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야노푸티카미에 푸퀘네 피에네 푸퀘네 화으타 언타바쿠퀘푸마...음..어릴적 LABO라는 외국어(영중일서 기타 등등)로 노래와 연극을 배우는..그런 프로그램을 했었는데..제가 속했던 party에서 학부모 발표회를 한답시고 선생님이 한글로 노래가사 연극대사를 모두 적어 억지로 외우게 했다는....--;;
진짜 웃기는 짜장면같은 선생님이죠? 하지만 라보 프로그램 자체는 정말 즐겁고 알차고 재미있었죠..괜찮은 파티를 만나면 아~주..좋았는데..(두 군데 파티를 해보아서 많이 비교가 되었죠.) 암튼..라쿠카라차가 바퀴벌레라는걸..라보 선생님은 알고 계셨을까? 문득 생각하니 웃음이..
멜로디뿐이 아닙니다. 정확한 노랫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노랫말만 알려드려도 혐오감이 배가될 겁니다. [바퀴벌레, 바퀴벌레 / 이제 여행을 갈 수 없지 / 떨어졌거든, 부족하거든 / 피울 대마초가 / 바퀴벌레가 방금 죽었지 / 묻으려고 들고 나갔지 / 얼간이 네 놈과 / 교회 지기 사이에]
첫댓글 사전을 살펴 봤는데 바퀴벌레 말고는 다른 의미는 없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네, 정말 그 바퀴벌레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은유로 쓰인 것이죠.
영어로도 비슷하게 cockroach 라고 하니까 맞습니다.
1주일전 음악시간에 라쿠카라차라는 노래를 배웠는데요 라쿠카라차는 이등병같은 졸병이라는 뜻이랍고 배웠는데요 ㅋ
저는 예전에 '퀴즈가 좋다'에선가 봤는데 바퀴벌레라던데요.
http://kdaq.empas.com/dbdic/db_view.jsp?ps=src&num=3167873 여기에 설명이 나옵니다. 저도 첨엔 바퀴벌레보고 '아름다운 그 얼굴~'이라 노래하다뉘하며, 우웩거렸는데^^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야노푸티카미에 푸퀘네 피에네 푸퀘네 화으타 언타바쿠퀘푸마...음..어릴적 LABO라는 외국어(영중일서 기타 등등)로 노래와 연극을 배우는..그런 프로그램을 했었는데..제가 속했던 party에서 학부모 발표회를 한답시고 선생님이 한글로 노래가사 연극대사를 모두 적어 억지로 외우게 했다는....--;;
그 중 한 노래가 이건데..가사가 뇌리에서 사라지질 않네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밖에 연극 중에서는 중국어로 "워 스 셤마" 일어로 "난니모~ 난니모~" 이런것도 외웠던거 같은데..뭔 소린지 ㅋㅋㅋ
진짜 웃기는 짜장면같은 선생님이죠? 하지만 라보 프로그램 자체는 정말 즐겁고 알차고 재미있었죠..괜찮은 파티를 만나면 아~주..좋았는데..(두 군데 파티를 해보아서 많이 비교가 되었죠.) 암튼..라쿠카라차가 바퀴벌레라는걸..라보 선생님은 알고 계셨을까? 문득 생각하니 웃음이..
정말이었군요. 은유로 쓰였다는 건 이해하지만..그래도 혐오감이 들면서..그 노래가 도저히 전과 같이 즐거운 리듬으로는 들리지 않는군요
멜로디뿐이 아닙니다. 정확한 노랫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노랫말만 알려드려도 혐오감이 배가될 겁니다. [바퀴벌레, 바퀴벌레 / 이제 여행을 갈 수 없지 / 떨어졌거든, 부족하거든 / 피울 대마초가 / 바퀴벌레가 방금 죽었지 / 묻으려고 들고 나갔지 / 얼간이 네 놈과 / 교회 지기 사이에]
멜로디가 좋아서 노랫말을 바꾸어 아이들 노래로 만들어 부르는 것뿐이죠. 지원님께서 "...언타바쿠퀘푸마"까지 적어주셨는데 '푸마'가 바로'흡연하다'에요. 본래는 '언타바쿠'라조 적으신 자리에 '마리화나'가 들어가죠. 뭐 이런식입니다. ㅋㅋ
세상에.. 그냥 벌레들을 군인에 빗댄 노랜 줄로만 알았는데.... 아, 내 어린 날의 순수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