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3. 9. 13(수)
◇ 산행장소 : 호구산 - 송등산 - 괴음산 (경상남도 남해군)
◇ 산행코스 : 외금마을 입구 - 떡고개 - 괴음산 - 송등산 - 호구산 - 다정저수지 - 금석회관 - 국도(농업기술센터)
- 대입현교차로 - 내금마을 - 외금마을
◇ 거리 및 시간 : 13.6km, 5시간 12분
▲평현고개에서 남해지맥을 따라 진행하려는데 산행초입에 풀이 우거져 저항이 심해 외금마을로 들머리를 변경한다.
▲외금마을 입구. 오른쪽이 외금마을로 가는 길이며 왼쪽은 내금마을 방향
▲뒤 뾰족한 봉우라가 괴음산
▲외금마을 버스정류장. 뒤는 복지회관
▲외금마을 복지회관에서 100m쯤 진행하면 3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행
▲잠시후 앞에 보이는 축사앞에서 왼쪽 임도를 따른다.
▲떡고개. 여기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직진은 평현리 봉성마을
▲떡고개에서도 등로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서 진행을 방해한다.
▲잠시후 편백숲에 이르고
▲능선에서 처음 이정표를 만난다.
▲귀비산
▲괴음산 정상. 외금마을 복지회관에서 1시간 10분
▲호구산은 송등산 정상에서 이동면 방향으로
▲날씨는 곰탕을 끓이느라 조망은 꽝이다.
▲호구산.
☆호구산
호구산은 지형도에는 산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송등산, 괴음산 등 산군을 엮어 호구산으로 대표되는 '호구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해읍 이동면에 솟은 호구산은 남해의 산꾼들이 외부에 알리기를 꺼릴 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신라 애장왕 때 개창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용문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석불좌상, 천왕각, 명부전, 촌은선생의 집책판, 삼혈포와 수국사 금패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부속암자로 백련암, 염불암을 품고 있다.
또 암봉으로 된 정상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경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물을 베고 누워 있는 다도해 섬들 사이로 서포 김만중이 유배생활을 하며 `사씨남정기'를 집필했던 노도를 볼 수 있다. - 한국의 산하
▲내금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