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트라우마
2023.9.24
(대하27:1-9)
1 Jotham was twenty-fiv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sixteen years. His mother's name was Jerusha daughter of Zadok. 2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just as his father Uzziah had done, but unlike him he did not enter the temple of the LORD. The people, however, continued their corrupt practices. 3 Jotham rebuilt the Upper Gate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did extensive work on the wall at the hill of Ophel. 4 He built towns in the Judean hills and forts and towers in the wooded areas. 5 Jotham made war on the king of the Ammonites and conquered them. That year the Ammonites paid him a hundred talents of silver, ten thousand cors of wheat and ten thousand cors of barley. The Ammonites brought him the same amount also in the second and third years. 6 Jotham grew powerful because he walked steadfastly before the LORD his God. 7 The other events in Jotham's reign, including all his wars and the other things he did, are written in the book of the kings of Israel and Judah. 8 He was twenty-fiv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sixteen years. 9 Jotham rested with his fathers and was buried in the City of David. And Ahaz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요담은 8년동안(BC750-BC742)
아버지 웃시야가
제사장들 고유의 하나님 주신 제례인도권(祭禮引導權)에 대해 월권행사(越權行事)를 범(犯)함으로
문둥병에 걸려 비참한 죽음을 당하는 것을
목도(目睹)한 경험(經驗)이 있는 인물이다
그 결과로 그는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하여
암몬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어
암몬으로 하여금 3년동안이나
조공을 바쳐 오게 하는
강력이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은총긍휼을 입게 되었다고 오늘의 본문은 말하고 있음을 본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치심을 받았기에
아마도 너무도 두려워
감히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종의 트라우마를 지니게 되었음을
본다
하나님은 왜 이런 기록을 내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명령법도규례(命令法度規例)를 준수(遵守)하면
한없이 좋고 은혜은총긍휼자비인도승리(恩惠恩寵矜恤慈悲引導勝利)케 하시는 상(賞) 주시는 분이시지만
하나님 주신 고유(固有)의 일에 손상(損傷)을 가하면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않으신다는 경고(警告)를 주신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함을 본다
용두사미(龍頭蛇尾)라는 꼬리표를 떼내지 못했던 웃시야
아들에게 성전트라우마를 안겨 준 웃시야
비록 그의 오만이전(傲慢以前)의 삶 + 벌(罰)로 인(因)하여
하나님 경외(敬畏)케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강력한 국력의 위상을 떨치게 한 점은 인정되나
아들에게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그 일을 못하게 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나는 과연
내 자식들에게 어떤 아빠 아버지 일까?
그들은 어찌보면 내 삶의 점수의 의미가 있을 터인데...
아버지의 고마움을 알아주는 딸에게는 가까스로 60점은 넘은 것 같고...
아들에게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생각이 날 때 마다 내 마음이 무거워짐을 느끼고
아들의 생애가 하나님의 은혜은총 복 주심의 세계가 열려지기를 소망하며 기도가 저절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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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사랑의하나님
(1)
사랑의 하나님 이 곳에 계시니
주 영광 이 성전에 가득히 넘치네
거룩한 주님 앞에 죄인된 우리들
경건한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2)
은혜의 예수님 우리 죄 인하여
속죄의 큰 사랑을 이루어 주셔서
율법의 멍에에서 해방해 주시니
복음의 자유 누림 감사합니다
(3)
위로의 성령님 우리의 마음에
늘 함께 계시오니 큰 힘이 됩니다
슬픔도 두려움도 넉넉히 이기니
이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소서 아멘