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여의도에 있는 태영빌딩 지하 1층에서 인적성을 봤습니다.
8시 30분까지입장이었는데 집을 좀 늦게 나와서 가는 내내 늦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했습니다.
시간내에 도착했고 적성검사로 언어와 수리를 봤습니다.
언어같은 경우는 30문제였는데 저는 시간에 딱 맞게 풀었습니다. 제가 언어를 못해서 그런진 몰라도 애매한 문제가 몇 문제 있었습니다. 같이 시험본 형은 시간이 남는다고 하더군요. 언어의 난이도는 기존에 나와있는 기출 문제랑 비슷했습니다.
수리같은 경우는 지문당 한 문제씩이었는데 잘 보시면 같은 지문을 문제만 다르게 해서 뒤쪽에도 나오기 때문에 한 지문 한문제 풀고 똑같은 지문을 찾아서 뒤쪽 문제도 풀어버리는게 어쩌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는 그걸 모르고 앞에서부터 풀었지만요..
수리 같은 경우는 20문제 였는데 15문제까지 풀고 시간이 완료되서 다 못 풀었습니다. 난이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같은 지문이 뒤에도 나온다는걸 알았다면 다 푸신분들도 꽤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 그리고 중간에 빵이랑 음료수도 주시고 책도 주시고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들리는 말로는 작년 문제랑 올해랑 적성 문제가 똑같다고 하더군요 -_-..
그 말듣고 솔찍히 놀랬습니다.
이상 간단한 인적성 후기였습니다~. 인적성 붙어서 면접까지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