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 두분 선생님들께 힘좀 실어 주세요 ..!

[미오기]

"언론 보도자료" 스크랩


대전일보 보도자료

동명중 교사해임 강력 반발

교사들 “부당징계”… 철회요구 집회

2006-03-01 일 12 면기사  

KBS 9시 보도자료(2006.3.2)

동명중 사태,설립자 전횡이 원인

MC-MENT

최근 대전의 한 사립중학교 교사
2명이 법인으로부터
해임통보를 받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속사정을 들여다 보니
설립자 겸 법인 이사의 지나친 간섭이
이같은 사태를 불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용만 기자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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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사립중학교입니다.
학교 진입로와 운동장 주변에
수백여 개의 자연석을 쌓아
조경을 꾸몄습니다.
공사비만 5천여 만원으로
모두 학교운영비에서 지출됐습니다.

<김종선 교사 인터뷰>
학교시설공사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다보니 학습환경 악화됐다...

실습용 컴퓨터는
절반 가까이 고장나
전원 조차 켜지지 않습니다.
칠판도 너무 낡아 너덜 너덜 하지만
수리조차 않됐습니다.

<교사 녹취>
아이들이 웹서핑하려면 일부밖에 안돼..

도서실 서가에는 볼만한 책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3년만에 구입한 책도
아직 서가에 정리돼 있지 않습니다.

<정치원 교사 녹취>
2002년 2003년 2004년에는 책 구입 안했다..

이 도서실 마져
복도 끝에 있는 매점 자리와 바꾸려다
교사들의 적극적인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런 모든 결정은
설립자이자 법인 이사인 조 모씨의
결정입니다.

<김종선 교사 인터뷰>
매일 출근해 임시회의를 열고
학사.교무업무에 간섭한다..


그러나 설립자의 뜻을 거슬린
교사들에게 돌아온 것은
해임이라는 중징계입니다.

학교에 자판기를 4대나 설치하고
감시용 CCTV까지 달았다가
교사들의 반대로 철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조씨는
교사들이 전교조를 결성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고 말합니다.

<조명현 이사>
정당한 노동행위라해서 지휘명령을 거부한다면
학교가 어떻게 되나..

그러나 이 학교에 전교조가 결성된 것은
지난 2004년 6월로 조 씨가 학교운영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때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용만입니다.

오마이뉴스 보도자료(2006.3.3)

학교법인 명신학원이 산하 동명중학교 교사 2명을 해임한 것과 관련해 동명중 교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동명중 교사 18명은 28일 학교 교문 앞에서 정모(50)교사와 김모(47)교사에 대한 명신학원의 부당징계에 대해 반박문 발표와 법인의 학사운영 비리를 고발하는 집회를 가졌다.
교사들은 ▲법인의 교감임명동의서 찬반서명 요구에 결국 응했음 ▲교감직에 배모교사 임용에 대한 반대입장 불표명 ▲교직원친목회 해체는 회원들의 민주적 절차에 따른 것 ▲전교조교사회의는 방과 후 실시 등을 들어 법인측이 징계이유로 내건 교원의 품위손상, 집단행동, 복종의무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명신학원의 부당한 학사운영 사례로 2004년에 재단출연 법인전입금은 한 푼도 없었으며 지난해에는 500만원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학교운영비도 법인이 최근 2년여 동안 시급하지 않은 학교조경공사에 30%를 지출한 반면 학생용 도서구입에는 지출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매점의 수익사업화를 위해 본관 도서관 자리를 누수와 습기가 많은 옛 매점자리와 맞바꿔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길 동명중 교장은 “교사해임은 징계를 위한 해임으로 법인정관에 따라 진상조사와 징계결정 수순을 밟을 계획”이라며 “징계가 결정될 때까지 진상조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의 구성은 물론 정관사항 등 모든 것에 대해 일절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朴鄭植 기자>

"권상우 배출하면 뭐하나, 교실 비새는데..."
대전 동명중 학부모들 학교부실운영 지적... 교사해임 철회 촉구
	장재완(jjang153) 기자

▲ 동명중학교 학부모 20여명은 3일 오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학교 두 교사에 대한 부당한 징계철회를 촉구했다.

ⓒ 오마이뉴스장재완

대전의 한 사학재단이 두 명의 교사를 해임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 학부모들이 부실한 학교운영을 지적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명중학교 학부모 20여명은 3일 오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를 마치 개인 재산인 양 착각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는 학교법인과 이사장은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교운영이 너무 부실해 학생들이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교실에는 방수가 되지 않아 양동이를 가져다 놓고 수업을 해야 했고, 학교 커피자판기 위에 CCTV를 설치해 학생들을 감시하다 항의를 받고 철거하기도 했다.

