉시의 중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구정면, 서쪽으로는 평창군 대관령면,
남쪽으로는 왕산면, 북쪽으로는 사천면과 접해 있다.
고속 도로와 국도가 통과하고 대관령이 있는 강릉시의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보현산성이 있어서 ‘성산’이라 하였다.
성산면은 1894년 행정 구역으로 획정되었으며, 1895년 23부제 실시에 따라 강릉부에 편입되었고,
1896년 13도제 실시에 따라 강원도 강릉군에 편입되었다.
따라서 본래 강릉군 지역으로 건금, 위촌, 구산, 송암, 관음, 서원, 제민원의 7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에 송암, 위촌, 구산, 금산, 오봉, 관음, 어흘, 보광의 8개 리를 개편 관할하였다.
1955년 9월 1일에는 강릉읍이 강릉시로 승격됨에 따라 명주군에 편입되었으며,
1983년 2월 15일 읍면 행정 구역 조정에 따라 구정면 산북리가 성산면에 편입되어 현재 9개의 리로 이루어져 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에 따라 강릉시에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성산면의 서쪽에는 대관령의 험준한 산이 남북으로 뻗어 영서 지역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관령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골을 이루며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대관령 옛길은 2010년 11월 15일 역사성과 경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 명승 제74호로 지정되었다.
이 지역에는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대관령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한편 영동 지역 최초의 치유의 숲인 ‘대관령 치유의 숲’이
2016년 8월 19일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림 일원에 조성되어 개장되었다.
강릉시의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저수지를 가기 직전 성산초등학교 앞 도로 좌우의 성산면 먹자골목은 대구머리찜 맛집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성산면 지역의 대관령에서 동북쪽으로 뻗어 내린 성산주령에는
예로부터 명당자리가 많아 보광리, 송암리, 위촌리에 묘가 많이 있다.
따라서 성산주령에 묏자리가 있느냐 없느냐로 그 집안 가문의 세를 측정했다고 한다.
관내에는 보현사, 오봉 서원, 보광리 석조 여래상, 관음리 오층 석탑, 대관령 국사 성황당, 대관령 박물관,
명주군왕릉, 대공산성, 명주산성, 임경당, 상임경당 등의 문화 유적과 명승지가 산재되어 있다.
국장님 인사말과 구간지기 소개
새로 참석 하신 분들 소개...
백야행님께서 부드럽고 도톰한 이쁜 면 수건을 바우님들에게 기증...
(백야행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15구간지기 스카이블루님 & 칭런님 (블루님 첫 리딩 하는 날....축하 하느라 비가 오락가락 하나?)
블루님께서 정성스레 포장한 과자와 오후에 바우님들에게 깜짝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습한 날씨.... 아랑곳 않고 힘차게 걸어 간다....(10:15)
첫 리딩을 맡은 블루님의 발 걸음이 가볍고 힘차다....(10:30)
강릉댐(오봉댐)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에 있는 농업용수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저수지.
[개설]
현 한국 농촌 공사인 구 한국 농업 기반 공사에서 조성한
농업용수 개발 사업의 저수지로서 구 명주군 성산면에 있었으나,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된 시설이다.
[변천]
영동 고속국도가 1975년에 개통되면서 정부가 추진하던
식량 증산과 관련한 사업이 영동 지역에서도 펼쳐지게 되었다.
당시 한국 농업 기반 공사가 농업용수 개발 사업으로 오봉 저수지를 건설케 된 것은,
지역적 특성 때문인데 영동 지역은 대관령을 중심으로 하는 높은 태백산맥이 동편에 있어,
산에서 바다까지의 수로가 짧고 기울기가 급한 편이다.
이러한 자연 조건으로 강수된 물이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
관내에 농업용 용수가 필요한 때에 적절하게 공급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큰물을 저수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케 되었다.
착공은 1977년 8월 25일이었으며, 6년간의 공사 끝에 1983년 10월 30일에 준공되었다.
