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용 눈으로 가슴으로
2013 09 16
1318해피존 웃음만땅 밴드동아리 대일밴드 2기 보컬 오디션 보는날!!
이동현(곡성중3), 조희진(곡성중3) 두명의 친구가 오디션 신청했어요~
응원하러 친구인 지혜와, 재현이도 왔어요~
심사위원인 대일밴드 2기 리더&베이스 이정린, 일렉 최인혁, 매니저 조성흠 그리고 담당선생님 mc용이 함께 오디션 관련 회의합니다. 그리고 역할을 나눠 활동합니다.
인혁이는 번호표와 심사기준표 한글파일로 만들고 붙이고
성흠이는 오디션 보러온 친구들 센터 선생님들께 한분 한분 인사하는걸 도와주고 오디션 관련 공지해줍니다..
그리고 정린이와 음악실에서 오디션 장소 의자 정리하며 1년동안 밴드부 만들려고 준비한 추억 이야기합니다.
청소년 스스로 만드는 동아리 1318해피존 웃음만땅 밴드동아리 대일밴드2기!!
선배들이 그랬던것처럼 후배들도 하나 하나 만들어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좋다~
심사기준은 1.자기소개 10점, 2.지정곡 20점, 3.무대매너 20점, 4.돌발질문 20점,
5.자유곡/희망곡 20점, 6.각오 및 하고 싶은말 10점 총6개의 항목에 100점 기준을 잡았습니다.
순서는 가위 바위 보로 1번 이동현, 2번 조희진으로 정해 졌습니다.
저녁을 먹은후 오디션 참가자는 연습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심사위원은 돌발질문 및 진행을 어떻게 할지 의논했습니다.
정린이가 전체 진행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각 항목별 오디션질문을 하기로 담당을 정했습니다.
1.자기소개 - 이정린 , 2.지정곡 -최인혁 , 3.무대매너 -조성흠,
4.돌발질문 -조성흠, 5.자유곡/희망곡 -이정린, 6.각오 및 하고 싶은말 -이정린 , 끝인사 - mc용
역할을 정하고 각자 준비한 돌발 질문들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돌발질문?]
-가사까먹을때 어떻게 할거에요?
-공연하기전에 긴장을 해서 떨릴 경우 어떻게 극복하시겠습니까?
-악기팀과 노래할때 서로 박자가 틀릴 경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다운됐을때 어떻게 분위기를 업 되게하시겠습니까?
-밴드부 공연할 때 보컬 의상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빠른노래 부를때 가만히 서서 부르면 어색합니다. 노래할때 어떤 동작을 취하시겠습니까?
상활에 맞게 돌발질문을 하자고 이야기 한후 7시가 되어 본격적으로
1318해피존 웃음만땅 밴드동아리 대일밴드 보컬오디션을 시작하였습니다.
1번 참가자 이동현학생이 들어왔습니다.
오디션 관련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잘해주었습니다. 오디션을 계기로 밴드부가 되어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도 만들고 싶고 중학교마지막 시절 축제에서 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답변으로는 “밴드부 공연할 때 보컬 의상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보컬이라고 혼자 멋있어 보이는 것보다 밴드부 친구들이 다 멋있어보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함께 멋진 의상을 입고 멋지게 공연하고 싶다고 합니다. 동현이의 말에 감동합니다. “그래 이게 바로 밴드지~ 혼자가 아닌 함께~” 동현이 말이 참 이쁩니다. 지정곡은 버스커 버스커의 첫사랑을 부르고 자유곡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불렀습니다.
1번 이동현학생의 오디션이 끝나고 2번 조희진학생 오디션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희진이의 심장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손이 떨립니다. 얼마나 이순간이 떨리고 긴장될까요 잘하라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오디션을 시작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단답형 대답들 무대매너 부분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부를때 누가뭐래도라는 부분이 나오면 함께 불러주라고 부탁하는 희진이 그리고 노래가 시작되고 심사위원들이 힘차게 누가뭐래도를 불러주니 힘이 되는지 그때부터 오디션을 잘보았습니다. 지정곡은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불렀고, 자유곡은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불렀습니다.
나이가 16살 중3인데 한영애님을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니 어머니 애창곡이라 어머니께서 자주 불러주셨다고합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는 노래를 계속 듣다보니 좋아서 배우게 됬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희진이의 마지막 각오를 이야기할때 자기고백을 합니다. 원래 자신감이 없는데 용기내서 도전하는거라고 합니다. 진짜 떨었다고 합니다. 오디션을 통해 자신감도 얻고 곡성중학교 축제때 멋지게 친구들과 노래하고 싶다고 합니다.그래서 용기냈다고 합니다.
용기내서 보컬오디션에 도전한 희진이가 고맙습니다.
그렇게 1318해피존 웃음만땅 밴드동아리 제2기 대일밴드 보컬 오디션이 끝났습니다.
심사위원 점수를 합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으로서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느낀점에 대해 돌아가며 이야기 합니다.
내용은 비슷 비슷합니다.
동현이는 노래실력이 조금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음정이나 박자가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닝을 통해 실력이 향상될수 있다 느꼈습니다. 반면에 무대매너와 관객들앞에서 이야기를 조리있게 잘합니다. 관객과 소통을 잘하는 보컬이 될것 같습니다.
희진이는 목소리가 좋습니다. 살짝 소울 창법이 섞여 있어 멋스럽습니다. 박자가 조금 불안합니다. 하지만 희진이도 트레이닝을 통해 실력이 향상될수 있다 느꼈습니다. 반면에 무대매너와 이야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희진이의 각오처럼 자신감이 부족한 부분에 오디션까지 도전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성장할수 있음을 확인합니다.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하고 오디션 참가자 이동현, 조희진 두명의 친구들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오디션에 참가한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고 발표합니다.
발표는 ....
이동현 그리고 조희진 두명모두 합격입니다.
합격이란 말과 함께 박수와 함성이 들렸습니다. 참가자 그리고 심사위원 , 구경하던 친구들도 진심으로 축하해줬습니다.
기분좋게 1318해피존 웃음만땅 밴드동아리 대일밴드2기 보컬 오디션을 마쳤습니다.
참가한 이동현, 조희진 그리고 심사위원 이정린, 최인혁, 조성흠, 그리고 사진찍어준 임소희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2기 대일밴드 모습이 기대됩니다.
나무사이로 비치는 눈부신 햇살처럼 꿈을 위해 도전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든날도 오겠지만 그럴때마다 이겨내는 당신의 눈부신 활약기대할께요~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동아리 대일밴드 화이팅!!
곡성중학교 동섬제 공연 그리고 막나가는 콘서트 기대해주세요~
------------------------------------------------꿈과 희망과 감동을 담당선생님 mc용
첫댓글 고마운 용운선생님. 정린이가 신나하는 모습이 보여요.
친구들이 신나하는 모습이 보여요. 잘 할 수 있도록 거드는 모습이 참 좋아요.
부모님께 허락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잘 부탁하는 엠씨용 김용운 선생님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