또한 교실에 냉난방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여름에는 선풍기 두 대로 여름을 나야 했고, 겨울에는 석유 반통으로 하루를 지내야 해 외투를 입지 않으면 공부가 어려울 지경이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도서구입비가 책정되었음에도 새 책을 사지 않아 읽을 만한 책이 없고, 학교 중앙에 위치한 도서실을 학교 구석의 매점과 맞바꾸려고도 하는 등 학교운영 전반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학부모들이 분노하는 것은 이 뿐이 아니다. 이러한 내용을 항의하기 위해 지난 해 이 학교 교장과 면담을 실시했으나, 이를 수용하지 않고 오히려 '몇 학년 몇 반 누구 학부모인지 파악하라'고 교직원에게 지시했다는 것.

또한 학부모들이 부실한 학교운영을 따져묻자 학교장이 "권상우·서경석 등이 이 학교학생이었다는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비가 필요하다, 볼펜에 문구를 새겨 초등학교에 돌릴 계획이다"고 말해 찾아간 학부모들을 어이없게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권상우·서경석 배출했으면 뭐하겠느냐"며 "심지어 학생들은 축구공이 없어 농구공으로 축구를 하기도 한다"고 개탄했다.

학부모들은 정치원·김종선 두 교사의 해임에 대해서도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바른길로 이끌어 주기위해 노력하여, 교육부총리 및 과학기술부장관 표창까지 받은 두 분 선생님을 해임했다니 학교 당국의 비민주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희들은 아이가 동명중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혹시 불이익을 받을까봐 불평 한 마디 제대로 못했었다"며 "하지만 어느 학교 어느 선생님보다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을 부당하게 징계한 것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할 수 없다, 학교법인은 즉각 부당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주장에 대해 동명중학교 김영길 교장은 "학부모들의 주장은 사실과 많이 다르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오늘은 바쁘니 내일 해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학부모들은 시교육청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이러한 내용에 대해 시교육청 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며, 해당 관할 교육청인 동부교육청은 이날 오후 자체 대책회의를 열어 오는 6일 현장조사를 벌여 그 결과에 따라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중도일보 보도 자료(20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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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투데이 보도자료(2006.03.04)

 홈> 사회/교육> 교육/시험            

“설립자 권력남용 용납못해”

동명중 학부모 해임교사 징계철회 촉구

김덕기 기자

▲  동명중 학부모 비상대책위 회원들이 3일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동명중학교 교사해임 철회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이민희 기자

사학법인 명신학원의 동명중학교 교사해임과 관련, 이 학교 학부모들이 3일 해임교사의 징계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왔다.

동명중 학부모 비상대책위원 20여명은 이날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바른 길로 이끌어 주기 위해 노력한 정치원, 김종선 교사를 해임한 학교당국의 비민주적인 행위에 분노한다”며“이들 두 교사를 부당하게 해임한 학교법인은 징계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학부모들은 “그동안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 아이들이 동명중에 다닌다는 이유로 혹시 불이익을 당할까 봐 불평 한 마디 못했다”면서 “이제 더 이상 학교를 설립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를 마치 개인 재산인 양 착각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는 학교법인에 내 아이를 맡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학교법인에 자성을 촉구했다.

2006/03/04

"부당 해임교사 징계 철회하라"

대전D중 학부모대책委

2006년 03월 04일 (토) | PDF 5면

김경환 기자

▲ 대전 D중학교 학부모 비상대책위 회원들이 3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전교조교사 해임과 관련, 부당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현종 기자

<속보> = 대전 D중학교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학교법인에 의해 부당 해임된 교사들의 징계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D중학교 학부모 비상대책위는 이날 시위에서 "우리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바른 길로 이끌어 주기 위해 노력해 교육부총리 및 과학기술부장관 표창까지 받은 두 분 선생님을 해임한 학교 당국의 비민주적인 행위에 분노한다"면서 징계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교실 방수공사 미비로 인한 양동이 수업, 학교 급식차의 교문진입 어려움으로 인한 도시락 운반 등 학교에 대한 불만도 아이들에게 불이익이 있을까봐 불평 한마디 못했다"면서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D중학교 학교법인인 M학원은 지난 27일 D중학교 2명의 교사에게 직무태만 등을 이유로 해임을 통보했고, 이 학교 18명의 전교조 교사들은 교원징계위원회 등 정상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보복성 징계로 해임조치는 원인무효라며 반발하고 있다.

재단측의 부당함을 항의하는 선생님들이 만든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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