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후반쯤에 다녀온 역사탐방 이야기(?)를 써본다. 이때는 선생님이 역사탐방을 다녀오라고 하신지 몇주 되지 않은 때라 나는 누구랑 갈지 생각을 해보았는데 승연이와 서영이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우리는 작년 후반대에 우리반에서 제일먼저 역사탐방을 다녀온것 같다. 하지만 그에 비해 역사탐방 보고서를 지금쓰니...먼저 다녀온 보람이 없는것 같다. 우리는 경복궁을 다녀오려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전시된게 궁 뿐이니 그 근ㄷ
처에 있는 국립 고궁 박물관을 가게되었다.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같이가줄 어른이 없다는거! 이런건 별로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나는 길치고 게다가 내가 더 자신없는 지하철을 타고 가고 승연이와 서영이마저 지하철을 못탈것 같았다...하지만 부모님을 설득한 후에나 내 아버지와 같이 갈수 있게되었다. 그런데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내 아버지가 없으셨으면 서영이는 부모님께 아주 많이 혼날뻔했다. 왜냐하면 지하철에 핸드폰을 두고간것이다!!! 그래서 십년감수하고 드디어 고궁 박물관에 왔다!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가 또 시작되었다. 서영이가 관심이 없는것이다..크흡..내가 달래고 달래도 밥먹자는둥 빨리 가자는둥 그런 고집은 동생 다음으로 처음이다. 하지만 승연이는 내가 봐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해서 정말 고마웠다.내가 가이드라도 된마냥 나혼자 떠들고 나혼자 열심인줄 알았다. 근데 그게 참으로 공감되는것 같은게 부모님이 왜 그 잔소리를 퍼붓는지 이제 알것 같았다.일딴 우리가 처음으로 본건 조선의 27대까지의 왕이었다. 먼저 앞에서 부터 조선의 1대왕 2대 왕이다. 그리고 26대 왕부터는 대한제국의 황제이다.[태조, 정종,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선조, 광해군, 인조, 효종, 헌종, 숙종, 경종, 영조, 정조, 순조, 헌종, 철종, 고종, 순종. + 고종, 순종은 대한제국] 이렇게 총 27대왕이 있다. 1대 왕부터 25대 왕까지는 붉은 곤용포를 입고있었고 26대 27대 왕은 노랑색, 황금색의 옷을 입고있었다. 그 이유는 1대 부터 25대 왕들은 중국의 황제만 노랑색 곤용포을
입었기 때문에 붉은 곤룡포를 입었다. 그러므로 26대와 27대 왕은 황제였기 때문에 노랑색 옷을 입었다. 우리는 여러개의 왕과 왕비들의 생활할때 사용되거나 악세사리등을 보았다. 나는 그중에 나는 일월오봉도가 기억에 남는다.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병풍으로 임금님이 거처하는 곳에만 설치되었다.일월오봉도에 나타난 다섯가지는 해, 달, 다섯개의 산 봉우리, 소나무와 파도(물)입니다..이 다섯가지가 상징하는 의미는 해와 달은 임금님을 상징하고,
다섯개의 봉우리는 산신에게 제를 올리던 백두산,금강산, 묘향산, 삼각산, 지리산을 의미한다
소나무는 왕손의 번창을 기원하며
파도는 임금이 나라의 정치를 신하들과 의논하고 집행한 조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서영이가 밥을먹고싶다고 그 잔소리를 퍼붓는 사이에 지하까지 보고 밥을 먹었다. 이상 역사탐방보고서였다!!!
첫댓글 저는 국립 고궁 박물관을 한 번도 안 가본 것 같아요!
어느 박물관에 가던 새롭게 알게되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 같아요
와! 알찬 역사탐방이었네요.
오랜만에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저도 직접 국립 고궁 박물관에 가고 싶어요
저도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재밌었겠어요!저도 가보고 싶네요~
전 이곳에 가보지않았는데 저도 초딩때 가보고 싶네요...
ㅋㅋ 초딩때가려면 이번년도에 가야겠네요!!
ㅎㅎ 우여곡절 끝에 갔죠.. 하지만 엄청 즐거운 추억인것 같아용^^ (기억난다..)
가기 참 힘들었는데 ㅎ
재미있었을것같아요.
와~
엄청 구체적으로 쓰셨네요
왜 왕들은 21대 부턴25대까지 빨간색 옷을 입었을까요?
우와 그먼 경복궁을 다녀 오셨군요! 즐거우셨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