건설 당시 구 명주군 성산면 오봉리에 있어 오봉 저수지로 불렸으며,
1995년 강릉시에 통합되면서 강릉댐이라 불리고 있다.
준공 이후 가뭄 때에는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 주었고,
홍수 때에는 물을 가두어 하류 지역의 피해를 막아 주었다.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는 하루 877㎜의 폭우를 쏟아 부었으며,
이로 인하여 장현 저수지와 동막 저수지가 붕괴되었다.
무려 1,400만 톤의 물을 저장한 강릉댐도 50m 높이의 제방을 겨우 20㎝를 남긴 지점까지 물이 차올라
많은 시민들이 대피하는 상황까지 갔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 붕괴의 참사는 피할 수 있었다.
이후 강릉댐의 안전 보강을 논의하면서 둑을 높이고 수문을 늘리는 보강 공사를 하였다.
[현황]
관리 기관은 한국 농어촌 공사이다. 록필댐으로 지어졌으며,
다른 댐과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으나 홍수 조절 기능이 없는 상태이다.
농업용 용수를 빼기 위한 방수로와 상수용 취수를 위한 시설이 있다.
유역 면적 10,900㎡, 준공 면적 480㎡, 유로 연장 10㎞, 제정 폭 5m, 제당 높이 50.63m, 길이 271m,
표고 121m, 총저수량 14,453,000톤, 방수로 230m, 방수로 바닥 평균 폭 32m이다.
태백이나 정선에서 임계를 지나 강릉시로 들어오는 35번 국도로 성산에 다 이르러
왕산 대기리로 갈라지는 지역에 있으며, 구 영동 고속국도 대관령 구간 시작 지점에서 좌측 골짜기에 있다.
젊은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
산북리(山北里)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속하는 행정리.
성산면 면소재지인 구산리와 접해 있으며 구정면·왕산면의 경계 지역에 있다.
동쪽으로는 구정면 제비리, 서쪽으로는 오봉리, 남쪽으로는 왕산면 도마리, 북쪽으로는 구산리와 접해 있다.
강릉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35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산북리’라는 명칭은 칠봉산 서남쪽 낙맥과 새재[왕산면 도마리와 경계] 북쪽 낙맥에 있어서,
새재 북쪽 낙맥에 있는 마을이란 뜻의 ‘산뒤’가 변해 ‘산두’가 되고, 이것을 한자로 ‘산북(山北)’이라 쓴 데서 유래하였다.
원래 강릉군 구정면 지역으로 1916년 나맬, 버당말[坪村], 자포골[自飽洞],
좌망두(坐望頭)를 합하여 산북리라 하고 하구정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7년 면제 개혁 때 상구정면이 왕산면으로, 하구정면이 구정면으로 개편될 때 구정면에 속했다.
1955년 9월 1일 강릉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명주군 구정면으로 개편되었다.
1983년 2월 15일 대통령령 제11027호[1983년 1월 10일 공포]로 명주군 구정면 산북리는 성산면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명주군은 강릉시에 통합되었다.
주로 산지로 구성되어 있고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산북리에는 좌망동, 음짓말, 양짓말, 자포동이 있는데, 음짓말에는 경모재가 있고, 그 뒤 산줄기에 함헌의 묘가 있다.
경모재는 칠봉(七峯) 함헌(咸軒)을 제향하기 위한 재사(齋舍)로
강릉함씨 칠봉댁(七峰宅) 종중에서는 매년 음력 9월 묘소와 재사에서 제향한다.
음짓말과 양짓말 입구에 서낭당이 있고, 그 옆에 갓바위가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졌다.
서낭당은 당집은 없고, 서낭목 주위에 돌담을 쌓아 제단을 마련하였다.
성황지신·토지지신·여역지신을 모시고 있으며, 매년 음력 정월 초정일에 고청제를 지낸다.
