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욘사마입니다
김상필님과 오랜시간을 함께한 벗들과 욘사마 후배 안영태님과 시고쿠여행 다녀왔습니다(2015.6.5-6.7)
두칸짜리 기차를 타고 비에 젖은 고토히라온천가를 거닐었고
구름으로 수줍은 듯 자태를 드러내지 않은 쓰루기산도 정상까지 올라섰습니다.
400년의 향기가 묻어나는 리쓰린정원을 도라도란 정담을 나누며 산책을 즐겼고
바닷물을 끌여들인 3대 수성 다카마쓰성 천수각에 올라 세토내해를 조망하기도했습니다.
무엇보다 시오노에 온천가에 자리한 세컨드스테이지 계곡에서 반딧불이와 별을 만났습니다.
경이로운 대자연의 신비에 그저 행복했습니다.
많은 추억을 담은 이번 여행이 오래도록 향기롭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발걸음을 함께한다는 것이 정말 즐거운 일이니까요.
고토히라온천가에 자리한 고토히라 본궁. 785계단을 올라서야 만날 수 있다.
오랜만에 길을 나선 후배 안영태님과 함께
다카마쓰공항
공항버스
다카마쓰 효고상가에 있는 사누키면업의 가마아게우동 세트
김상필님 처남
고토히라온천가로 가는 2칸짜리 고도텐 열차역
욘사마와 안영태
고도텐열차 내부
고토히라 긴료 양조장
오랜시간을 지켜온 긴료양조장 녹나무
고토히라궁으로 오르는 돌계단
양옆에 늘어선 상점가가 발길을 잡는다
고토히라 입구
돌비석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강아지. 고토히라궁의 스타중 하나다.
신마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오모테서원
술신을 모시는 아사히사
본궁 전망대에 올라서면 사누키평야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매형과 처남
고토히라궁으로 들어서는 대문
비에 젖은 고토히라 온천가
서글서글한 웃음이 인상적인 박문구 총무
행복한 여행을 위하여~~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는 야키도리
다음편으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