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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 2: 14. 떡과 볶은 곡식 ( 하 )
(3) 초에 찍으라.
'호메츠'(히)는 포도주에서 난 '초'를 의미한다.
* 민 6: 3 -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이것은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빵과 함께 식사할 때 양념으로 사용하였다. 오늘날까지도 근동 지방에서는 갈증을 푸는 음료로 사용하고 있다(Goslinga).
곡물이나 과일에 누룩을 가미하여 숙성하면 알코올로 발효된다. 우리는 이것을 '술'이라고 한다. 술을 계속 발효시키면 최종적으로 '초'가 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이라 한다. 이 양식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 구약 시대에는 '율법', 신약 시대에는 '복음', 종말 시대에는 '영원한 복음' 또는 '작은 책'이라 부른다.
구약 시대를 대표하는 출애굽 시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생활하였다. 그들은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고 살았다.
* 출 16: 13-20, 31-35. -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 민 11: 7-9 –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 신 8: 3 -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약 시대에는 '생명의 떡'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살았다.
종말 시대에는 영원한 복음인 작은 책을 먹어버려야 한다.이 말씀은 땅에 거하는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들에게 전해야 할 영원한 복음을 말한다.
* 계 14: 6-7 –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사도 요한은 세상에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공중에 날아가는 한 천사를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뜻을 계시하시기 위해 때때로 천사를 사용하신다(계 1: 1. 8: 2. 10: 1. 16: 1).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신속하게 수행함을 나타낸다. 그가 가지고 있는 복음은 영원한 복음이다. 그것은 어느 한 시대에만 적용되는 복음이 아니고 모든 시대에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복음이다.
그 효력은 영원하다. 복음은 사람들에게 죄 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주는 소식이다. 그것은 언제나 온 세상에 증거되어야 할 소식이다. 은혜 시대는 천국 복음을 땅 끝까지 전했으나 말세에는 살아서 천년 안식에 들어가는 영원한 복음을 전 세계적으로 전하는 것이다.
* 시 105: 8-10 – 8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 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 사 55: 3 -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 단 2: 44 -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 단 7: 13-14, 18, 22, 27 –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1) 영원한 복음 -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복음'에 해당하는 헬라어 '유앙겔리온'(*)은 본서에서 이곳에만 나타난다. 이것은 그리스도 구원의 은혜를 알리는 복음이 아니라 7절에 언급된 대로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영광을 돌리며 그의 심판을 알리는 내용이다.
따라서 영원한 복음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소식을 말한다. 천사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인정할 것을 불신자들에게 선포하고 있다. (Morris, Mounce). 복음에 구별을 둔 것은 아니다.
복음의 주체는 그리스도이시며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이 곧 복음이다. 다만 복음의 어떤 강조점을 나타낼 때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천국 복음
* 마 4: 23 -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② 그리스도의 복음
* 롬 15: 19 -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③ 하나님의 복음
* 막 1: 14 -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④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 행 20: 24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⑤ 구원의 복음
* 엡 1: 13 -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⑥ 평안의 복음
* 엡 6: 15 -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⑦ 영광의 복음
* 딤전 1: 11 -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⑧ 화평의 복음
* 행 10: 36 -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⑨ 영원한 복음(계 14: 9).
영원한 복음이란 복음의 초점을 주의 재림과 7년 대 환난에 맞춘 내용임을 알게 된다.
* 계 10: 7-11 –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출애굽 시대에 광야에 내렸던 만나의 일부(한 오멜)를 항아리에 담아 증거판 앞에 두었다. 따라서 계시록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녔다.
(2) 특징
① 구약 성경을 인용하는 횟수로 증명된다.
테니[M. C. Tenny] : 요한계시록 해석, pp.117,119. - 히브리 정경에서 단어·문구·문맥의 유사성을 지닌 표현들을 계시록에서 348회나 찾아 볼 수 있다. 그 중 95회는 반복 사용되었으므로 250회에 이른다. 이것은 각 장에서 10개 이상의 표현들을 찾아 볼 수 있다. 구약 성경의 분포를 보면 39권중 24권에서 고루 인용되었다.
스웨트[Swete] : 앞의 책, p. 118 - 계시록 404절 중 278절이 구약성경의 내용을 언급한다.
존슨[A. F. Johnson] : 엑스포지터스 성경연구주석 요한계시록, p.331. - UBS의 헬라어 신약성경(제2판)은 구약의 구절들을 500개 이상 들고 있다.