음짓말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좌망두가 있고, 좌망두를 지나 골로 들어가면 약물골이 있다.
강릉시 식수원인 오봉저수지가 있고,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위해 부지 약 2만6,704㎡ 면적의 전원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강릉시 동물 사랑 센터 건널목을 건너 면서....
비가 오락가락 하는 습한 날씨에 언덕을 오르니....땀이 절로 흐른다.
얼굴은 돌리고 손 동작만...
국장님이 앞 사람들과 과자를 건네면서....'情' 에 관하여 논하고 있다.....
잠시 휴식 후.....다시 출발....
백합 중에 가장 아름다운 참나리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정원에 심기도 한다.
줄기는 높이 1~2m 정도이며, 짙은 보라색이고 전체에 흰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땅 속에는 지름 5~8cm 되는 흰색의 비늘줄기가 있으며 먹을 수 있다.
잎은 길이 5~18cm, 폭 5~15mm로 짙은 녹색이며 매우 두터운 편이고, 줄기와 붙은 부분에 주아가 생긴다.
꽃은 7~8월에 피고 나리꽃 가운데 가장 아름다워서 “참나리”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나리꽃”, “알나리”, “백합”이라고도 불린다.
꽃은 줄기의 끝에 아래를 향해 달리고 주황색의 꽃잎에는 바탕에 흑자색의 반점이 있으며, 꽃잎이 뒤로 휘어지는 성질이 있다.
갈래꽃으로 꽃잎은 6장, 수술은 6개, 암술은 중앙에 1개가 있다.
꽃이 진 다음엔 둥근 모양의 열매가 맺힌다. 잎겨드랑이에는 영양생식체인 주아(珠芽)가 달리는데
이것은 콩처럼 맺혀 있다가 무거워지면 저절로 땅에 떨어져 싹이 나서 개체증식을 한다. 이를 영양생식이라 한다.
‘참나리’란 이름은 백합과의 나리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으로 ‘참’이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나리류를 분류해 보면, 줄기에 잎이 어긋나있는 것과 둘려난 것으로 구분하고,
어긋난 것은 다시 꽃이 위를 행해 피는 ‘하늘나리’와 아래를 향해 피는 ‘참나리’, ‘중나리’, ‘땅나리’, ‘털중나리’로 구분할 수 있다.
잎이 줄기에 둘려난 것들 중에는 한 층으로 둘려난 것을 ‘말나리’ 여러 층으로 둘려난 것은 ‘섬말나리’로 분류한다.
전해지는 이야기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예쁜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행실이 나쁜 이 고을의 원님 아들이 이 처녀를 강제로 희롱하려고 했다.
그러나 처녀는 완강히 거절하고 자결로서 순결을 지켰다.
처녀가 죽은 뒤에야 원님 아들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처녀를 양지 바른 곳에 잘 묻어주었다.
얼마 후 그 무덤 위에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가 피었는데, 사람들은 이 꽃을 ‘참나리’라고 불렀다.
참나리의 꽃말은 ‘순결’, ‘깨끗한 마음’이다.
한방에서는 참나리의 알뿌리(비늘줄기)를 열병, 해수, 폐결핵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하였다.
알뿌리(비늘줄기)에는 녹말, 단백질, 지방, 포도당, 비타민C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우리 조상들은 배가 고플 때 이를 삶아 먹거나 구워 먹었고, 쌀을 섞어 죽을 쑤어 먹기도 했다.
봄에 나오는 어린 순은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으며, 꽃잎과 알뿌리(비늘줄기)는 술로 잠가 먹기도 했는데,
꽃잎으로 담근 술은 빛깔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기력을 왕성하게 해준다.
허브님과 찔레꽃님
좌망 마을 근처에서 잠시 휴식을...(11:58)
좌망 (坐望)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있는 자연 마을.
