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환아파트 산책로에서 길을 건너왔다 갔다가 안절부절하는 걸 목격했다... ' '주차장에 헤매고 있더라...'
'한신아파트상가 앞에서 여자아이 두명이 덜덜 떠는 요키를 과일끈에 묶어 끌고가려는걸 목격했다...'
라는 제보가 있어 집중적으로 수소문했지만 역시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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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종양수술을 받은녀석입니다 이제 또다른 수술도 해줘야하고 차후 또 얼마의 비용이 들어갈지 모릅니다.
저희야 넉넉치 않은 형편이지만 키운 정으로 물론 정성껏 돌볼 것입니다만
밖에서 주워온 족보도 모르는 개를, 사람으로 치면 중년이 넘은 어미개를
치료해가며 키워줄 사람은 드물것이라 보여지며 재유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가족의 안전과 정서안정에 큰 공로를 세운 반려견을 낯선 환경의 천덕꾸러기로도,
위험천만한 곳의 유기견으로도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끝까지 책임지고 싶습니다.
하나의 생명체를 얻었을때 신비함을 느꼈고 그것이 점점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인간과 개의 관계지만 우린 가족으로서 서로 교감했고
끝까지 찾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리를 지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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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문틈으로 나가는 것을 발견하지 못한점 백번 반성하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문제로 인한 책임을 져야할 부분이 있다면 제가 질 것이나 주인의 실수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죄없는 우리 강아지가 너무 가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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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네가 데려간 것이 혹시 우리 강아지라면...
내가 고거 2개월때 데려와서 5년7개월을 키웠거든... 사람으로 치면 중년부인이란다...
강아지가 키우고 싶은거면 언니가 더 건강하고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 입양해줄께...
너도 밖에서 엄마 잃어버리면 얼마나 무섭고 집에 가고 싶겠니...
우리 애기 제발 돌려주라...
걔 기도가 좁아져서 다이어트식 먹여야되고 운동도 시켜야돼... 안그럼 잘못하면 숨 넘어가...
간식 주고 싶은거 꾹 참고, 날 따뜻해지면 매일 어야(산책)가기로 약속했단 말이야...
내가 우리도 먹기 아까운 맛있는 간식 우리 까미 주려고 사놓은것 보면 눈물이 나서 죽겠다...
그날 남기고 간 아침 사료그릇 보면 숨이 안쉬어져서 치워놨다...
엄마한테 강아지 주인찾아줄까 하고 한번만 물어봐줘...
자식키워본 부모는 그 맘 알거라고 생각해..
우리 까미 집으로 돌려보내주라...응?? 제발...
까미야...
밥 굶지말고 어디서든 눈치껏 말 잘듣고 구박받지말고...무사히만 있어줘...
언니가 꼭 찾아줄께. 아직까지 못 찾아서 너무너무 미안해...
첫댓글 꼭 찾으세요..아무래도 아이들이 데리고간거같아요.,,아이들은 강아지를 장난감으로 여기기때문에 하루속히 데리고와야합니다..빨리 주인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머 어떡해요 눈물 나요..까미가 제발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열심히 찾으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