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반이라 20분전쯤에 도착했습니다. 두산에 입사한 과친구들과 밖에서 담배 같이 피며 어떻게 해야 잘 칠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자기네들도 모르겠답니다 ㅋㅋㅋ
전 두산 DST를 지원했는데 20여명 모집으로 알고 있는데 100명 넘게 왔더라구요
교실에 들어가니 5명정도 결시자가 있었습니다. 다른 교실도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대림산업과 겹쳐서겠죠~
1. 언어
문제집보다 지문이 길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 길더군요..독해 같은 경우는 지문이 더 길었고
문장간 관계문제나 순서맞추는 문제 난이도는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독해를 빨리 하시는 분이라면 상관없지만, 뒤쪽에 보니 간단한 문제들도 꽤 있더군요
쉬운문제 부터 찾아서 푸는 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전 7문제 못풀고 찍었습니다. 못푼 문제는 다 찍었습니다.
2. 자료해석
제가 제일 약한 부분인데,, 1/3정도 푼것같아요
준비 충분히 하신다면 괜찮을 거 같네요 시중 문제집보다 난이도는 쉬운듯 했습니다. 에듀스 보다 쉬운것 같아요
3. 기계이해
모르는 건 과감하게 넘어가고 아는 문제도 최대한 빨리 풀었습니다만 중반 넘어가니 스피드가 떨어졌습니다.
약간 새로운 유형도 있었습니다. 쭉 빨리 풀어나가는 능력이 필요한것 같네요 13분밖에 안주니....
4. 공간능력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와 완전 다른 신유형이었습니다. 삼각뿔과 육면체의 전개도를 푸는 문제였는데요
예를 들면, 육면체 중 3개의 면에 그림이 주어지고, 전개도에는 6면모두 그림이 있습니다. 방향이 다르거나 색이 다른 그림을
제외하고 정상적인 그림들로 전개도를 맞춰야하는데요..더 어려워진 점은 각 그림들을 면에서 회전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면상에서 90도, 180도 270도 돌려진 그림을 잘 골라서 전개도를 맞춰야합니다. 예시를 잘읽어보시면 이해가 될듯~
전 윗면을 먼저 찾고 정면, 밑면을 맞추면서 풀었습니다.
20문제 정도 푼거같네요
5. 인성
일관성을 가지고 솔직하게 푸시면 됩니다. 전 인재상에 맞추려고 애쓰지 않고 솔직하게 풀었습니다.
반복되는 보기들 조심하시고요 다들 빨리 푸시더라구요
6. 한자
한자는 작년에 감독관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편하게 봤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구요
이번에도 떨어질거같은 불안감이 오네요
와퍼세트 쿠폰 그날 바로가서 먹었습니다...당일안먹으면 떨어진대나 ㅋㅋㅋㅋ
인적성 붙어도 걱정이네요 면접준비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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