좌망두[坐望洞]는 마을의 생김새가 마치 토끼가 동쪽에서 떠오른 달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또, 자망두[自望洞]라고도 하는데, 이는 스스로 앞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마을이란 뜻이나,
좌망두와 자망두의 발음이 비슷하여 생긴 이름이다.
좌망두는 새재[산북리와 왕산면 도마리 새재마을 사이에 있는 고개]에서 내려온 줄기와
칠봉산[산북리와 구정면 제비리 사이에 있는 산] 줄기 사이에 있다.
좌망두에서 버들고개[산북리와 구정면 제비리 사이에 있는 고개]를 넘으면 제비리가 되고,
새재를 넘으면 왕산면 도마리 새재마을이 되고, 내를 따라 내려가면 성산면 구산리가 된다.
좌망두는 칠봉산과 새재에서 내려온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다.
신시아,주디, 키키님
수목원 가는길 마지막 언덕길을 힘차게 오른다.
수목원 가기 전....숲속에서 식사를 한다.....(12:33)
큰까치수염
산과 들의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50-100cm이고 밑동은 붉은 보라색을 띤다.
줄기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짧다.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꽃차례에 위를 향해 다닥다닥 달리며 흰색이다.
열매는 둥근 삭과다. 전국에 생육하며, 동아시아 분포한다.
전국의 산과 들의 햇볕이 잘 드는 풀밭, 경사 지대, 습한 토양에서 자란다. 꽃은 6-8월에 핀다.
어린순을 식용하며, 잎과 줄기를 약용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혈관계와 연관된 질병에 약으로 쓴다.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한방에서 써오던 약효의 과학적 근거를 보여 주어서 주목된다.
이 연구에 의하면, 큰까치수영에서 얻은 추출물이 혈관 내의 내피에 관련되어 혈관 확장을 촉진시키고,
대동맥의 산화에 의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밝혀졌다(Lee et al. 2010).
심장혈관계 질병에 쓰일 생약으로서의 잠재성이 높은 식물이다.
숲속에서 식사 후..수목원으로 내려 간다...(13:17)
한 뿌리에서 어케 이리 다른 색상의 장미들이....
江陵─香樹木園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구정리에 소재한 공립수목원.
강릉시에서는 울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칠성산 자락에 있는 금강소나무 원시림을
모든 이들이 함께 누리며 숲과 하나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강릉솔향수목원을 설립하였다.
강릉솔향수목원이 조성된 지역은 예로부터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명명된 용소골인데,
이곳은 천연 숲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자랑하는 곳이다.
규모는 약 78만 5000㎡이며 1,127종 22만 본의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천년숲속 만남의 장’이라는 주제로 대표 수종인 금강소나무를 잘 가꾸고 있다.
2006년 8월에 강릉시에서 수목원조성 대상지를 선정하고 계획을 수립하였다.
2007년 2월에 강원도의 현지 실사를 거쳐 2007년 5월 29일에
수목원 조성 사전타당성 심사에서 산림청의 승인이 이루어졌다.
2008년 6월 9일 강원도고시 제2008-137호에 따라 수목원조성계획이 승인을 받았다.
2008년 9월 29일에 사업 착공이 시작되었으며, 2011년 11월 30일에 사업 준공이 이루어졌다.
2011년 12월 1일에 임시 개장을 하였으며, 2013년 10월 30일에 정식 개원을 하였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입구에서부터 물소리, 꽃향기, 솔향기 등을 접할 수 있다.
관목원, 난대식물원, 비비추원, 사계정원, 수국원, 암석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원추리원,
창포원, 천년 숨결 치유의 길, 철쭉원, 하늘정원 등 23개의 다양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강나무와 때죽나무 군락으로 조성된 숲 생태 관찰로, 천년의 기다림이 있는 천년 숨결 치유의 길,
금강소나무를 품고 있는 솔숲광장, 다양한 야생화를 주제로 한 비비추원 · 원추리원 ·
약용식물원 · 염료식물원 등의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하이데크를 조성하여 수목의 하층부, 중층부, 상층부의 나뭇잎 ·
나뭇가지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숲길 생태관찰로는 휠체어, 유모차 등이 접근하기 쉽게 경사로를 10%내로 조성하였다.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독립기초를 이용하였고,
현장의 채취석과 바위 등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였다.
