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산 들머리-초장 부터 급경사 오르막이지만 저 위에만 올라가면
이와 같이 산사면을 따라 주욱 편안하게 당분간 진행한다.
중곡 아파드 단지가 좌측으로 보이고
고현시내가 살짝 보인다.
이윽고 주능선에 다 온 듯 봉우리가 눈에 들어오고
삼성 조선소를 당겨서
주능선 안부
지금 부터 본격적인 능선길을 간다
갈림길 이정표
첫 봉우리 오름길의 바위
오름길 막판에 정자가 보이고
저 의자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의 우측 사면으로 올라왔다.
고현시내가 보이지만 가스로 인해 시계는 불량
계룡산의 우측 큰배가 있는 지점의 바로 위의 푹 꺼진곳 김현령치 좌측 고자산치와 선자산이 보인다.
정면 장평
삼성조선소
첫봉우리 정상부의 무덤터
숲길을 진행하다가
오비재-우측 소오비 마을 가는 길
석름산
오거리 안부
석름산 정상
삼각점 확인 발등찍기
전망대
국사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연초바위
우측으로 돌아나가면
바위 아래 보이는 연사리 일대
지나온 방향의 261m봉
255.9m봉 정상
연사재로 향하는 길은 급경사 지그재그 길이다.
연사재-좌측 오비마을 우측 연사마을
오래된 이정표-10년전에도 있었을 이 길을 그 당시에 왜 몰랐는지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사라진 저 숲길로 천천히 들어선다
돌아본 석름봉 방향
230봉을 우회하면서 본 진행방향
연초면사무소 능선
이 부근의 돌들은 찐빵처럼 둥글둥글하다
너 능선 너머에는 다공리 불곡마을
삼십 몇년 전 연초근무 당시 반상회 일도 야간에 걸어서 불곡마을 까지 오고 갔다.
앵산에서 한내로 이어지는 능선
한내리 일대
돌아본 전망바위지대
숲길도 돌아보고
전망터에서 지나간 나홀로 산객이 쉬고 있는 정자를 지나면
거제지맥길에 당도한다. 좌측으로 진행한다
360m봉의 전망바위
앵산과 솔병산
유계리와 칠천도
기댐과 배려
바위봉
전망바위에서 본 아래 광청사
법당으로 바로 이어지는 계곡길이 있었는데 오늘 산행의 목적도 광청사 입구를 확인하는 일이다
헬기장을 만나고 저 위에 앵산이
한곡마을 갈림길
앵산은 더욱 가까워지는데 광청사 하산길 입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지나온 길을 돌아봐도 안면이 없고
앵산 정상에 도착한다
기둥 뒤에 보이는 분은 산불감시원
앵산 정상
정상석
506.7m
대금산이 보이고
삼각점이 있는 앵산
맹종죽(죽순)으로 유명한 하청
지나온 방향
11년전 광청사에서 올라온 곳이 사슴목장 방향
앵산 갈림길 이정표
삼각점이 있는 앵산
앵산 내림길에서 본 솔병산
석포갈림길 안부
솔병산 오름길
솔병산 정상
나무가지에 막혀 조망은 없다
솔병산 내림길의 앵산
석포마을은 우측이다.
편안한 하산길
거대한 바위돌로 이루어진 너덜지대가 양쪽으로 펼쳐진다.
너른 평상바위를 지나면
거대한 너덜지대가(앵산 방향)
석포마을에 다 온듯
찜질방 뒤로 내려서면
잘 꾸며진 잔디가 있는 전원주택이 나타나고 석포마을이다
도로에 도착하여
내려온 곳 앵산방향을 보고
석포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신오교 하면옥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량를 회수한다
산행지도-국제신문
첫댓글 정말 가까운 곳에도 멋진 산들이 많습니다.
저는 돌아오는 연휴에 거제도에 가서 외도를 한번 가볼까 했는데, ㅎㅎ 아직 그곳도 못가봤거든요.
더불어 소개해주신 멋진 산행도 함께 하면 될 듯 하군요, ㅎ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외도는 여러가지 인공적으로 조성된 희귀식물이 볼거리 입니다.꽃 피는 계절에 가시면 더욱 좋겠지요. 거제의 9대 명산이니 10대 명산이니 하면서 10여년 전 부터 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홍보를 하여 답사를 다 하였는데 이번 앵산은 들머리를 달리하여 두 번째로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제에 사셨던 모양이군요. 석름봉 내림길 전망바위에서 본 국사봉은 몰랐는데 한수 배웁니다.
작년 3월에 갔더니 진달래꽃은 물론이고 노루귀며 많은 이뿐 아가들을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무릎도 안 좋으신데도 불구하고 이어코 솔병산까지 오르셨군요. ^^ 보통 다 포기하는데 역시
산꾼 기질은 숨기지 못하나 봅니다. 그리고 광천사 내림길은 저도 궁금합니다. 저역시 그리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다가 엉뚱한 구멍으로 들어가 식겁한 전력이 있기에... ^^;
1975년 부터 6년 동안 옥포, 연초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연초는 바다 면적이 적어 농사를 짓거나 공무원 출신이 많았습니다. 당시에 연초를 둘러싸고 있던 산 일대에서 멧돼지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던 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산행에 당시의 발자국을 더듬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국사봉은 옥포초등학교 교가 첫머리에 나오지요.
광청사 하산길... 아직도 머리가 혼란합니다. 10년전의 방장님이나 이번에 저는 앵산의 꾀꼬리에 홀린 것 같습니다^^
이곳을 한바리 하는것은 거제를 조망 할수 있는 좋은곳이군요.
덕분에 좋은 정보 득템 합니다 ^^
앵산은 거제의 서북쪽 일부만 조망이 되지요. 좀 더 좋은 조망처가 득실거립니다. ^^
거제 남부쪽의 망산의 바다와 섬 조망은 죽여주는 곳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