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어제 저녁에 그때 말했던 동창이 중국에서 비행기편으로 들어왔거든요...
어머니랑 여동생이랑 삼촌이 가셔서 데리고 왔더라구요...ㅡ.ㅡ
공항에 친구 맞으러 나온 사람들로 까만 옷 입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는데...농구팀 경기가 부산에서 있는지 서장훈이랑 농구선수들이 대거 나오더라구요....
자기들 나오는 입구에 서 있는 까만 사람들 부대에 놀라더군요....
여튼 어머니랑 여동생을 보니 넘 안되어서 슬프더라구요...
아버님께서 몇년을 암투병하시구...울 동창이 그 병원비 다 벌구...아버님 사십구제에 울 동창마저 그렇게 되었으니...
여튼 전 이제 무서워서 중국이란 나라는 가지 못할거 같네요...ㅡ.ㅡ
주위사람들도 사업상 돈 들고 외국 간다 그러면 도시락 싸들고 말릴거 같아요....
비마저 주룩주룩 오고 정말 우울한 주말이었어요....
요즘은 이상하게 까페에 글도 자주 안 올리게 되구...어쩌다 한번씩 올리는뎅..이렇게 우울한 소식만 쓰게 되궁...죄송스러워요..^^
그래두 머 사람 사는 데에 좋은 소식만 있을수 있나요....
이제 정말 밤엔 겨울 같더군용....
까페 분들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용....열심히 훈련하고 있을 인호오빠두..추울때 부상조심하시구요...
다들 행복하세요~~*^^*
첫댓글 일전에 제가 그만 그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해서 엉뚱한 글을 남겼는데....그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고생한 만큼 아마 편안한 세상에서 있기를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제 친구도 얼마전에 군대에서 그만.. 제대 한달 남기고 갑자기 심장마비로.. 정말 말도 안나오게 억울 하더라구요.. 날씨도 스산한데.. 안좋은 소식들만 들려서 기분이 더 다운되는 것 같아요.. 모두들 행복한 일들만 생기시길..
주위에서 안좋은 일만 계속 생기네요... 우리라도 열심히 생활해야죠... 가끔 세상이 무섭네요...
토요일부터 연짱으로 날씨가 왜이리 꾸리꾸리한지...ㅡ.ㅡ...에혀...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중3 아그들 기말고사 기간인데..힘낼라구용.....^^~~~다들 화이팅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