또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숲체험 학습과 산림욕을 제공하고 있다.
두분은 남매가 아니고 부부....
두분은 자매....(바우길엔 자매님들이 은근 많다..숙이 자매.민들레 자매 등등...)
점심 식사 후 수목원에 모여 오후 발 걸음을 시작한다...(13:49)
돌담 풍경이 소박하고 이쁜 여찬리 골목길 ....
여찬리 쉼터에 도착해서...(14:18)
여찬리(余贊里)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에 속하는 행정리.
예전에 개오동나무가 많이 있어서 봉황이 날아와 놀았다 하여 봉양리(鳳陽里)라고 하다가 여찬리로 바뀌었다고 한다.
여찬리는 원래 강릉군 구정면 지역으로 1916년에 말밋골, 새끼미,
남이리면의 장현리 일부를 합하여 하구정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에 하구정면이 구정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55년 9월 1일에 명주군에 속하였다가 1995년 1월 1일에 통합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여찬리 가운데로는 구정천이 장현 저수지로 흘러들어가고, 남쪽에는 산 능선이 지나면서 동쪽으로 넓은 들을 끼고 있다.
여찬리의 남쪽에는 왕고개가 있고, 안쪽에는 구정리가 있다.
아래쪽에는 장현 저수지가 있고 북쪽에는 자주아리들이 펼쳐진다.
구정면사무소, 농협 지소, 구정 파출소,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모여 있는 면 소재지이다.
2015년 7월에 개관한 엄마꿈박물관[마마세계저울박물관]이 있다.
엄마 꿈 박물관은 저울과 저울에 대한 자료 4,000여점이 소장되어 있는 대한민국에 유일의 저울박물관이다.
그 밖에 조선시대 도자기류 등도 소장하고 있다. 2017년 마을 농산물판매장이 준공되었다.
마을 내에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지나간다.
매년 설날 마을회관에서 청년회 등의 주관으로 합동 도배식을 열고 있다.
邱井面余贊里-堂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 266-2번지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성황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 본동에 한 곳의 서낭당이 있다. 마을 전래의 문서에 의하면
1843년부터 마을 제의가 행하여졌음을 알 수 있다.
여찬리 서낭당은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 266-2[본동]에 위치해 있다.
여찬리 서낭당의 당집은 없으며 서낭목 주위로 돌담을 쌓았다.
여찬리의 제의는 고청제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神)을 모신다.
제당은 구정면사무소에서 구정리 방향으로 200m 지점에 위치한다.
제의는 음력 정월 초정일에 지내며 위패는 제의 당일 나무로 깎아 세운다.
제물은 여찬리 6개 반 주민 모두가 참여하며 유사와 도가를 지정한다.
전래하는 문서에 의하면 제차는 1843년부터 헌관과 집사 12명을 선정하여 유교식으로 지낸다.
이 쉑쉬한 다리는 뉘 다리인지....
사무국 신시아님
사무국 실땅님...
구정면사무소에서...(14:41)
블루님이 쏘신 아이스크림을 완봉회 사랑초님과 쟈스민님이 수고스럽게 가지고 왔다
블루님, 사랑초님 쟈스민님....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바라 보고 있는 모습들이... '먹고 싶지요? ~ 한 입만 줄래요?' ..하는 것 같다
(주기 싫어서 하드에 침 바르고 있는 듯 한 사랑초님.....^^)
옥연님, 쟈스민님
장현 저수지 논길을 걸어 가는데.... 또, 종 잡을 수 없는 비가 쏟아 진다.(15:09)
아직 짓고 있는 치매 병원을 보고 예약을 하고 오는 중이라는 국장님....덕분에 한번 웃었다.