② 성경의 모자이크이다.
계시록은 구약과 신약성경에서 인용하였다. 마태복음 24장, 마가복음 13장, 누가복음 21장, 바울의 서신서, 히브리서, 베드로서 등이다.[이 상근, 신약주해 요한계시록, pp,6-7]
그러므로 계시록을 성경의 모자이크라고 말할 수 있다. 마태복음은 구약의 내용을 60여회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마태복음을 통하여 구약을 여는 것보다 계시록을 통하여 여는 것이 더욱 분명하다.
③ 성경의 결론이다.
창세기가서론이라면계시록은결론이다. 창세기가 없으면 시작을 알 수 없고, 계시록이 없다면 결론을 알 수 없다.
결론이 없다면 우리들의 믿음도 헛것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계시록을 해석하게 되면 65권의 전 성경이 열리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④ 성경의 완성이다.
창세기는 구속사의 시작을 알 수 있고, 계시록은 구속사의 완성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계시록은 성경의 결론이자 완성이기 때문이다.
첫 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의 축복을 상실한 것을(고전 15: 45)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회복하시는가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비 고: 창 세 기 = 실 락 원 계 시 록 = 복 락 원
축 복: 상실 [창 3: 23-24]. 회복 [계 21: 26-27]
생명나무: 막힘 [창 3: 24] 12가지 열매를 먹음 [계 22: 2]
결혼생활: 실패 [창 3: 19-20] 어린 양의 혼인잔치 [계 19: 9]
유 혹 자: 뱀 [창 3: 1-5] 용 [계 20: 2, 10]
아 담: 가죽옷 [창 3: 21] 세마포 옷 [계 19: 8]
세상나라: 바벨탑 [창 11: 8-9] 새 하늘과 새 땅 [계 21: 1]
하 나 님: 볼 수 없다. [창 3: 10, 24]. 본다. [계 22: 4]
고통저주: 종신토록 [창 3: 16-19] 다시없다 [계 21: 4-5. 22: 3-5]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약속하셨던[창 3: 15] 축복이 계시록에서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성경의 결론이다.
3]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이리로 오라는 음성을 듣고 룻이 찾아간 곳은 곡식을 베는 자의 곁이다. 여기서 룻의 현명함을 알아야 한다.
신부는 신랑 곁에 앉아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때가 있다. 지금은 추수하는 시기이다. 다시 말하면 주님이 재림하시기 직전의 상태다.
사도들의 씨 뿌림으로 결실을 맺은 알곡들을 추수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추수하는 자의 곁에 앉아야 한다. 왜냐하면 결혼하는 장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곡식을 베는 자들은 어떤 자들인가?
* 계 7: 2-4 -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 계 14: 1-5 –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4]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덜 여문 보리나 밀을 모닥불 등에 살짝 볶은 것으로(레 2: 14), 아직도 근동 지방에서는 빵에 곁들여 먹거나 빵 대신 주식으로 애용한다.
(1) 보아스가 준 곡식
보아스는 하나님을 예표하기도 하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보혜사 성령을 예표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볶은 곡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 하나님이 세상에 보내셔서 영혼 구원의 사역을 감당하셨다. 그가 우리 죄로 말미암아 고난 당하시고, 33세의 젊은 나이로 죽으셨다. 덜 여문 볶은 곡식이 되신 것이다.
불은 환난이나 고난을 상징한다. 주님이 잡히시기 전날 밤에 베푸셨던 성만찬에 오늘 우리가 참여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주님이 주신 살과 피를 마시고 있다. 왜? 그가 생명의 양식이시기 때문이다.
* 마 26: 26-29 –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고전 11: 23-29 –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그러면 볶은 곡식은 누가 먹어야 하는가?
* 수 5: 10-12 – 10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11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넌 후의 일이다. 그러므로 요단강을 건너지 못한 자들은 먹지 못했다. 이 곡식을 먹음으로 만나가 그쳤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으로 모세의 율법은 그쳐야 한다. 시대가 바뀐 것이다.
* 마 24: 45-46 –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2) 배불리 먹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양식은 모든 백성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모두 배불리 먹어야 한다.
* 출 16: 17-18 –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3) 먹고 남았더라.
예수님은 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고 열두 바구니나 남기신 분이다.
* 마 14: 20 -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 마 15: 37 -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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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가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이 있음으로 해서 누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군요,
누구를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 이랍니다.
어머니에 조건 없는 사랑, 우리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조건 없이 누구를 사랑하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