비가 제법 내리는 신복사지에 도착해서...(15:52)
신복사지 이곳에서 단체 사진을 남기려고 했었는데
카메라가 비에 젖어 렌즈에 습기가 가득 차 도무지 흔적을 남길 수가 없었음에 아쉬움만 가득...
江陵神福寺址
강원도 강릉시 범일로 664번길 22(내곡동 403-2번지) 일원의
나지막한 구릉 산기슭에 있는 고려시대 신복사의 절터이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관찬사서 및 불교 사찰 관련 문헌에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아
창건 역사 및 폐사 시기 등 그 내력을 살필 수 없다.
다만 강릉읍지인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1933)에 신라 문성왕 때
명주 사굴산문(闍堀山門)을 개창한 범일선사(梵日禪師, 810~889)가
굴산사와 함께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나 명확하지는 않다.
신복사지는 오래 전에 절 이름이 '심복사(尋福寺)' 또는 '신복사(神伏寺)'로 알려져 왔으나
일제강점기인 1936년과 1937년 '신복(神福)'이라는 두 글자가 새겨진
명문기와편이 발견되어 '신복사(神福寺)'로 부르게 되었다.
현재 절터에는 고려시대 전기의 뛰어난 석조미술품으로 평가되는
신복사지 석불좌상[보물 제84호]과 신복사지 삼층석탑[보물 제87호]이 남아 있다.
신복사지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는 1989년 강릉시에서 국가지정 석조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주변 보호책 및 배수시설 설치를 위한 터파기 공사를 시행하던 중
건물지 유구 일부와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1990년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부분적인 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강릉신복사지는 지금까지 두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삼층석탑을 중심으로
금당지와 동회랑지, 서회랑지가 배치된 고려시대 초기의 전형적인 1탑1금당 병렬식의 가람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신복사지는 9세기 무렵 범일의 창건설과 관련,
출토유물 양상으로 볼때 창건시기는 통일신라시대가 아닌 고려시대 초기 10세기 무렵으로 추정되며,
폐사시기는 나말여초까지 법맥을 이어오다 조선 중기 무렵에 완전히 폐사된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이 절터에서 몇 점의 '神福寺' 명문기와가 출토됨으로써 사찰명은 신복사로 정확히 밝혀지게 되었다.
따라서 강릉신복사지는 강릉굴산사지, 한송사지, 오대산 월정사 등과 더불어
오대산 불교문화권의 불교사상과 문화의 수용과 전개, 변천 과정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사굴산문의 전개양상과 위상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유적 중의 하나이다.
神福寺址 石造 菩薩 坐像 신복사지 석불좌상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181㎝. 강릉 신복사지 삼층석탑(보물, 1963년 지정) 앞에 무릎을 꿇고 공양하는 자세로 앉아 있는데,
근처의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보물, 1963년 지정), 개태사 석조보살좌상(머리 부분 결손)과 함께
고려 초에 조성된 독립 공양상으로서 주목된다.
이 보살상은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국보. 1967년 지정)과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처럼 원통형의 높은 관을 쓰고 있다.
그러나 관 위에 천개(天蓋)가 놓여 있기 때문인지 관은 높이도 낮고 약간 뒤로 젖혀진 모습이다.
관의 표면과 관 위의 천개 안쪽에 커다란 구멍들이 있는데, 금속 장식을 달기 위하여 뚫었던 듯하다.
부드럽고 복스러운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입을 안으로 꼭 다문 천진한 모습은
예천 청룡사 석조여래좌상(보물, 1965년 지정)의 입 모양과 흡사하다.
눈썹은 초승달 같은 곡선을 이루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귀의 양 끝에 구멍이 뚫려 있어 금속제 귀걸이를 끼웠던 것으로 보인다.
편평한 목 위에 선각(線刻)으로 층을 이룬 삼도(三道)를 새겼고 무늬 없는 목걸이와 팔찌를 두르고 있다.
두꺼운 천의를 어깨와 가슴에 둘렀다. 왼팔을 무릎 위에 올리고 모아 쥔 두 손은 가슴에 꼭 붙이고 있으며
손에 뚫린 큰 구멍에는 지물(持物)의 손잡이였던 금속주(金屬柱)가 남아 있다.
이 보살상은 원형의 대좌받침이 있는데, 안이 움푹한 원래의 연화대좌에 이것을 끼워 넣게 되어 있다.
현재 대좌받침의 앞부분이 없어졌다.
대좌 위에는 두 개의 금속주가 있어 원래는 대좌받침 촉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대좌가 정확히 맞추어져 있지 않아서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연화좌 밑에는 폭이 좁은 중대석이 있고 거기에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다.
그 아래 넓은 팔각형의 지대석이 묻혀 있으며 복련(覆蓮: 아래로 향하고 있는 연꽃잎)의
하대가 있었을 것이지만 현재 남아 있지 않다.
이 불상은 전체적으로 풍만한 신체와 다정한 얼굴에서 상당히 인간적인 분위기를 준다.
그러나 반타원형으로 조각된 보발(寶髮)이나 규칙적인 간격으로 나누어진 옷주름 등에서 약간 형식화된 점이 발견된다.
같은 강원도 명주 지방에서 제작된 한송사지 보살좌상이 보여주는
신라적인 요소가 차츰 사라지고 양식화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강릉 한송사지 보살좌상, 평창 오대산 월정사 석조보살과 함께
고려 초기에 강원도 명주 지방에서 유행하던 불상 양식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고려전기 11세기무렵의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단오 공원 앞에 도착해서....(16:14)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江陵端午祭傳授敎育觀)은
유네스코 세계인류구전 및 무형문화유산걸작 하나인 강릉 단오제를
전수하고 공연하기 위한 교육 시설 겸 문화 예술 시설이다.
강릉 단오제를 위해 강릉시에서 건립하여 운영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공연동과 교육관 등의 시설로 구성된다.
2004년 2월 19일: 강릉단오문화관 개관
2017년 7월 4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으로 명칭 변경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강릉 단오제에 관련된 공연이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행사와 뮤지컬 등도 활발하게 개최된다
스탬프를 찍으면서 15구간 수목원 가는 길을 마감한다.
비 내리고 습하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즐겁게 함께한 바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비가 와요 / 이현우 또 비가 와요 널 보고 싶게 잊을 만 하면 또 비가 와요 비를 맞아요 너를 맞아요 너 가고 없는 이곳에 비가 내려요 믿어지지 않아요 내가 사랑했던 오직 그대 잊혀질까요 시간이 흘러가면 아무렇지도 않게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 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 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나의 모습 이대로 사랑해 주었던 나의 그대 어디 있나요 이제 너의 체온이 느껴지지 않아요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 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 만 가네요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 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 만 가네요 나는 한없이 젖어 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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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아침 비가 와서 바우길 걷기에 조금 고민했었는데 안왔으면 너무 아쉬운 하루를 보낼 뻔 했습니다ㅎㅎ타이밍 좋게 마지막에 비가 와서 시원하게 마무리 했네요 ㅎㅎ 이쁜 사진도 찍어주시고 알찬 주말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장미 한송이 놓고 갑니다^^~!
@--->---
젊은 부부가 손 잡고 함께 걷는 모습이 그저 이쁘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두분이 즐겁게 걸으셔서 바우길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게다가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여준석'이란 젊은 농구 선수를 좋아 하고 있거든요.
여준석이란 농구 선수 모습입니다..ㅎㅎ
@걷자(서울/강릉) 아주 잘생긴 농구 선수였군요...사진 첨부 감사합니다:)
비가 와도 좋고,,
눈이 와도 좋고,,
바람 불어도 좋고,,
땀이 비 오듯 흘러도
함께 하는 걸음은
늘 즐겁습니다 ^^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걷자님 ^^
오락가락 내리는 비가 수목원 가는 길에 청량제 같았습니다.
두 분과 함께 하는 바우길은 언제나 반갑고 즐겁습니다.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고마웠고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걷자님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옆에서 같이 걷지는 않더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즐겁고 기분 좋은 발 걸음입니다.
걷자님,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종군기자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오랜만에 함께 여서 반가웠습니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함께 걸을 수 있었음에 수고하셨고 즐거웠습니다
수목원 매점에서 식사하셨음
똭~!만났을텐데~^^
(오전 수목원에서 교육 점심후
망상으로 이동했었거든요~)
습하고 덥고 비~
사진 담으시느라 애쓰셨어요~
걷자님~화이팅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떨어져 있는 사이...도무지 만날 수 없는 사이...ㅋ
좀 전 까지 있었다는 소릴 듣고 마이 아쉬웠다는...
무더운 날씨에 공부에 여념이 없지만
곧, Coming soon 할 그대에게 '빠샤 ~'를 외쳐 봅니다
종군기자님
활약 멋지십니다!~
비온 뒤의
수목원 풍경과 꽃들이
저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루님의 구간지기 첫 리딩....
조용하면서도 투철한 책임감과 헌신적인 봉사...
아름답고 멋진 첫 리딩에 찬사를 보냅니다.
대단히 수고하셨고 ... 고마움을 전 합니다.
걷자님
보상도없이 ~
여러가지...
고생이많으십니다.
오랜만에 뵙는 사라님과 민들레님이 반가웠습니다
두 자매님과 함께 하는 발 걸음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그동안 셀 수도 없이 수목원길을 다녀보았지만
그 때마다 실없는 몇 마디만으로 길 소개를 하였답니다.
이제부턴 걷자님께서 남겨주신 15구간 관련 자료를 활용해야겠어요.
언제 이렇게도 많은 자료를 찾아보셨는지...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걷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었네요.
지난 겨울엔 엄청난 폭설로 인하여 중식 후 걷기를 멈추고 철수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아무튼 함께한 15구간...
남겨주신 사진을 감상하며 다시 걸어보네요.
감사합니다. ^^~~
특히 출발 전 이쁜 목도리 수건을 준비하여 주신 백야행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또한 신임 구간지기로 임명되어 15구간을 함께 리딩하게 된 스카이불루님...
첫 리딩 기념으로 간식을 준비하여 주셨지요. 밤 늦은 시간까지 일일이 직접 포장하였다네요.
게다가 중간 쉼터에서 아이스크림까지 쏘아주시고...
그 아이스크림을 배달하여 주신 쟈스민님, 사랑초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구간 지기로 투철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계시는 칭런샘..
거기에 이젠 블루님 까지 함께 하셔
두 분의 노력과 봉사에 수목원 길이 더더욱 주단(綢緞)길로 변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칭런샘, 블루님과 더불어 바우님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비오는날의 "강릉수목원 가는길"
쏟아지는 빗속에도 바우님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기 위해 애쓰시는 걷자님의 모습이 선합니다.
마지막 카메라 습기로 단체사진을 못 담아서 무척 아쉬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카메라는 못 찍었지만 우리 모두는 그 순간을 눈으로 느낌으로 찍었으니까요~
맑은 날보다
특히 비오는 날 바우님들과 함께 걸으면 참 묘한 느낌이 듭니다.
그 날, 그 시간, 그 장소에 함께 걷는 저를 보면 이상한 느낌이 들 때가 있지요~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시간이 흘러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이현우 비가와요"를 들으면서~ 사진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억겁의 시간 속에 우리들의 순간 순간은 그저 찰나의 먼지에 불과 하거늘...
그 순간을 함께 한 우리들의 귀한 인연들.....
그대들을 만나면 이유 없이 좋고 마냥 반가운 사람들입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만 가득한 가정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